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2~24일 코로나19 (COVID-19)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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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실시간 상황판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코비드19 전 세계 현황

확진자: 281323 => 722,986명(3일) / 사망자: 6,093 => 15,822명(3일)

주말마다 기록을 못해서 몰아서 하고있는데, 일단 주말은 약간 횡보를 하다 오늘 꽤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근데 어떻게 전 세계 각국의 통계가 이렇게 비슷하게 흘러갈 수 있는지도 의문이네요... 시차도 있고한데 일제히 증가하고 일제히 감소하고... 통알못 세알못인 저는 잘 이해가 안 가는 부분입니다.

 

격리해제: 214,594 => 564,204명(3일)

아쉽게도 격리해제도 평균으로 따지면 같이 줄어들면서 격차를 좁히는데는 큰 영향을 못미쳤습니다.

보시다시피 고점과 저점의 등락의 폭이점점 벌어지는 경향을 보여주고있습니다. 평균으로 따지면 그 중간쯤이나 중간보다 살짝 아래정도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제는 20만명 내외 수준의 상태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정규분포를 따른다고 예상했을 때 7월 중~말쯤이 고점이었고 약 6~7개월의 시간이 걸렸으니 내려올 때도 그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가정하면 내년 2분기쯤 마무리를 지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올해 9~10월을 예상했던 적도 있었는데 시간과 상황이 이렇게 흘러와 버렸습니다. 물론 내년 2분기 예상도 치료제, 백신이 나오면 더 빠르게 해결될 수도있고 만약 최악의 경우는 2021년도 통으로 날릴 수도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까지도...

미국의 경우 확진자의 수가 거의 갑자기 반토막이 났습니다. 검사수를 조절해서 통계를 조절한다는 음모론이 돌기도하는데 저는 그런 음모는 별로 믿고싶진 않네요... 물론 인도처럼 높은 확진자수를 유지하는 나라들도 있지만 인도의 경우도 꽤 줄어든 것입니다. 문제는 스페인, 영국과 같이 줄어들던 나라들이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는 점입니다. 한국도 마찬가지고요. 이런 흐름이 특정 국가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확진자가 어느정도 줄어들어서 경제활동 재개의 영역을 넓힌 국가들에서 공통적으로 생기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처럼 시위를 통해서 증가하는 프랑스같은 나라도있고 이유는 제각각이지만 결과적으론 같은 흐름을 보인다는 점입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이런 세계적인 흐름에도 불구하고 숫자는 전체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유지는 하고있다는 점이겠습니다.

모두 저만의 의견이고 예상입니다.

미래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예상은 크게 의미는 없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코비드19 미국 현황

(미국 - 총 215일째)

1/23 시작

1/23~4/10 확산기 (79일)

4/10 정점 

4/11~5/12 고점으로부터 하락 (32일)

5/13~ 6/16 횡보 (35일)

6/17~7/23 2차 상승 (38일)

7/24~ 2차 하락기(32일)

 

미국이 하락추세를 빠르게 이어가고있습니다. 어떤식으로 가능했는지는 잘 알아봐야겠지만 어쨋든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사실상 적용가능한 치료방법들을 총동원하고있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빨리 명확한 해결책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코로나바이러스 현황

확진자: 17,399 => 17,665명, +266명

사망자: 309 => 309, +0명

격리해제 14,200 => 14,219, +19명

(총 217일째)

1/21 시작

1/21~2/29 확산기 (40일)

2/29 정점

3/1~3/9 고점하락 (9일)

3/10~4/5 저점횡보 (27일)

4/6~4/9 1차 안정기 (4일)

4/10~4/18 2차 안정기 (9일)

4/19~5/8 3차 안정기 (20일)

5/9~8/7 (91일, 2차 확산기)

8/8~ (17일, 4차 확산기)

 

3차 확산기가 시작된으로 보이는 일자부터 2주 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제 생각에는 8/15 시위가 3차 확산기의 폭발적인 트리거가 되긴했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든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있는데 우리나라처럼 시위를 한 국가들도있지만 어찌됐든 다른 이유로도 똑같이 재확산이 시작됐다는 것입니다.

통계상으로 8/15 전부터 증가의 짐조가 보였다고 해도 될 수준인 것 같습니다.

저는 시위를 한 것을 옹호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만약 시위를 하지 않았다면 이정도 수준이 아니었겠죠?

한 100명 선 내외였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아봐야 200명 정도?

그러나 결국 사람들은 시위에 나섰고... 더 많은 수의 확진자가 생긴 것이 결과입니다.

신천지 때는 뭐가 달라서 이렇게 퍼졌을까요? 똑같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개개인이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 메뉴얼도 만들고 원칙을 정해서 행동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개개인의 판단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자유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게 자유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점입니다. 자유만 운운하지말고 뒤따라오는 결과에 책임을 질줄도 알아야하고 그 결과가 발생하기 전 어떤 영향이 있을지도 본인이 신중하게 생각해서 행동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지금은 모두가 잠시 사회활동이나 종교활동 등을 최대한 조심하고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해야 하는 것이 맞는 때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