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럽쪽에서 경각심 없이 지낸 동안 퍼져버린 사람들의 잠복기가 지나면서 폭발적으로 증가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주까지는 현재 수준만 유지해도 잘 대응한다고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인류가 이렇게 질병에 취약할 것이라곤 생각 못했는데... 이번 코로나 사태가 마무리되면 정말 많은 변화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확진자: 79,381 => 102,611 / 사망자: 5,938 => 6,028)
생각보다 증가폭이 커진 것 같습니다... 다음주쯤에는 사망자도 10만명 정도가 될 것 같고...
오늘 올린 시간이 조금 늦은 것을 감안해도 여전히 확진자는 증가추세에 있다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발생 국가도 처음에 올리기 시작했을때 205개국이었나? 5개국이 늘어났으니 이제 시작한 곳들은 이제 시작이다 라고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격리 해제: (17,661 => 16,879)
확진자가 늘어나는 속도에 비해 격리 해제의 속도는 가속도가 붙지 않는 것이 조금 아쉽네요.
실제로 그런가 그래프 추이로 봤더니 완만하긴 하네요.
확진자가 많은 상위 국가들은 여전한 추세입니다. 한국은 조금씩 내려가고있습니다. 전에부터 언급한 브라질의 증가추세가 무섭습니다. 그리고 신규로 들어오기 시작한 나라들을 보면 작은나라들이고 의료시스템이 그렇게 우수하지 않은 취약국가들이 많다는점이 우려됩니다.
그래도 일별 추세로보면 고점에서 횡보를 하는 상황이라고봐야겠네요.
전에도 언급한 추세로
시작=>횡보=>증가추세=>정점=>고점횡보=>하락=>하락횡보=>하락=>횡보
의 형태로 진행된다고 가정하면,지금은 전 세계가 고점 횡보의 추세인 것이고
한국이 시작=>정점까지 걸린 시간이 44일
세계가 시작=>정점까지 걸린 시간이 72일
좀 더 넉넉하게 생각해서 전 세계적으로 두배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가정하면 하락 4월말이나 되어야 하락추세로 이어질 것 같습니다.
고점횡보 (4월 말) / 하락추세 (5월) / 하락횡보 (6월) / 저점횡보 (7~8월) 이라고 생각하니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중간에 정말 치료제나 억제제가 나오지 않으면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
미국이 73일째 진행중이며 현재도 증가추세입니다. 일일 확진자가 3만명이 넘어갔고 이제는 정말 의료시스템이 붕괴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미국도 국가에서 '핫 존(HOT ZONE)' 을 지정하여 봉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뉴욕, 플로리다, 워싱턴 주가 대표적입니다.
제가 눈여겨 보고있는 브라질인데, 의외로 확진자 증가 추이가 늘진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검사가 1000명 단위로 밖에 안돼서 그런 것 같기도한데... 더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대한민국 현황
한국의 추세는 좀처럼 내려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너무 오랜 기간 지속되면서 한국인 특유의 에라 모르겠다 근성이 나오기 시작해서 걱정이 됩니다.
한강 방문객이 작년보다도 더 많았다는 뉴스를 듣기도했고 실제로 동네 공원을 지나가는데 사람들이 엄청 나왔더라고요...
다들 걱정이 돼서 마스크는 썼는데 사람이 또 그렇게 많음 소용 없을 것 같은데.
확진자는 증가했지만 조금 줄었습니다. 10062 => 10156 +94명
사망자도 증가했습니다. 174=>177, +3명
만약 한 달 내로 정리가 된다고하면 한국은 총 13,000명 정도, 사망자는 250명정도에서 마무리 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사그라들것만 같았던 코로나바이러스가 결국엔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이어지면서 이에대한 기록을 조금씩 남길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서 블로그에도 기록을 남겨 볼 예정입니다.
어찌됐든 이것또한 2020년의 가장 큰 이벤트가 되어버렸으니까요...
하루하루 다르게 확진자가 늘어만 가고있습니다.
현제 미국&유럽의 추세가 미친듯이 늘어만 가면서 확진자가 만명단위로 늘고있고 사망자도 천명단위로 증가하고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완치/격리해제 숫자도 낮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3월 초/중순때만해도 치사율은 중국 통계를 포함하여 3% 대였고, 발생국가도 100개국 미만이었던 것 같은데
어느덧 치사율이 4%를 넘어섰고 발생국가도 204개국이나 되었다...
몇일 전만해도 한국과 중국 외에는 진한게 칠해진 나라가 없었는데 어느덧 상대적으로 한국은 다시 연한색으로 변해버렸습니다...아래는 상위 10위 내외의 국가들의 현황인데요
미국... 18000명... 미쳣습니다 뉴욕시에만 5만명이 넘는다는데...
유럽은 확진자 증가도 무섭지만 사망자 증가 추이가 정말 너무 심각할정도로 높습니다.
이탈리아의경우는 11%가 넘어버렸는데 10명중 1명이 사망하는 꼴입니다...
작은나라이고 후진국인 경우엔 인원은 적지만 치사율이 더 높게 잡히기도합니다...ㄷㄷㄷㄷ
코로나바이러스 대한민국의 추세입니다.
확진자의 증가 추세가 다소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예상하지 못하는 집단감연 사례가 중간중간 튀어나오기도하고있어서 아직 위기의식을 놓을때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한국도 이번주 내로 1만명을 넘어설 것 같네요... 부정적인 뉴스들 가운데 긍정적인 부분은 한국의 치사율은 1.65%라는 점일 것 같네요. 아직 결론을 내기엔 이르지만 부정적이더라도 2% 아래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민들의 의식수준 + 의료 시스템(의료보험+의료 시설+예방접종수준)이 갖춰진 나라라면 이정도로 유지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인 것 같은데... 문제는 세계적으로 대한민국 같은 나라는 별로 없다는게 걱정이네요. 세계의 위기는 결국 한국의 위기로도 다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걱정이 앞섭니다... 최근 예만들어도 유럽/미국에서 입국하는 유학생+외국인을 통한 확진 사례가 있기 때문이죠... 이런 경우엔 더 최악이라고 생각되는게 코로나바이러스가 변형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런 활동이 지속된다면 세계의 경제가 마비될 수도있고 최악의 경우엔 이제 이런 폐렴바이러스를 감기처럼 평생 달고 살아야 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더군요...
한국은더 이상 늘면 정말 '통제 불가'의 상황에 다다르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일 주의해야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2달은 정말 접촉/이동을 최소화 해야하지않을까 싶습니다. 각자 노력해야하는데 주말에도 놀랬던 것이 공원에 꽃나들이 나온분들이 뭐 이렇게 많은지... 허허... 하지말라고하면 더 하는 것이 사람 심리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