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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8297104&memberNo=45786969

 

트럼프가 강(强) 달러로 급선회한 이유

[BY 김학주리서치] 트럼프의 관심은 수입량을 줄이거나 수출을 늘려 미국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찾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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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스 금리로 향한다는 관점과는 반대의 개념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이에 대하 내용이 정리된 포스팅이 있어 가져와봤습니다.

 

강달러 정책으로 이동 정리

정리해 보자면 일단 트럼프는 현재까지,

 

구산업 촉진, 일자리 창출

금리인하, 약달러 선호

그리고 소비와 교역의 활성화

 

를 노렸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에서 반대쪽으로 급선회 했다는 내용.

 

결국 구 산업을 접고 신 사업으로 이동되어야 한다는 것을 인정.

재선을 위해 급선회 그리고 하락한 경제의 급 회복을 빠르게 노리겠다는 것.

 

어쨋든 미국 경제의 부흥으로 '위대한 미국'을 재선으로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Keep America Great

 

더 이상의 가치투자는 없다?

유튜브에서 김일구 상무가 언급했던 것처럼, 그리고 현재 시장에서 나타나는 현상에서 보듯

이제는 더 이상 '가치 투자' 는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이미 주가에 모두 반영되어있다는 것.

이유 없이 싼 것 없고, 이유 없이 비싼 것 없다.

 

달러 강세 이유와 그 이후...

링크 포스팅에 보듯, 달러 강세는 미국의 부채를 줄이는데 집중하겠다는 의미를 갖는다.

현재 기축통화가 달러이기 때문에, 달러가 강화될 수록 미국의 부채는 상대적으로 감소, 해외 국가들의 부채는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고 앞으로의 국가 신용도는 경제 성장률이 아닌 부채가 누가 적냐의 의미로 이동을 뜻한다고 한다.

 

시장을 미국에 집중시키겠다는 의미.

교역을 버리고 내셔널리즘, 내셔널리티. 즉, 내수 시장 활성화에 집중을 하겠다는 것.

그리고 앞으로 이런 것들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의 해외의 기업들을(미국의 말을 잘 듣는), 끌어와 미국 내에 자리잡게 하는 움직임이 벌써 빠르게 진행중이다.

그리고 앞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투자는 자국을 넘어 정말 가치있는, 망할 위험이 적은 세계 1등 기업과 시장으로 쏠리게 될 것이다. 현재까진 미국이다. 이번 코로나 위기만 봐도 돈들이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신 산업 관련 우량주들에 몰리기 시작했다.

 

(이미 강달러가 '미국'에 좋다는 이야기는 몇 년 전부터 언급이 되어오고 있었다...)

 

과연 미국이 금리 인상 조치까지 동원할까?

[본문참조]

 

달러가치를 절상시킬 수 있는 직접적 방법은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며 향후 점진적으로 시중금리를 끌어 올리겠다는 기대를 갖게 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세계 증시가 흔들릴 것입니다. 금리인상을 참지 못하는 기업 및 서민들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자금은 안전자산 쪽으로 급하게 쏠릴텐데요. 안전자산인 달러와 금 가운데 금리가 높아지면 달러가 더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금 가격을 무너뜨릴 정도는 못될 것 : 사실 금리 인상 시나리오는 연말 미국대선에서 극좌파인 민주당 인사들이 득세했을 때 부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증시 가격거품을 터뜨리기 위한 극단적인 조치로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 수 있는 형편이 못 되지요. 당장은 시스템이 무너진다는 말씀입니다. 장차 한계기업이 도산해도 큰 충격이 없을 정도로 왜소해지고 (= 그들의 빚이 공공부채로 넘어 가고), 신경제를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가 정착되어 건전한 인플레 압력이 어느 정도 생겼을 때 비로소 금리 인상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 전까지 빚 문제 해결과정에서 겪는 혼돈 속에서는 금에 대한 의존도는 여전할 것으로 판단되며, 그 기간은 상당할 것입니다.

세계 증시는 탄력 잃을 수 있어… : 지금 증시참여자들은 미국이 제로금리까지 내릴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가는 이를 반영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미국이 패권 문제로 인해 그 속도를 떨어뜨리면 그 만큼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증시를 이끄는 요인은 유동성이니까요.

 

트럼프는 고민을 많이 할 것이다. 결국 시장지표 그리고 취업 인구 증가로 재선을 노렸기 때문에 이를 유지하려면 마이너스 금리를 원할 것이고, 하지만 강달러로 돌아선다면 위처럼 증시는 하락할 것이다. 일단은 재선에 유리한 선택을 먼저할 것이 분명할테지만 과연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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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oOfQLexu3M

 

유튜브 삼프로티비를 보다 유익한 내용이 있어서 퍼왔습니다.

댓글에 요약이 잘 되어있어 댓글도 아래에 퍼왔습니다.

 

과거 70~90년대 산업화 시대, 즉 우리 부모님 세대는 제로섬 게임이 아니었다. 폭발적 인구증가와 더불어 여러가지 일자리가 창출되고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시기였기 때문에 크게 주식공부나 자산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고 경제활동에만 매진해도 경제적으로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2008년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저금리정책 기조가 유지되면서 전체 파이는 더 이상 커지지 않는데 일부가 그 파이를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즉 경제가 성장하지 않는데 가난한 사람들의 주머니에서 부유하고 똑똑한 사람들의 주머니로 ‘부의 이전’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경제는 성장하지 않는데 미칠 듯 뛰는 부동산 가격과 그걸 현금으로 매입하는 부자들을 보고, 사람들은 이것이 제로섬 게임이 아닐까, 뭔가 정책적으로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기 시작하였다. 대표적으로 환율 정책. 환율이 올라가면 수출이 늘어나서 좋겠네? 라는 생각은 짧은 생각.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큰 기업들이 수출에 의존하지만 다수의 작은 기업들과 소비자들은 수입에 영향을 더 많이 받음. 결국 환율을 올리는 것은 소비자의 주머니에서 수출기업의 주머니로 부를 이전하는 정책이다. 물론 이런 식으로 파이를 먼저 키우고 늘어난 파이로 재분배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고, 그 기간이 너무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현재 미국이 돈을 푸는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미국은 언제나 돈을 풀어왔다. 과거 벤 버냉키 전 연준의장은 돈을 풀면서 장기 국채금리를 비롯 장기금리 전반을 다 끌고 내려갔다. 장기금리는 자산가격과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다. 장기금리가 내려가면 부동산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한다. 일반적으로 장기금리가 내려가면 채권가격은 채권의 duration 만큼 올라간다. 부동산 같은 자산은 채권보다 만기가 훨씬 길기 때문에 가격이 훨씬 더 많이 뛴다. 즉 장기금리를 내리는 것은 자산가격을 크게 상승시키기 때문에 부의 양극화를 심화하는 정책이다. 근데 여태 이것을 왜 했느냐? 일시적으로 자산을 많이 가진 계층이 상승한 자산가격을 기반으로 소비를 늘리면 경제가 좋아지고 선순환 구조가 될 것이라 예측해서 이용한 것. 하지만 그들은 오히려 역이용해서 영리하게 올라간 자산 가격은 그대로 두고 소비를 하지 않음. 이것이 경제학의 가장 큰 문제이다. 사람들이 현명해지면서 경제정책이 효과가 무실해짐. 효과를 기대하면서 이러한 정책이 10년이상 계속 지속되면서 부의 양극화가 극심해졌다. 그러면서 새로운 위기가 발생. 그럼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 이것이 현재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중앙은행과 경제 정책결정자들의 고민.

 

그렇다면 이제 남아있는 정책은 단 한가지 밖에 없을 것이다. 최근 미국의 양적완화는 과거와는 다르다. 과거에는 국채를 사들이면서 장기금리를 끌고 내려갔으나 이번에는 그 많은 국채를 사들이면서도 장기금리를 끌고 내려가지 않았다. 의도도 그랬고 그럴 여지가 없었다. 미국은 절대 마이너스 금리로 갈 것 같지 않다. 유럽이 마이너스 금리로 가면서 금융기관들이 전부 망했다. 금융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빌려오는 돈과 빌려주는 돈 사이의 금리 차이, 즉 갭투자로 돈을 버는 구조인데 마이너스 금리로는 돈을 벌 수가 없기 때문이다.

 

결국 인플레이션의 시대가 온다. 이유는? 더 이상 쓸 수 있는 정책이 없다. 지금 당장 파이를 키울 방법은 없다. 그럼 결국 누구의 주머니로부터 누구의 주머니로 부가 이전되도록 정책을 짤 수 밖에 없다. 즉 돈을 줘도 안쓰겠다 싶은 사람들로부터 돈을 주면 쓰겠다 싶은 사람들로 부를 이전하는 것. 자본주의의 위기였던 1930년대 대공황시절 케인즈가 제시한 인플레이션 정책은 산업 자본가와 임금 노동자가 손을 잡는 방식이었다. 노동자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했으니 임금 인상을 요구하면 되고 산업 자본가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벌어들이는 수익이 있으므로 선순환 이었다. 이것이 1930년대 대공황을 이겨낸 큰 힘이었다. 결국 어떤 계층에게 돈이 가게 만드느냐, 어떤 계층과 어떤 계층이 손을 잡을 것이냐 등 경제는 정치와 밀접하게 관련된 정치경제학이다.

 

그럼 앞으로는 누구와 누가 손을 잡게 할 것인가? 미국은 장기금리 고정시켜 놓고 계속 돈을 푸는 상황이다. 그러나 단지 돈이 많이 풀렸다고 인플레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수요가 증가해서 일시적으로 물가가 조금 올라가는 것을 보고 인플레라고 정의할 수 없다. 즉 인플레이션은 수요측면에서 볼 것이 아니라 공급측면에서 보아야 한다. 모든 인플레는 서플라이 체인에서 병목현상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것이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이 깨지기(분산되기) 시작했고, 최종 완성된 제품들의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혹은 비용이 상승(리쇼어링)하면서 제품 가격이 상승할 것이다. 이것이 다가올 인플레이션이다. 지금의 미국은 인플레이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어차피 돈을 아무리 풀어도 전 세계가 인플레를 다 경험하고 가장 나중에 인플레가 올 것이기 때문. 인플레이션으로 10년 후에는 자산의 가치가더욱 커질 듯 하나 현재 기업대출 규모가 커서 은행대출자금여력도 없고 대출규제로 인한 레버리지 투자가 제한되면서 중단기적으로 부동산이 오르지는 않을 것이다.

 

자, 그럼 다가올 인플레이션에 어떻게 대비해야 하느냐? 지금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커다란 물결의 아주 초기 단계이고 앞으로 세상이 어마어마하게 바뀔 것이다. 주식의 경우 인플레이션이나 경제위기가 와도 흔들리지 않을 시장지배력이 있는 기업들, 그리고 성장하는 유망한 산업들 위주로 관심을 가지고 투자할 것. 또한 파이를 키울 수 없으니 부의 재분배가 일어날 것이다. 자산을 많이 가진 은퇴하는 세대 혹은 노년층은 앞으로 인플레에 대비하여 자산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젊은 세대에게 인플레는 좋은 방향인데, 임금상승과 기업이익 증가 선순환구조가 될 것. 당장 주식이나 자산관리에 너무 몰두하기 보다 취업에 집중하고 맡은 일에서 열심히 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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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o.wikipedia.org/wiki/%EC%8B%A0%EC%9A%A9%EB%93%B1%EA%B8%89

 

신용등급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S&P의 유럽 국가 등급 (2013년 1월):      AAA      AA      A      BBB      BB      B      CC      등급 매기지 않음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의 세계 국가등급 (2012년 1월):[1][2] 녹색 - AAA 하늘색 - AA 밝은 파랑 - A 어두운 파랑 - BBB 자주 - BB 빨강 - B 회색 - 등급 매기지 않음 신용등급(信用等級)은 특정한 종류의 채무, 구체적으로

ko.wikipedia.org

신용등급이란 무엇인가?

신용등급 평가는 수학적 계산을 기반으로 평가하지 않는다.

대신 평가사들이 갖고있는 자료와 경험에 기반을 둔다.

이러한 자료들과 경험에 수학적 공식이 포함된 자료들이 함께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신뢰도는 있다고 본다.

신용등급이 좋지 않다는 것은 장기간의 경제적 전망의 분석 등 기관의 분석에 기반하여, 기업이나 정부가 채무불이행 가능성이 높다는 신용등급기관들의 의견을 말한다.

 

이런 의견이 국가나 기업의 향방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다.

내가 느낀 경험으로 A등급 이내에서 변동은 큰영향은 없지만 AAA 에서 BBB단계로 내려가면 좋지않아보이고 그 밑으로 내려가면 부정적으로 느껴진다. 그리고 그 밑으로 내려간다면 더욱 좋지않아보인다.

보통 BBB- 이하가 되면 좋지않은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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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삼병(黑三兵)?

세개의 검은 병사라는 뜻의 흑삼병은 영어로는 세마리의 검은 까마귀(Three Black Corws) 라고한다.

서양에서 검은 까마귀가 그리 좋은 소식을 물어준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는 하락반전캔들 패턴임을 알 수 있다.

 

흑삼병의 패턴은 위 처럼, 장대 음봉 세개가 계단식으로 내려오는 모양새를 나타냈을 때 완성되는 패턴이다.

그리고 굉장히 뚜렷한, 강력한 하락반전의 신호이다.

위 세번째의 위치에서 발생했다. (코스피지수 2019년 2월 7일)

그 이후에 하락이 바로 이어졌고 반등이 있었지만 그 때의 고점을 다시 넘지 못하고 주르륵 하락 장세로 이어졌다.

 

주가가 3일 연속 하락하다가(흑삼병 이후) 하루 반등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

이는 흑삼병 후 적일병이라고 하며 주로 매도시점으로 이용된다. 일종의 작은 데드캣 바운스?

 

강력한 하락 신호인 이유?

왜 강력한 하락 신호일까 생각해보면 어찌보면 당연할지도 모른다.

짧은 음봉도 아니고 장대 음봉 자체도 시가보다 종가까지 매도세가 우세했기 때문에 형성이된다. 그런 장대음봉이 매일매일 계단식으로 내려온다? 그리고 여기에 거래량까지 수반이 되었다?

사람들의 심리도 자연스럽게 매도세로 연결될 것이다.

 

그리고 가랑비에 옷 젖는줄 모른다고. 매일 간격이 작게 계단식으로 하락이 오래 지속된다면 어느새 나의 잔고는 반토막이 나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뚜렷한 하락신호가 나왔다면 일단 한 발 물러서서 관망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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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하면 용감하다!

이름이 흔치 않다, 더닝 크루거 효과에 대해 알고있는 사람이 많을까? 별로 없는 것같다.

하지만 듣고나면 다들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무식하면 용감하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아는 것이 힘이다.

너 자신을 알라.

아끼다 똥 된다.

더닝 크루거 효과에 대해 생각하면 떠오르는 속담들이다.

이 밖에도 더닝 크루거 효과와 관련된 여러 속담과 사자성어들을 찾아볼 수 있다.

 

더닝-크루거 효과란 무엇인가?

더닝 크루거 효과는 코넬 대학의 데이비드 더닝(David Dunning) 그리고 저스틴 크루거(Justin Kruger)교수가 1999년에 발표한 논문인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Unskilled and Unaware of It: How Difficulties in Recognizing One's Own Incompetence Lead to Inflated Self-Assessments".라는 논문을 발표하는데, 이 논문의 핵심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더닝-크루거 효과는 인지편향의 하나로, 능력이 없는 사람이 잘못된 결정을 내려 잘못된 결론에 도달하지만, 능력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실수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그로 인해 능력이 없는 사람은 환영적 우월감으로 자신의 실력을 실제보다 높게 평균 이상으로 평가하는 반면, 능력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실력을 과소 평가하여 환영적 열등감을 가지게 된다.

크루거와 더닝은 “능력이 없는 사람의 착오는 자신에 대한 오해에서 기인한 반면, 능력이 있는 사람의 착오는 다른 사람에 대한 오해에서 기인한다”고 했다.

위 도표에 의하면

지식의 폭이 좁을 때, 무식함이 정점을(Mt. Stupid) 찍게된다.

그리고 이후 지식과 경험이 쌓여갈수록 그에대한 갈망은 점점 커지고 동시에 자신감도 조금씩 상승하게된다.

만약 지식과 경험이 경지에 도달(Guru)하면 자신감을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는 상태에(Plateau of Sustainability 도달한다. 웃긴점은 지식이 없을 때의 자신감과 지식이 잔뜩 쌓였을 때의 자신감의 차이가 크게 없다는 점입니다.

 

지식이 많아도 문제가 생긴다

그러면 과연 지식이 쌓이면 괜찮은 것인가?라는 생각도 할 수 있다.

물론 경지에(Guru)이른 사람이라면 다르겠지만 그 중도에 있는 사람에게도 문제는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럴경우 과잉 불안으로인해 의사 결정을 못하는 경우도 많아진다는 점이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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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today.co.kr/news/view/1878915

 

서울 아파트 중위값 9개월 만에 하락

서울 아파트 중위값이 9개월 만에 하락했다. 대출 규제와 자금 출처 증빙 강화로 내 집 마련 부담이 커진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www.etoday.co.kr

이걸 하락이라고 해야하나...?

사실 뉴스 제목만 보고도 모두들 알고있었을 것이다.

이 하락이 몇개월 더 지속되면 모를까 아직 어떤 의미일지는 판단하기 어렵다.

부동산 매매가 잠시 코로나바이러스로인한 위기로 사그라든 정도?

추진력을 얻기위해 잠시 조정을 준 것일지도 모른다.

8억이라니... 내가 30대 내에 8억을 현금으로 만들 수 있을까?

(일단 중간 값이라니 상승도 고려해서 30대 이내로 10억 만들기를 목표로 해보자...)

 

뉴스 내용을 잘 살펴보면 주목해야할 점이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중위값이 뒷걸음질친 곳은 강남ㆍ서초ㆍ광진구 등 3곳뿐이다. 다른 자치구들이 보합이나 상승세를 보인데 비해 이들 지역이 큰 하락폭을 보이면서 전체 중위값을 끌어내렸다. 광진구는 9억7650만 원에서 9억7600만 원으로 내려갔다. 서초구와 강남구도 각각 16억3000만 원, 16억5000만 원으로 전월보다 1000만 원(0.6%), 750만 원(0.5%) 떨어졌다.

 

결국 서울내에서도 엄청나게 차이나게 비싼 3개의 지역구가 서울 아파트 중간값을 좌지우지한다는 얘기다.

수도권과 지방의 차이도 크게 벌어지고 또 수도권 내에서 서울이 차이가나고 서울에서도 강남/서초/광진구가 상위권에 속한 것이다.

(뭐 이 밖에 기타 지역구 내에 특별히 비싼 지역도 있겠지만)

피라미드 구조도 아니고 나중에는 높은 담도 쌓이는게 아닌가 걱정이다. 사실 위 지역구 아파트들은 높진 않더라도 이미 외부 인원이 쉽게 출입할 수 있는 구조는 아니다.

 

과연 아파트 값을 내리는 것이 답인가? 내릴 수 있을까?

현재 '가장'을 맡고있는 기성세대의 대표 자산이 부동산인데 과연 이 부동산의 가격을 내리는 것이 쉬울까? 또 쉬운 방법이 있을까?

자연스럽게 세대가 교체되면서 자산의 가치도 이동이 자연스럽게 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우선 여러 사례들을 보면 부동산 가격은 통제하려하면 할수록 더욱 통제에서 벗어났다.

자연스럽게 시장에 맡기면 이렇게까지 폭등을 했을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하지만 부동산에 쏠리는 현상은 언젠가는 무너질텐데 그것은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아마도 폭락은 없을 것이다?

현재의 시장이 흐르는 방향대로 흘러간다면 사실상 빈부격차는 앞으로 더욱더 심화될 것이다.

그러면 부동산 가격도 어느정도 비슷한 수준이 될 수도있지만 부동산의 가격차이도 더욱 심화될 것이다.

강남과 같은 곳의 가격은 더욱 높아지고 입성하기 어려운 지역이 될 것이고, 나머지는 다 비슷한 수준이 되지 않을까?

사실 이러한 빈부격차는 이미 있다, 우리가 그곳으로 눈을 돌리지 않고 직시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빈부격차에도 불구하고 사회주의나 전체주의 개념으로 가는 것은 절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만 "자유"를 침범하지 않는 선에서 인간의 탐욕을 어느정도 통제하는 규범을 만들고, 부를 가진자들이 그만큼 사회로 환원해서 도와줄 수 있는 제도 그리고 정말로 말로만이 아닌 '공정한' 방법으로 위로 나아갈 수 잇는 '사다리'와 같은 많은 기회들의 제공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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