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22/07/20220720461183.html

 

경기침체 우려 커져…정부 "물가상승세 확대·수출회복 제약" - 조세일보

◆…기획재정부는 20일 최근 경제동향 자료를 통해 "고용과 대면서비스업 회복으로 내수가 완만한 개선을 이어가고 있으나, 물가상승세 확대·

www.joseilbo.com

경기침체 우려 커져…정부 "물가상승세 확대·수출회복 제약"

 
  • 보도 : 2022.07.20 10:11
  • 수정 : 2022.07.20 10:11
◆…기획재정부는 20일 최근 경제동향 자료를 통해 "고용과 대면서비스업 회복으로 내수가 완만한 개선을 이어가고 있으나, 물가상승세 확대·향후 수출회복세 제약 등으로 경기둔화가 우려된다"고 했다. 사진은 부산항 신선대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사진 연합뉴스)
정부가 최근 우리경제에 대해 대외여건 악화가 지속된데 따라 물가상승세가 확대되고 향후 수출회복세 제약 등으로 경기가 둔화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고용과 대면서비스업이 회복되면서 내수가 개선되고 있는 점은 다행스러운 부분이다. 

기획재정부는 20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7월호'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대외적으로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국의 금리인상 가속화·중국 성장 둔화·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으로 변동성 지속 및 글로벌 경기 하방위험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경제지표를 보면, 6월 수출은 2021년 6월과 비교해 5.2% 증가한 576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석유제품(82%↑)·반도체(11%↑)·컴퓨터(10%↑)·철강(5%↑) 등 15대 주력품목 중 6개가 늘어난 반면, 자동차(3%↓)·디스플레이(6%↓)·섬유(9%↓)·일반기계(12%↓)·가전(16%↓)·선박(36%↓) 등 9개 품목은 줄었다.

5월 전(全)산업생산은 전년에 비해 0.8% 증가하는데 그쳤다. 서비스업(1.1%)·건설업(5.9%)·광공업(0.1%)은 증가했으나, 공공행정(-2.7%)은 줄었다.

현재의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5월 기준)와 앞으로의 흐름을 보여주는 선행지수(5월)는 전달 대비 0.1포인트 올랐다. 다만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다소 나빠졌다.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 6월 실적치 83으로, 전달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 7월 전망치(83)도 전달에 비해 4포인트 떨어졌다.

소비를 의미하는 소매판매(5월)는 전년보다 0.1% 줄었다. 6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6.4을 기록하면서 전달보다 6.2포인트 하락했다. 기재부는 "6월 소매판매의 경우 할인점 매출액·카드 국내승인액 증가 등은 긍정적 요인이나, 승용차 판매감소·소비자심리지수 하락 등은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했다. 6월 소비자물가는 석유류 오름세 지속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6.0% 상승했고,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4.4% 올랐다.

올 1분기 기준 설비투자, 건설투자는 1년 전보다 각각 3.9%씩 줄었다. 기계수주 감소·평균가동률 하락 등은 향후 설비투자에 부정적 요인으로, 아파트 분양물량 감소는 향후 건설투자에 부정적 작용할 것이라는 게 기재부의 설명이다. 6월 취업자는 전년보다 84만1000명이 증가했고, 이에 따른 고용률(15~64세)은 69.1%로 같은 기간 2.0%포인트 올랐다. 실업자는 88만8000명으로, 전년보다 20만5000명이 감소했다.

기재부는 "민생·물가안정을 위한 전방위 대응 강화와 함께 경기대응·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면서 저성장 극복과 성장-복지 선순환을 위한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제 시작이다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는 한동안 계속 될 것이고, 뭔가 방심하고있는 상태일때 갑작스럽게 큰 충격으로 나타날 것같다 느낌이든다.

지금은 너무나도 너나 할 것 없이 경기침체를 운운하며 위기를 말하고있다. 하지만 이런때는 오히려 사람들이 경계를 해서인지 아니면 그저 그런 일들은 원래 뒤늦게 발발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지금 위기라고 말하지만 지표상으로도 소비심리나 소매판매가 그렇게 많이 줄어든 상태도 아닌 것을보면 여전히 대다수의 사람이 아직은 살만한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물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힘든 사람들도 있겠지만 말이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