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캐들의 패턴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오늘은 양봉과 음봉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캔들은 동양적 접근방식과 서양적 접근방식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한 차이는 저도 아직은 잘 모르기 때문에 필요한 때나 나오게 될 때 그때 그때 공부하며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양 vs 서양

동양에서 양봉은 상승 음봉은 하락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서양에서는 반대되는 의미를 갖는다고 합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의미'가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서양의 차트에서는 푸른색의 봉을 상승할 때 사용하고

붉은색의 봉을 하락할 때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말이 헷갈려서 그렇지 그냥 색을 반대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상승 & 하락

시장이 차트상으로 상승 추세에 있을 때에는 양봉의 숫자가 음봉에 비해 비교적 많을 것입니다.

만약 개수가 비슷하다면 양봉의 크기가 훨씬 크겠죠?

반대로 하락 추세에 있다면 음봉의 크기나 개수가 양봉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클 것입니다.

따라서 캔들의 크기와 갯수로 시장의 추세와 흐름을 읽을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여기서도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양봉이 떳다는 것이 마냥 주식의 가격이 상승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해당 시점에 따라서는 상승을 의미하지만

만약 당일의 시가가 전날의 종가보다 낮은 가격에서 갭(GAP) 하락한 상태에서 상승하였고 종가가 전일의 종가보다 낮다면?

양봉이지만 전체적인 가격은 전날대비 하락했을 것입니다.

양봉이지만 전날 대비 하락한 가격이다

 

반대로 음봉이 떳다는 것이 마냥 주식 가격의 하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갭상승하여 종가는 하락하였기 때문에 음봉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양봉이라고 마냥 결과가 좋은 것도아니고

음봉이라고 결과가 나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음봉 양봉만 볼 것이아니라 추세도 봐야한다는 것입니다.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음봉이 나왔다는 것은 매도세가 강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전날 대비 가격이 하락했지만 양봉을 나타낸다는것은 매수세가 더 강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봉의 크기는 이러한 매수매도의 강도를 나타내주곤합니다.

양봉이 길게 위로 쭉 뻗었다 => 강력한 매수세

음봉이 아래로 길게 뻗는다 => 강력한 매도세

 

(아래 캡쳐본은 대산님의 블로그에서 참조를 위해 퍼왔습니다)

그리고 양봉과 음봉의 갯수는 위 설명처럼 매도세와 매수세의 우위를 나타냅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캔들을 볼때는

양봉이 좋다 음봉이 나쁘다라고 단순하게 볼 것이아니라

전체적인 추세, 어떤봉이 더 많냐, 그리고 얼마나 강도가 세냐와 같은 심리도 파악하고 읽을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넘나 어렵습니다 ㅠㅠ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