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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를게 없는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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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안 공약 경쟁②] 복지…나경원 '1억 이자 지원' 오세훈 '희망플러스' 안철수 '손주돌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들의 현금 지원성 복지 공약이 쏟아지고 있다. 이같은 흐름은 야권 서울시장 후보들의 경우에도 예외가 아니다. 후보들이 '대선급' 공약을 앞다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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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들의 현금 지원성 복지 공약이 쏟아지고 있다. 이같은 흐름은 야권 서울시장 후보들의 경우에도 예외가 아니다. 후보들이 '대선급' 공약을 앞다퉈 발표하면서 선심성 공약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국민의힘 소속 나경원 예비후보는 통큰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나경영'(나경원+허경영)이라는 비판을 들어야 했다. '토지 임대부 주택'에 임주한 청년이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 경우, 대출 이자 대납으로 최대 1억1700만원을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나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 여야 후보들의 난타전이 시작되자 "서울시 1년 예산이 40조원을 육박해가고 있는데, 100분의 1도 안 되는 예산을 1년 1만호씩 짓는 공공주택의 청년·신혼부부에 대한 대출이자도 지원 못 한다면 서울시 주거복지를 아예 포기하자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맞받았다.

그는 이외에도 만 0~5살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월 20만원의 양육수당 지급과 최저생계비가 보장되지 않는 20만 가구를 대상으로 한 '서울형 기본소득제 도입'을 약속했다.

여성·청년 공약으로는 여성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인증주택제' 도입과 함께,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구직자를 위해 동북권 디지테크 허브 개발 등을 통한 25만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도 눈에 띈다.

나 예비후보는 "미래세대를 위해 나경영이 돼도 좋다고 생각한다. 제가 2기(재선)가 되면 더 드리고 싶다"며 복지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강조했다.

오세훈 예비후보는 '안심 프로젝트'라 이름으로 여성과 장애인, 청년, 노인 복지를 망라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오 예비후보는 "지금 서울시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일상을 회복하는 것, 안정을 찾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시장에 당선되는 즉시 서울 시정을 안정궤도에 올려놓고 시민생활은 안심하게 해드리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개인별 수요를 분석해 그물망 지원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구체적으로 여성을 위해 시민·사회·봉사·종교단체와 협악해 자원봉사자를 가정과 연계하는 안심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을 위해서는 휠체어와 보행 이동권 확보를 위해 보도로 개선, 장애인 버스요금 무료호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어르신을 위한 공약으로는 혈압 등 활력징후 모니터링이 가능한 스마트워치를 공급하고, 병원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안심 병원동행 서비스를 약속했고, 저소득층을 위해서는 과거 희망플러스 통장(저축액 2배+이자지급)을 계승해 지원을 2배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내걸었다.

그는 "시장 재임 시에는 '그물망 복지'라는 이름으로 대상별로는 여성행복, 장애인행복 등 '행복' 프로젝트를 했는데, 이제는 '안심'을 약속드려야 하는 현실이 야속하기도 하다"며 "그러나 시민의 행복은 안전과 안심에서 출발하는 만큼, 현재의 불안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예비후보는 손주 1인당 최대 20만원, 쌍둥이나 두 아이 돌봄은 40만원까지 지급하는 '손주돌봄수당'을공약으로 내걸었다.

안 예비후보는 "인이 행복한 세상, 품격 있는 나라가 돼야 하는 것 아니겠나. 그것이 바로 국가의 품격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

그는 "그런데 불행하게도 노인 빈곤율이 OECD 국가 중에서 43%로 최고치다. 이런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을 오랫동안 갖고 있었다"며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아이를 맡길 형편조차 안 되는 분들의 처지는 너무나 안타깝지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어르신들이 계신다면 부모와 아이,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조부모 육아의 장점을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보육과 돌봄 노동은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서울에 사는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르신, 부모, 아이까지 '3대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서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직장맘'들을 만나서는 육아 복지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방과후 학교를 활성화하고, 대사아를 늘리거나 도서관을 좀 더 활성화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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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인간들아...

소위 보수라고 하는 것들이 이러고 앉았으니 진짜 보수는 한국에서 정말 소멸해버렸나보다.

그만해라 그만해... 보수라고 나서는 놈들이 이러고 앉았으니 진보는 보나마나다.

후진국답게 정말 선거가 개판이 되어가고있다. 지키지도 못할 약속은 하지도 말고, 말도 안돼는 짓은 내뱉지도 말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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