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게임

베일을 벗은 디즈니플러스

지난 주말 디즈니플러스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https://www.disneyplus.com/ko-kr?cid=DSS-SEARCH-NaverBS-0000000001_SEM_NBS&dclid=CjkKEQiAp8iMBhDXzume2K2Vw44BEiQAcZWEjnMpe0D4W_DYv73aDNh3k8snCzO7JKvBXxjrRd6mJBLw_wcB 

디즈니플러스 회원가입 및 구독

회원가입은 딱히 다른 플랫폼을 통한 가입이 아니고 이메일 등록후 가입이 가능하다.

아쉽게도 회원가입을 완료하려면 구독을 바로 해야한다...

디즈니 플러스의 구독료는 월 9,900원이며, 연간 구독시 16%할인된 가격인 99,0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디즈니플러스 동시접속

디즈니플러스의 가격이 다소 부담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넷플릭스처럼 디즈니플러스도 동시접속이 가능하다. 넷플릭스처럼 구독료에따라 동시접속 기기수가 나뉜 것은 아니지만 월 9,900원 구독을하면 4개의 기기가 동시접속이 가능하다. 최대 4명의 인원이 공유가 가능하단 것.

매달 결제 방식으로 구독료를 분담한다면 1인당 월 2,475원, 1년이면 29,700원이면 사용이 가능하다.

만약 연 구독을한다면 연24,750원으로 4명이 1년 사용이 가능하다.

내가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많다면 당연히 1년 구독을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당신이 마블히어로의 팬이라면 디즈니플러스의 구독은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와 가격 비교

굳이 경쟁 플랫폼인 넷플릭스와 비교한다면 넷플릭스 14,500원에 4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데요.

1년단위로 생각한다면 1인당 2만원 좀 안되는 금액의 차이가 납니다. 이정도의 비용이면 큰 차이는 없기 때문에 결국엔 컨텐츠 싸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늘어나는 OTT 그리고 경쟁

최근에 국내 상륙하는 OTT가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고민도 깊어가고있습니다.

국내 OTT도 나름 경쟁력이 있는편인데요. 기존에 많은 소비자를 보유하고있던 유튜브나 넷플릭스는 타격이 없지는 않을 것 같네요. 만약 영상시청 매니아라면 1개월에 OTT비용만 나눠쓴다고해도 10만원 정도는 소비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