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중국이 미국의 블랙리스트
또 이들 기관은 중국과 홍콩, 케이먼 제도 소재로, 미국의 국가안보나 외교정책에 반하는 활동에 관련돼 있다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이날 거래제한 명단에 오른 회사 중에는 중국의 대형 인공지능 회사 넷포사가 포함돼 있다. 이 회사의 안면인식 관련 자회사가 위구르 지역 무슬림 감시에 연관돼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로봇 회사 클라우드마인즈도 명단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소프트뱅크 자회사가 개발한 인공지능 로봇 페퍼와 같은 로봇 운용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로이터통신이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미국에서 중국 본사로 기술 및 기술정보를 이전하는 게 금지됐다.
중국의 주요 사이버보안업체인 치후360도 거래제한 명단에 포함됐다. 거래제한 명단에 포함되면 미국 정부의 허가 없이는 미국 기술에 접근이 불가능하다.
앞서 미 상무부는 지난 15일 화웨이에 대한 반도체 수출을 대폭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화웨이를 블랙리스트에 올려 미국 내에서 생산된 반도체를 수출하지 못하도록 했다. 앞으로는 미국의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이라면 국적을 가리지 않고 화웨이에 반도체를 공급할 때 미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화웨이도 마찬가지로 미국의 소프트웨어나 기술을 쓰려면 미 정부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10월에도 중국 당국의 위구르 인권탄압과 관련해 중국의 기관 및 기업 28곳을 거래제한 명단에 올린 바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덧붙였다.
미국이 화웨이에 이어서 중국 33개의 중국기업을 블랙리스트로 지정했다.
이곳 업체들에 투자하지도, 구매하지도 말라는 얘기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중국의 '원 차이나'의 미래 계획에 포함된 업종들의 기업들이고,
이들을 위구루 지역 무슬림 감시, 홍콩 제재와 연관짓고있다.
미국의 목적은 분명한 것 같다.
중국을 경제적으로 압박하며, 기술유출을 막아 미국을 따라잡지 못하게 만드는 것.
화웨이 = 통신 장비 및 반도체
소프트뱅크 = 로봇 운용 및 클라우드 서비스
넷포사 = 안면인식 기술
중국의 4차 산업을 발전을 막겠다는 것이다
유럽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으로 금 값 하락
유럽의 주요국들이 6월부터 경재활동을 재개할 것이라 발표하면서 이에대한 기대감에 금 값이 하락했다.
은과 백금도 동반하락했고, 여전히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있다.
나는 이런 '기대감'이 시장에 초반이 아닌 나중에 어떤 결과로 다가올지 잘 모르겠다. (아직 제대로 눈여겨본 경험이 없어서)
기대감은 이미 반영이 되어있는 것인가? 아니면 반영되었다 나중에 쭉 빠질 것인가? 아니면 그대로 유지되고 문제만 생기지 않는다면 하락하지 않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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