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지수(Buffett Indicator)란 무엇인가?
워렌 버핏이 2001년 시장이 고평가 상태인지 저평가 상태인지를 판단하기 위해 만들어내 지수이다.
지수를 구하는 공식은 생각보다 단순한다.
버핏 지수(Buffett Indicator) = 시가 총액(Total Market Cap) / 국내총생산(GDP)
버핏지수는 90~115% 사이에만 있어도 살짝 고평가로 평가하고있다.
추세선을 놓고 보면 이해가 더 쉽게된다.
추세선 위에 있다면 고평가, 추세선 아래에 있다면 저평가 상태이다.
시장이 고평가 상태로 올라가면 다시 저평가 상태까지 내려가고 다시 고평가 상태로 올라가고 저평가상태로 내려갔다 하며 반복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경제 성장기 그리고 침체기를 겪는 것이다.
KARMA, WHAT GOES UP COMES DOWN
시장도 업보, 과학과 같다. 작용이 있으면 반작용이 발생한다. 오른것은 다시 내려오기 마련이다.
위 추세선을 평평하게 놓고보자.
상승이 있었던 구간은 성장기 그리고 시장에 버블이 가득찬 시기이고,
하락이 심했던 때는 경제 위기 시점들과 일치한다.
1995~2000년는 닷컴버블 시기다. 2000년에 정점을찍고 그대로 추세선 아래까지 내려왔다.
그리고 2008년까지 성장하다 또다시 서브프라임모기지사태가 터지며 2008년까지 급하락했다.
여기서 눈여겨 볼점은 "낙폭" 인 것 같다.
초고평가에서 추락할때의 낙폭은 매우 크다,
보통 오른만큼 떨어진다라고 예상할 수도있지만 리먼사태의 경우는 두배로 떨어졌다. 대신 부양책이 있어서인지 회복도 빠르게 진행됐다.
2020년 4월의경우 2~3월에 시장이 급락했지만 다시 획복하며 144%정도에 위치하고있다.
올해 초에 상당히 충격을 받고 내려왔음에도 여전히 시장이 고평가 됐다고 버핏 지수는 말하고있다.
여기서 폭락을 할것인가 아니면 시간을 두며 점차 하락했다 다시 반등할 것이냐가 관건인 것 같다.
(급락할 경우 100%대비 최소 20% 이상은 더 감수해야하지 않을까?)
어쨋든 성장의 시기만큼 침체의 시기도 비슷하게 진행되는 것처럼 보여진다.
그렇다면 2010년부터 2020년까지 성장한만큼 침체기도 10년정도 진해될 것이란 것인가?!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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