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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v.kakao.com/v/20200420082202871 

 

'램데시비르' 보도는 작전이었나 [김현석의 월스트리트나우]

미 중앙은행(Fed)의 위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JP모간은 지난 17일자 보고서에서 “많은 투자자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경제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숏(공매도)에 베팅했다가, 주요 지수가 급등하는 바람에 숏커버링에 나선 게 최근 상승 원인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Fed는 △금리 인하라는 전통적 통화정책과 함께 △무제한 양적완화(QE)라는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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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김현석 기자님의 기사는 매번 볼만한 기사 중하나이니 자주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일각에선 하락론자라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긴하지만 전 객관적으로 잘 정리하는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길리어드 주가상승은 왜?

지난주 목요일 오후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램데시비르’가 치료효과를 보였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세계 증시가 금요일 동반 상승했는데요. 대조군이 없었던 실험이고 대상 환자들이 얼마나 심각한 상태였는지 알려지지 않은 탓에 전문가들은 그다지 신뢰하지 않고 있습니다.

옵션 만기일을 바로 앞두고 나온 보도여서 일부에선 ‘작전설’까지 제기하고 있습니다.

길리어드 측도 1회성 실험 결과일 수 있다고 해명하고 있습니다.

길리어드의 주가는 15%정도 상승했다.

실제로 젊은사람들이 대부분의 대상이었고 사실 60퍼정도의 효과가 크게 기대할만한 효과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실험자체도 길리어드에서 직접 주관한 실험도 아니었기에 애매한 부분이 많다.

하지만 사람들은 현재 이런 작은 소식에도 환호하고, 주가는 이때다 싶어 다같이 불나방처럼 불타올랐다 차갑게 식기를 반복하고있다, 특히 바이오주들이...

 

 CNN에 따르면 미 하원의 로이드 도겟 웨이즈앤드민스위원회(한국의 예산결산위원회 격)의 의료분과위원장(민주, 텍사스)은 지난 18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길리어드의 실험결과 유출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해당 실험 결과가 누군가가 의도적을 유출을 했을 수도있다는 가능성이 있기에 조사를 요구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합니다. 어쨋든 이런 시기에 뭔가 근거가 불충분한 이런 뉴스는 별로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사회적 혼란과 불신만 심화시킬뿐.

 

백신과 치료제 확보에 시간이 걸린다면 테스트가 대량으로 행해져야하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충분히 되고 있다"고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지사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민주당 소속뿐 아니라 공화당 소속인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까지도 CNN에서 "테스트가 충분히 이뤄졌다는 주장은 절대적으로 틀린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경제활동이 재개된다면 2차 대유행 가능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현재로선 경제 재개는 감염이 심각하지 않은 일부 주 중심으로 단계적이고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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