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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직타격 효과... 우리나라 정유주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국제 유가의 끊임없는 하락으로 원유 관렵 업종에 타격이 이어지고있다.

당연히 정유 업체도 이에 해당이 된다.

에스오일이 1분기 영업손실이 1조 73억원이라 발표했다.

이 수치는 전망치보다도 50%가 넘은 수치였고 동기대비로도 감소 수치이며 적자 수치이다.

웬만한 불경기에도 유가만 유지되면 어느정도 실적이 유지되는 정유주에겐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https://v.kakao.com/v/20200427155603147?from=tgt 

 

에스오일 1분기 영업손실 1조73억원..적자 전환

(서울=연합뉴스) 에쓰오일(S-OIL)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1조7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2천704억원)와 비교해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손실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6천430억원을 56.7% 상회했다. 매출은 5조1천98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다. 순손실은 8천80

v.kakao.com

미국 원유 업체도 파산 이어져

이런 원유 혼조세에 미국의 원유 시추업체의 파산은 당연히 예정된 수순일 것이다,

아니나다를까 시추업제 중 하나인 다이아몬드오프쇼어가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427028500009?input=1195m

 

미국 원유 업체 다이아몬드오프쇼어, 파산보호 신청 | 연합뉴스

미국 원유 업체 다이아몬드오프쇼어, 파산보호 신청, 김치연기자, 경제뉴스 (송고시간 2020-04-27 09:18)

www.yna.co.kr

파산 보호 신청이라곤 하지만 사실상 파산이다.

미국 셰일가스 기업들의 파산은 막을 수 없을 것이다.

채산성이 워낙 떨어지기 때문에 부실 기업들은 언젠가는 파산하고 우량 기업들마 남게 될 것이다.

이 마저도 원유 가격이 상승하지 못한다면 어려울지도 모른다.

 

다이아몬드 오프쇼어는 자산 58억달러(7조1천570억원)에 부채 26억달러(3조2천80억원) 수준의 업체로 지난해 매출은 9억8천만 달러(1조2천90억원)였으며 현재 직원은 약 2천500명이다. 

 

다이아몬드오프쇼어가 파산하면 실직자가 2,500명이 나온다는 얘기다. 이런기업이 10개만 생겨나도 실업자는 25,000명이 된다.

최근 발표된 실업자 수는 아직 시작에 불과하단 이야기다.

그럼에도 시장은 간다, 괴리감은 어디까지?

이렇게 끊임 없이 불안감을 조성하는 일들이 생겨나도 시장은 계속해서 나아가고있다.

과연 내 머리로 시장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 옳을까?

시장의 상승은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인지, 부양책 때문인지 아직 온전히 이해하기가 어렵다.

시장을 머리로 이해하기보단 시장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흐름을 따라가야 한다고 한다.

시장은 뒷끝이 없이 하루하루 새 출발을 한다고 한다.

과연 내가 느끼고 있는 불안감이 현실로 다가올지, 아니면 그것이 허상일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위기가 더 느껴질수록 이 위기를 더 부정하고 싶어진다. 그 위기가 나에게 직접 다가올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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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삼병(黑三兵)?

세개의 검은 병사라는 뜻의 흑삼병은 영어로는 세마리의 검은 까마귀(Three Black Corws) 라고한다.

서양에서 검은 까마귀가 그리 좋은 소식을 물어준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는 하락반전캔들 패턴임을 알 수 있다.

 

흑삼병의 패턴은 위 처럼, 장대 음봉 세개가 계단식으로 내려오는 모양새를 나타냈을 때 완성되는 패턴이다.

그리고 굉장히 뚜렷한, 강력한 하락반전의 신호이다.

위 세번째의 위치에서 발생했다. (코스피지수 2019년 2월 7일)

그 이후에 하락이 바로 이어졌고 반등이 있었지만 그 때의 고점을 다시 넘지 못하고 주르륵 하락 장세로 이어졌다.

 

주가가 3일 연속 하락하다가(흑삼병 이후) 하루 반등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이는 흑삼병 후 적일병이라고 하며 주로 매도시점으로 이용된다. 일종의 작은 데드캣 바운스?

 

강력한 하락 신호인 이유?

왜 강력한 하락 신호일까 생각해보면 어찌보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짧은 음봉도 아니고 장대 음봉 자체도 시가보다 종가까지 매도세가 우세했기 때문에 형성이된다. 그런 장대음봉이 매일매일 계단식으로 내려온다? 그리고 여기에 거래량까지 수반이 되었다?

사람들의 심리도 자연스럽게 매도세로 연결될 것이다.

 

그리고 가랑비에 옷 젖는줄 모른다고. 매일 간격이 작게 계단식으로 하락이 오래 지속된다면 어느새 나의 잔고는 반토막이 나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뚜렷한 하락신호가 나왔다면 일단 한 발 물러서서 관망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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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KOSPI) 1724.86.86p (+39.40p, +2.34%) - 상승 1일

오늘은 다시 코스피가 살짝 반등했습니다.

외인은 역시 매도, 기관과 개인은 매수를 했고 오후 1~2시 이후 연기금이 매수하며 확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약 보합이나 하락을 예상했지만 역시 이런 부분에서 저의 미천한 실력이 드러나더군요... 갈길이 멉니다.

 

제가 놓친 부분들을 정리해보면

일단 어제의 하락장은 미국 증시가 이미 선반영이 된 것이라는 점.

몇일간 외인들이 매도를이어갔지만 선물시장에서는 강력하게 매수를 했다는점 => 앞으로는 선물 거래량도 확인을 꼭 해야겠습니다.

포지셔닝 + 매수량 check! 기본중에 기본이지만 항상 놓치고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궁금한점은

연기금이 치고들어오는 의도는? 단순히 자금 운용인가? 지수 방어용? 그렇다면 어떨때 매수, 어떨때 매도인가?

외인들의 시장에서의 매도, 선물 시장에서의 매수는 무슨 의도와 심리를 나타내는가? 단순히 코스피는 외인들의 놀이터인가?

 

**코스닥(KOSDAQ) 567.70p (-15.86p, +2.87%) - 상승 1일

코스닥은 어제 내렸던 것을 다시 회복했다고 봐도 무방한 것 같습니다.

내일 그리고 다음주 월요일에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어느정도 안정한 구간에 들어왔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금요일 한국 시장 마감 이후 미국에서의 이벤트들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코스피와는 동일한 매매동향이니다. 오히려 거래대금은 코스닥이 메인입니다.

 

현재는 바이오주가 주 상승의 주 요인인데 만약 이 상승세를 이어갈 분야가 뚜렷하게 없다면 하락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

반도체쪽이나 유통산업이 살아나면서 매수를 이어간다면 무난하게 상승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만약 지금순간에도 치고들어온다면 상승의 폭이 커지기도 하겠죠?

 

오늘은 뭔가 저 혼자 생각을 많이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서 여기까지만 정리하겠습니다.

뭔가 저의 미천한 안목이 드러날때마다 좌절감이 들기도 하고 갈 길이 너무 먼가싶어서 지치는 기분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공부는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이어가야겠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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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들의 패턴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오늘은 양봉과 음봉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캔들은 동양적 접근방식과 서양적 접근방식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한 차이는 저도 아직은 잘 모르기 때문에 필요한 때나 나오게 될 때 그때 그때 공부하며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양 vs 서양

동양에서 양봉은 상승 음봉은 하락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서양에서는 반대되는 의미를 갖는다고 합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의미'가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서양의 차트에서는 푸른색의 봉을 상승할 때 사용하고

붉은색의 봉을 하락할 때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말이 헷갈려서 그렇지 그냥 색을 반대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상승 & 하락

시장이 차트상으로 상승 추세에 있을 때에는 양봉의 숫자가 음봉에 비해 비교적 많을 것입니다.

만약 개수가 비슷하다면 양봉의 크기가 훨씬 크겠죠?

반대로 하락 추세에 있다면 음봉의 크기나 개수가 양봉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클 것입니다.

따라서 캔들의 크기와 갯수로 시장의 추세와 흐름을 읽을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여기서도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양봉이 떳다는 것이 마냥 주식의 가격이 상승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해당 시점에 따라서는 상승을 의미하지만

만약 당일의 시가가 전날의 종가보다 낮은 가격에서 갭(GAP) 하락한 상태에서 상승하였고 종가가 전일의 종가보다 낮다면?

양봉이지만 전체적인 가격은 전날대비 하락했을 것입니다.

양봉이지만 전날 대비 하락한 가격이다

 

반대로 음봉이 떳다는 것이 마냥 주식 가격의 하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갭상승하여 종가는 하락하였기 때문에 음봉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양봉이라고 마냥 결과가 좋은 것도아니고

음봉이라고 결과가 나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음봉 양봉만 볼 것이아니라 추세도 봐야한다는 것입니다.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음봉이 나왔다는 것은 매도세가 강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전날 대비 가격이 하락했지만 양봉을 나타낸다는것은 매수세가 더 강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봉의 크기는 이러한 매수매도의 강도를 나타내주곤합니다.

양봉이 길게 위로 쭉 뻗었다 => 강력한 매수세

음봉이 아래로 길게 뻗는다 => 강력한 매도세

 

(아래 캡쳐본은 대산님의 블로그에서 참조를 위해 퍼왔습니다)

그리고 양봉과 음봉의 갯수는 위 설명처럼 매도세와 매수세의 우위를 나타냅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캔들을 볼때는

양봉이 좋다 음봉이 나쁘다라고 단순하게 볼 것이아니라

전체적인 추세, 어떤봉이 더 많냐, 그리고 얼마나 강도가 세냐와 같은 심리도 파악하고 읽을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넘나 어렵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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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r.investing.com/news/economy/article-374974

 

亞 주요국 증시 대부분 하락

亞 주요국 증시 대부분 하락

kr.investing.com

2020년 3월 30일

대부분의 아시아 지수가 하락을했다.

 

출발도 하락출발이었고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오후에는 반등을 조금 이루었다는 것.

개인적으론 금요일 미증시 하락+ 미 선물지수 하락에 비한다면 나름 선방(?)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코스피는 최근 미증시와 커플링을 하고있는데)

 

우려되는 사항은

원유의 하락 $20대 그리고 달러인덱스 및 환율 상승이다.

원유와 환율은 조금 안정되나 싶었지만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다.

원유의 경우 공급의 초과는 이미 반영된 내용이지만 코로나바이러스 이슈로 수요의 감소까지 더해지면서 하락을 이어가고있다. 30% 하락했을 때만해도 최소 $20까지도 예상한다는 수치는 이제 $10까지 생각하는 예상치도 나오고있다...

그럴경우엔 정말 우리나라같은 경우엔 타격이 엄청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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