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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834505

 

경기 침체 공포에 역전된 美 장단기 국채 금리, 22년만에 가장 크게 벌어졌다

지난 9일 美국채 2년물·10년물 금리 차 -0.48%포인트까지 벌어져 2000년 8월 22일(-0.49%포인트) 이후 가장 커 전문가들 “고용 개선 상황에서 경기 침체 속단하긴 이르다” 의견도 미국 국채 2년물 금

n.news.naver.com

[본문]

경기 침체 공포에 역전된 美 장단기 국채 금리, 22년만에 가장 크게 벌어졌다

 
지난 9일 美국채 2년물·10년물 금리 차 -0.48%포인트까지 벌어져

2000년 8월 22일(-0.49%포인트) 이후 가장 커
전문가들 “고용 개선 상황에서 경기 침체 속단하긴 이르다” 의견도

미국 국채 2년물 금리가 10년물 금리를 역전한 가운데, 격차(스프레드)가 22년 만에 최대치로 벌어졌다. 통상 장기물 금리는 단기물 금리보다 높게 형성된다. 그러나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클 때는 이처럼 10년물 금리가 하락하거나 2년물 금리에 비해 덜 오르며 장단기 금리 차가 마이너스(-)를 기록할 수 있다.

채권 시장에서는 이미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극에 달했으나, 증시 전문가들은 아직 침체 단계까지 논할 정도는 아니라고 말한다. 경제 성장은 둔화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고용 시장은 호조를 띠고 있어, 실물 경기의 둔화가 기업의 신용 위기나 금융 기관의 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다.

그래픽=이은현
16일 세인트루이스연방준비은행 경제통계(FRED)에 따르면, 미 국채 10년물-2년물 금리 차(스프레드)는 2000년 이후 2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지난 7월 6일 마이너스(-)로 전환한 후 하락곡선을 그려왔으며, 이달 9일에는 -0.48%포인트까지 내리기도 했다. 2000년 8월 22일(-0.49%포인트) 이후 가장 낮은 값이다.
이 같은 현상은 2년물 금리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10년물 금리는 하락세로 돌아선 데 기인한다.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지난 6월 중순 3.4%를 넘은 후 박스권에 머물며 여전히 3.2% 내외에서 등락하고 있다. 그러나 10년물 금리는 3.4%대에서 점진적으로 하락, 이달 초 2.5%대까지 내렸다.
국채 10년물 금리에는 물가와 함께 경기 전망이 반영된다. 경기의 둔화나 침체 가능성이 클 때는 10년물 금리도 하방 압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또 향후 경기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는 미 국채 10년물 같은 안전 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가 강해져, 국채 가격이 오르고 금리(할인율)가 낮아지기 마련이다.
스트리트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간체이스 CEO 역시 경기 침체 위험을 경고하고 나섰다. 13일(현지 시각)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미국 경기가 심각한 침체를 겪을 확률을 20~30%로 봤다. 경착륙하거나 가벼운 침체를 겪을 확률(20~30%)과 비슷한 수준이다.
실제로 미국 경기는 이미 ‘기술적 침체’의 영역에 들어선 상황이다. 기술적 침체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개 분기 연속 감소하는 것을 의미한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2분기 GDP 증가율은 -0.9%로 집계됐다. 1분기(-1.6%)에 이어 또 다시 역성장하며 기술적 침체 요건을 충족한 것이다.
중국의 경기 둔화 조짐도 점점 뚜렷해지고 있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도시지역 고정자산투자(FAI)가 모두 전망치를 대폭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망치(4.5% 증가)를 밑돌았다. 소매판매의 경우 2.7% 증가하며 전망치(5% 증가)에 못 미쳤고, 1~7월 도시 지역 FAI는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하며 시장 전망치(6.2% 증가)를 밑돌았다.
그러나 아직 글로벌 경기 침체를 속단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증시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과거 미국의 비영리 민간 연구 기관인 전미경제연구소(NBER)는 경제 성장률이 2분기 연속 마이너스일 때 경기 침체로 규정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고용 지표를 보면 침체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윤 본부장은 “현재 경기가 침체 단계에 접어들었는지보다 중요한 것은, 경기가 향후 경착륙한다면 기업의 신용 위기나 금융 기관의 시스템 리스크가 발생할지 여부”라며 “금융기관들이 충당금을 많이 쌓아뒀고 워낙 많은 돈이 시중에 풀려있는 만큼, 그런 단계까지 도달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실제 미 노동부가 지난 5일(현지 시각) 공개한 7월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52만8000개 증가했다. 6월 성적(39만8000개)을 뛰어넘었을 뿐 아니라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망치(25만8000개)를 2배나 웃돌았다. 실업률도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 수준인 3.5%를 기록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상무)도 “GDP 성장률은 기저효과 등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할 수 있으며, 사람들이 가장 우려하는 ‘불황’이 현실화하려면 고용 시장 악화가 나타나야 한다”며 고용이 느는 상황에서 경기 침체를 속단하기는 이르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우리 증시의 향방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린다. 업계 일각에서는 코스피지수가 이미 저점을 지난 만큼 주식 매수로 전환할 것을 권하는 반면, 아직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윤 본부장은 “경기가 안 좋은 것은 맞지만, 중요한 것은 좋은 기업들의 주가가 굉장히 낮아졌다는 사실”이라며 “7월에 저점을 확인한 만큼, 이제는 코스피지수가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 수준인 2790까지 반등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좋은 종목을 저가에 매수할 시기”라고 말했다.
반면 정 상무는 “경기가 다시 상승하거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 정책의 방향을 긴축에서 완화로 완전히 바꾸지 않으면 주식 시장도 상승세로 전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노자운 기자 jw@chosunbiz.com

 

과연 그들의 말을 믿어도 될까?

과거의 경기침체 때도 고용이 탄탄했으나 이후에 충격이 찾아온적이 있다. 그때도 고용시장이 탄탄하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둘러댔었는데 과연 이번에는 그들의 말이 맞을까? 

그리고 심각한 경기침체가 20~30%이고 가벼운 경기침체가 20~30%라니 그렇다는건 어쨋든 경기침체는 40~60% 확률도 온다는 것이다. 어쨋든 크거나 작거나 충격은 한 번쯤 온다는 말인데 지금의 상승을 분위기 반전으로 봐도 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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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안영진의 경제 테마

[Bloomberg news, 7/26]

1. 연준 피봇 논쟁
월가의 대표적 스트래티지스트들이 경제지표 부진에 따른 연준 정책 전망과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엇갈린 의견을 내놓음. 모간스탠리의 Michael J. Wilson은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연준이 긴축을 멈출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며, 따라서 주식시장 역시 바닥을 찾기 전까지 추가 하락의 여지가 있다고 진단. 인플레이션이 고질적 문제가 되면서 연준이 보다 장기간 매파적 기조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 과거 4번의 인상 주기에서 연준은 경제 위축이 시작되기 전에 긴축을 멈췄으나, 이번에는 경기 침체가 도래한 시점에도 긴축을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 반면 JP모간의 Mislav Matejka는 경제활동 모멘텀과 노동시장 둔화가 보다 균형적인 연준 정책으로 이어져 결국 미달러화 가치와 인플레이션이 피크에 이를 수 있다고 진단

2. 강달러 암묵적 승인
: 달러가 이달 들어 수십년래 최강세로 급등했지만 미국 당국은 가파른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과거와 달리 공식적인 개입을 내놓지 않고 있음. 달러 가치가 엔화 대비 1998년래 최고치를 경신하고 유로화 대비 2002년래 최고 수준을 보인 가운데 재닛 옐런 재무장관과 제롬 파월 연준의장 등 주요 정책입안자들은 의회 청문회에서 강달러에 대해 거의 언급하지 않았음. 이와는 대조적으로 2013년엔 미 의회에서 초당적인 환율 감독 법안이 추진되었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심지어 연준에게 달러 가치를 떨어뜨리라고 요구하기도 했음. 경제학자들은 통화 절상이 소비자 물가를 통제하는 데 도움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하지만, 정책입안자들은 대체로 강달러를 지지하는 모습. 이는 미국 경제가 방향을 바꾸기 전까지 계속될 수도 있음. 자레드 번스타인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은 7월 18일 블룸버그 TV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달러에 매우 관심이 많다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걱정될 때 달러 강세는 수입품의 가격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 블룸버그 이코노믹스는 2021년 중반 이래 나타난 달러 가치의 절상은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를 0.1%p 낮추는데 그쳤다고 추정

3. ECB 추가 긴축 경고
: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주 50bp 금리 인상을 전격 단행했지만 ‘빅스텝’ 긴축이 아직 끝나지 않은 것일수도 있다고 Martins Kazaks ECB 정책위원이 밝힘. ECB내 가장 매파적 인사 중 한 명인 Kazaks는 “9월 금리 인상 역시 상당폭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인터뷰에서 말함. 그의 발언이 전해진 뒤 유로-달러 환율은 반등을 시도. Ignazio Visco 정책위원은 ECB가 금리를 올리는데 있어서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면서도, 느리게 움직이겠다는 뜻은 아니라고 설명 

4. 러시아 가스 공급 축소
: 러시아가 또다시 독일로 향하는 천연가스 공급을 대폭 줄이고 있음. 러시아 국영 에너지사 가즈프롬은 터빈 유지보수 이슈를 구실로 모스크바 현지시간 수요일 오전 7시부터 노드스트림 가스관을 통한 공급을 수송용량의 40%에서 20% 정도로 제한할 방침이라고 밝힘. 이번 제한 조치가 얼마나 오래갈지 불확실한 상황이라 겨울이 오기 전에 연료를 비축하려는 유럽의 노력에 추가 압박을 가할 수 있어 이미 심각해진 에너지 공급난이 더욱 악화될 우려가 있음. 이에 유럽 벤치마크 가스 가격은 한때 10% 넘게 급등

5. 미국 어닝시즌 선방
: 미국 기업의 어닝 시즌이 견조한 소비 지출로 인해 두려워했던 것보다 나쁘지 않으며, 악재가 상당부분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씨티 그룹과 UBS Global Wealth Management(GWM)가 진단. UBS GWM의 최고투자책임자(CIO) Mark Haefele는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미국 기업들 중에 60%는 시장의 매출 예상치를 상회했고 75%는 이익 기대치를 뛰어넘었다고 평가. 그는 “전반적으
로 실적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무너지고 있지는 않다”고 지적. 기업들의 가이던스가 고비용에 따른 압박을 반영하기 시작했지만 UBS GWM는 소비자들이 특히 여행 관련 분야에서 꾸준히 지출을 하고 있다고 지적. “항공사와 호텔, 신용카드사들은 강한 레저 수요를 시사하고 있고 비즈니스 지출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설명. S&P 500 기업 중 약 4분의 1 정도가 지금까지 분기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씨티그룹은 금융회사들이 초기 어닝시즌을 주도했다며, 매출이 시장예상치를 1.6%가량 상회하고 어닝 서프라이즈가 약 5%에 이른다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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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mberg news, 7/20]

1. 달러 피크?
달러(BBDXY)가 3거래일 연속 크게 빠지면서 이제 피크를 지났다는 주장과 여전히 추가 강세 여지가 있다는 전망이 맞서는 모습. 트레이더들이 연준의 긴축 속도 가속화에 대한 베팅을 되감은데다 ECB가 이번주 50bp 인상을 고려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달러 초강세 랠리는 일단 숨을 돌림. 제프리스의 FX 스트래티지스트 Brad Bechtel은 달러의 후퇴를 “매우 필요했던 다지기”라고 진단. 유로-달러의 경우 거의 모든 기술적 지표가 과매도를 시사하고 있어 1.05선 회복을 시도할 수 있다고 내다봄. 반면 Royal Bank of Canada는 강달러 전망을 유지하며 고객들에게 유로 하락에 베팅하라고 조언

2. ECB 위기대응책
: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가 이번주에 새로운 위기 대응책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고 소식통이 밝힘. 목요일 정책 결정을 앞두고 정책위원들은 취약한 유로존 국가에 대한 시장 투기를 막을 수 있는 방안을 합의하기 위해 여전히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고 소식통이 전함. 또한 25bp 금리 인상이라는 기존의 선제적 가이던스를 버리고 50bp 긴축을 단행할지 고민 중. 빅스텝 금리 인상은 위기 대응책 합의를 위한 타협안이 될 수도 있음. 법적인 이슈 외에도 ECB 채권 매입 조건 등이 아직 마무리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짐. 일부에선 ECB 외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유럽안정화기구가 관여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음. 머니마켓은 이번주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약 40% 정도로 가격에 반영 중. 그러나 9월까지 베팅은 100bp에서 97bp로 낮춤

3. 골드만 ‘연준 잘하고 있다’
: 존 왈드론 골드만삭스 사장은 연준이 급등하는 인플레이션과 싸우기 위해 올바른 행동을 취하고 있다고 현지시간 화요일 블룸버그 TV에서 진단. 연준의 독립성이 최근 몇 년 사이에 훼손되어 시장에서 신뢰성을 잃었다는 지난 1월 발언에서 크게 선회한 셈. “연준이 꽤 공격적으로 움직이고 있고 확실히 많은 정책 움직임을 조기 집행해 인플레이션을 다루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지적. “골드만삭스는 이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우리는 연준이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인플레이션과 싸울 것으로 예상. 지금까지는 잘했다”고 평가. 그는 연준의 최종금리를 3%대 중반 정도로 내다봄

4. 비관론 속 투자자 항복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월간 펀드매니저 설문조사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절망적인” 경제 전망 속에서 완전한 항복의 표시로 위험 자산에 대한 익스포저를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도 더 낮춤. 글로벌 성장과 실적 기대는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고, 경기 침체 우려는 2020년 5월 팬데믹발 둔화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투자자들의 주식 배분 비중은 2008년 10월래 최저치로 감소한 반면 현금 비중은 2001년래 최고치로 늚. 7월 15일까지 일주일간 259명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이 최대 테일 리스크로 꼽혔으며, 글로벌 경기 침체와 매파적인 중앙은행, 시스템적 신용 이벤트 등이 그 뒤를 이음

5. 한·미 외환시장 협력 강화
: 한국과 미국의 재무장관이 19일 양국 정상이 선언했던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에 맞게 한・미간 경제 협력관계를 확대・진화하기로 하고, 양국간 외환시장 관련 협력 강화를 재확인. 기재부에 따르면 양국 장관은 대외요인에 의해 최근 달러-원 환율 변동성이 증가했으나, 외환건전성 제도 등에 힘입어 한국내 외화유동성 상황은 과거 위기시와 달리 여전히 양호하고 안정적이라고 진단. 추경호 부총리는 현재 한국의 외화유동성은 안정적이지만, 글로벌 금융시장 유동성의 급변동이나 역내 경제 안보 위험요인에 유의하며 금융・외환시장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컨틴전시 플랜을 면밀히 재정비하겠다고 밝힘. 양국은 외환시장에 관해 긴밀한 협의를 지속하고, 외환 이슈에 대해 선제적으로 적절히 협력하기로 합의. 또한 필요시 유동성 공급장치(liquidity facilities)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실행할 여력이 있다는 데 인식을 공유. 윤석열 대통령 역시 옐런을 만나 “양국의 상대적 통화가치가 안정될 수 있도록 미국도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해 향후 한미 통화스와프 재체결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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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nbc.com/2022/03/02/fed-chair-powell-notes-highly-uncertain-ukraine-impact-but-says-rate-hikes-are-still-coming.html

 

Fed Chair Powell notes 'highly uncertain' Ukraine impact, but says rate hikes are still coming

Fed Chairman Jerome Powell still sees rate hikes coming but noted that the Russia-Ukraine war has injected uncertainty into the outlook.

www.cnbc.com

주요 포인트

- 연준의자 제롬 파월은 미국의 경제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매우 불확실한 상태지만 여전히 금리 인상은 여전히 다가오고 있다고 표명

- 파월, 강해진 노동시장으로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에 거의 도달했다.

- 그의 이번 발언은 의회의 주된 논의 내용중 하나.

 

금리인상 이후,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하락할 것으로 예상

연준은 금리 인상이 시작된 후 보유 자산 규모를 축소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코로나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연준은 국채와 모기지 담보부 증권을 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매입해 중앙은행 대차대조표의 총 보유액을 거의 XNUMX조 달러로 끌어올렸습니다. 파월 의장은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축소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주로 채권에서 나온 일부 수익을 재투자하는 대신 매달 이월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경제에 대해, 의장은 공급망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인플레이션이 올해 내내 감소할 것으로 여전히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노동 시장을 "극도로 타이트하다"고 말했고 특히 저소득자와 소수자에 대한 강력한 임금 인상에 주목했습니다. 그는 "높은 인플레이션이 특히 식량, 주택, 교통과 같은 필수품의 높은 비용을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상당한 어려움을 가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강력한 노동 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장기 확장을 촉진하는 것이며 이는 물가 안정 환경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CME 그룹 데이터에 따르면 시장은 15월 16-0일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완전히 반영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이후 나머지 기간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었습니다. 거래자들은 현재 0.25%-1.25%의 현재 범위에서 1.5%-XNUMX%로 기준 연방 기금 금리를 끌어올리는 XNUMX분기 퍼센트 포인트 인상으로 가격을 책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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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노트북을 켜니.. 업데이트하신다고 기다리시라는데… 와… 속이 타들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아침에 회의도 있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아주 간단히만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오늘 새벽 FOMC의 관건은 다음의 네가지였죠.

(1) 코로나 패닉 국면에서 도입한 특혜 중 하나인 SLR 완화 조치 연장 여부
(2) 단기 금리 마이너스 하락에 대응하기 위한 IOER인상 여부
(3)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도입에 따른 장기 금리 상승 제어 여부
(4) 뜻하지 않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예상보다 빠른 기준 금리 인상 여부(요게 점도표와 연계되어 있는 거죠)

네.. 이렇게 4가지인데요, 먼저 (4)번은 이번 FOMC에서 파월 의장이 제대로 클리어를 해주었죠. 사실 2주 전부터 장기 금리가 아니라 단기 금리가 상승하는 모습이 나타났죠. 장기 금리는 시장 원리에 의해 결정(지금은 Fed의 양적완화가 영향을 강하게 주지만요)되지만.. 단기 금리는 아무래도 Fed의 기준금리 정책 영향을 크게 받곤 합니다. 단기 금리가 오른다는 얘기는 파월 의장이 지속적으로 언급해오던 기준금리 2023년 이후에 인상하겠다는 주장을 시장은 믿지 못하겠다고 하는 거죠. 시장은 반문합니다. 혹여나 예상치 못한 강한 인플레가 오면 어케할거니? 그리고 완전 고용이 되면서 실업률이 내려가면 임금이 오르면서 물가가 오를건데.. 그럼 금리 오를 거 아니니? 라구요…

여기에 대한 파월 의장은 답은 매우 클리어했죠. 우선 고용 시장의 강력한 회복세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했죠. 실업률 역시 상당히 내려갈 것이라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얘기를 합니다. 실업률과 물가의 상관관계가 약해진지 오래다…. 라구요.. 네, 실업률 낮아진다고 물가 튀지는 않는다.. 라고 언급하고 있는 거죠. 그리고 뒤에 이렇게 못을 박죠. 실업률이 낮아졌으니 물가가 오르겠네.. 허걱… 이라고 과거에는 생각했었지만.. 그건 옛날 얘기다.. 라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뒤에 이렇게 쐐기를 박죠. Fed는 금리 인상 등의 액션을 할 때 진전이 나타날 것이라 예상해서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고… 실제 진전이 나타나야 움직일 것이라구요.. 네.. 실업률 낮아지니.. 물가 오르겠구나.. 라고 지레짐작하고 설레발 떨지 않고… 실업률 낮아져도.. 진짜 지속가능한 물가가 상승하는 것을 확인하시고 움직이겠다.. 라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점도표 신경쓰지 말라 전해라.. 하고 끝을 냅니다. 네.. 단기 금리는 큰 폭으로 하락했죠. 2년 국채 금리, 5년 국채 금리는 하향 안정세를 나타냈습니다. (4)는 클리어했네요. 이게 전일 시장의 환호를 불러일으킨 요인이었습니다.

단기 영역의 금리가 올라가는 것 역시 부담스럽게 느끼는 Fed인데요… 장기 금리를 낮추기 위해 단기 금리를 올여주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의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겠죠. 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에 대한 질문에 대해 파월 의장은 현재의 정책이 적절하다라고 일축합니다. 네, 그냥 지금 양적완화하는대로 할 게.. 냅둬~~라고 한 겁니다. 그리고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윗 단계의 YCC에 대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죠. 네.. 시장이 기대했던 장기 금리 눌러주기에 대한 선물은 크게 언급된 것이 없습니다. 그럼 (3)번은… 선물을 받지 못한 거네요…

(2)가 IOER인상인데요… IOER인상은 하지 않았지만 역 레포의 한도를 확대했습니다. 저도 이 부분은 아직 깊게 보지 않았는데요.. 초!단기 금리 시장에서 금리가 자꾸 마이너스로 내려가는 것을 제어하기 위해서 얘기되었던 옵션이 IOER인상이나 역RP 금리 인상이었는데요… 이거 한도를 늘리는 것으로 해결하려는 듯 합니다. 이 부분은 얘기가 길어지니까요…. 추후에 다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금리, 즉 가격을 통해 해결하려는 것이 아니라 자금의 흡수량, 즉 수량으로 통제를 하려는 듯한 모습입니다. 요건 내일이나 주말 에세이에서 다루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1)의 SLR은 시장의 큰 관심사가 되고 있는데요, 요건 이례적으로 패스를 해버리시더군요…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놔둬봐~ 라고 말한 겁니다. 이게 굳이 필요한가.. 라는 논리와… 이걸 없애면 국채 금리 급등으로 시장이 무너질 것이라는 논리가 충돌하고 있는 거겠죠. Fed는 이 어려운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몇 일의 시간이 남아있음을 언급하면서 뒤로 미루어버렸죠.

일단… 시장은 (4)의 선물을 받았습니다. 다만.. 그게 그렇게 큰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내심으로는 SLR을 연장해주면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통해서 장기 금리를 확 잡아내려준다고 했으면.. 달러 약세가 아주 제대로 나와주면서 성장주가 오늘 새벽보다는 훨씬 큰 폭으로 반등을 했을텐데요… 기준 금리 인상 정!말! 천천히 할 거야… 요게 오늘 새벽 FOMC의 핵심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외 눈여겨 보실 것이 있다면 일부 자산의 가격은 분명 고평가 되어 있다.. 라고 얘기를 하고 있죠.. 너무 방만한 통화 정책에 대한 경계감 역시 나타내고 있는 겁니다.

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썼으면 했는데.. 시간 관계 상 요 정도로 줄이죠. 오늘은 여기서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관심은 최대 내용은 부실
개인적인 나의 의견이다.
연준 발표에 대한 기대감은 역대급인 기간인데 그에 대한 내용은 기대 이하? 하지만 시장은 원하는대로 해석을 하는 것 같고 또 원하는대로 해석하는 것 같다. 확실히 내 머리로는 미스터 마켓을 이해하긴 어려운 것 같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4867393

파월 "금리인상, 예측 아닌 실제 상황 확인 후 움직인다"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확실한 경기 회복 징후 없이 예측만으로 금리 인상에 나설 계획이 없다고 확언했다. 조기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에 대

n.news.naver.com

https://m.stock.naver.com/news/read.nhn?category=mainnews&officeId=008&articleId=0004553069

"경제 다시 열린다" 기대감에 상승에너지 UP [뉴욕마감] - 네이버 증권

[머니투데이 뉴욕=임동욱 특파원] 뉴욕증시가 전날의 하락을 만회했다. 예상보다 좋은 일자리 창출 소식에 시장이 힘을 얻었다. ━뉴욕 3대지수 동반 상승, 애플·MS 강세━월가_황소상 / 사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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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런 앞뒤 안 맞는 일이 발생해도 시장은 올랐다.
1시간 이내 1퍼센트 가량을 미친듯이 움직이는 미장이라니... 비트코인인가?

신흥국들은 버틸 수 있을까?
이러한 상황에서 신흥국들이 버틸 수 있을까가 의문이다. 연준의 위로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은 기준금리를 올렸다 무려 0.75포인트...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2267367

브라질 기준금리 2%→2.75%로 인상…물가상승 압력에 6년만에↑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브라질의 기준금리가 거의 6년 만에 인상됐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17일(현지시간) 열린 통화정책위원회(Copom)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2%에서 2.75%로 0.75%포

n.news.naver.com

혹시나 해서 찾아봤는데 아르헨티나는 이미 올려놓은 상태이다.
그래도 아직 다른 중국, 러시아, 남아공, 베트남 같은 신흥 국들은 금리를 상승시키진 않았다.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가 유지되기 때문이 아닐까?
남미나 유럽쪽이 문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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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yna.co.kr/view/AKR20200420074300002?input=1195m

 

IMF "전세보증금으로 주식투자…전세제도-증시간 연계성 증가" | 연합뉴스

IMF "전세보증금으로 주식투자…전세제도-증시간 연계성 증가", 성서호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4-20 12:06)

www.yna.co.kr

전세 보증금으로 주식투자 증가

다소 지난 뉴스이긴 하지만 지난 4월 IMF에서 알린 내용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의 집값이 2008년 금융위기 당시만큼 하락할 경우 고령층 차주의 취약성이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전세보증금이 주식투자에 활용되고 있다고 이에 대한 위험을 평가해야 한다고 한국 정부에 권고했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IMF의 한국 금융부문 평가 프로그램(FSAP)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에 대해 금융위 관계자는 "주요 은행에 기업대출을 포함한 전체 대출에 대한 경기대응 완충자본 적립 의무를 부과하고 있지만, 가계대출에 대한 완충자본 적립 의무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보고서에서 IMF는 고령층의 가계대출 비중이 크다는 점 등 가계부채와 관련한 여러 취약 요인을 얘기했는데, 전세보증금의 주식 투자 때문에 나중에 돌려주지 못할 위험이 있다고도 지적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IMF는 오픈뱅킹 시스템, 전자화폐가 시장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것을 권고했다.

 

그냥 간단하다. 현재 전세자금 즉, 가계 대출 자금들이 주식시장에 상당 부분이 흘러들어와있으며. 리먼사태와 같은 충격이 오면 엄청난 타격이 올 것이고 주요 대상은 고령층, 그리고 은행이 이를 도와줄 돈이 없고 의무도 없다는 것.

 

한국의 가계부채 상태를 보자,

2019년 4분기까지 GDP 대비 민간부채 상승폭을보면

 

1위 칠레: 17.8% 상승

2위 한국: 15.5% 상승 (182.1% => 197.6%)

3위 스웨덴: 14.8% 상승

4위 프랑스: 10.2% 상승

5위 스위스: 7.8% 상승

 

현재 이런 사태는 2008년의 미국의 상태와 유사하다, 그리고 미국에서도 상품만 바뀌었지 똑같은 상황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

세계 위기가 찾아오리란 법은 없다, 하지만 오지말란 법도 없다.

판단은 자신의 몫이고 책임도 자신의 몫이다.

 

연준은 한 발 빼고있다?

https://wolfstreet.com/2020/06/18/fed-ends-qe-total-assets-drop-liquidity-injection-ends/

 

Fed Ends QE, Total Assets Drop. Liquidity Injection Ends

The Big Shift: Fed shifts to propping up consumption rather than asset prices.

wolfstreet.com

앞서 오건영 팀장님의 내용과 일맥상통한 내용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수치를 한 번 보고 확인하면 좋을 내용인 것 같습니다.

이번주 Fed 자산 밸런스, - 740억 달러에 달하는 자산 감소 

 원인중 하나는 기축통화 나라간 스왑한 유동성의 유출,

이 것은 오히려 스왑 국가들의 위기상황이 안정적으로 바뀌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타격에 영향을 준 요인이죠, Repo의 유동성 감소입니다.

이는 레포금리 상승에 따른 결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회사채 매입은 늘어난것 같고요.  

 국채 매수는 지속적으로 유지중, 언급한 것처럼 급격한 매입은 없고 완만하게 매집중입니다.

 MBS는 빠르게 매입중입니다.

MBS 쪽이 이만큼 시급해졌다는 뜻으로 확인되는 것 같습니다.

부실한 곳부터 흔들리기 마련이란 얘긴데...리먼때랑 똑같은 결과로 이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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