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0/04/350986/
미국 실업률 4.4%
지난 금요일 (4/3) 미국의 3월 실업률이 발표되었다.
일자리가 70만 1000개 가량 사라졌고 지난주 발표되었던 실업수당 신청인원도 예상치를 두배이상 상회했다. 600만건 이상.
이번주에 발표할 실업수당 신청인원은 7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1차와 2차 때 신청 인원이 예상의 두배가 넘은 것으로 보면 1000만명이 넘을 수도있다는 불안감이 든다.
미국 실업률은 예상치였던 3.8%보다 높은 4.4%로 발표되었다. 실업률이 예상치보다 높다는 것은 당연히 긍정적인 신호는 아니다.
일각에선 코로나 사태가 지난 후, 미국의 실업률이 최대는 15%이상이 될 것이라 예상하기도한다. 보통 10% 정도를 내다보고 있는 것 같다.
https://www.investing.com/economic-calendar/unemployment-rate-300
실업률 4.4%는 아직 위험한 것이라고는 보기 어려울 수도있다. 왜냐면 4%밑으로 내려온 것이 2018년 부터라서 2년이 채 되지 않은 이야기이다. 2019년부터는 미국 역사상 최저의 실업률 유지했었다. 아직까지는 4%대는 뭐... 예전에도 있었던 수치니까 정도로 느낄 수 있는 범위이기 때문에 만약 이 시기를 잘 버텨내면 또 괜찮아질 수도 있다....
역사적으로 보면 10%가 넘었던적이 많지는 않다. 수치상으론 2번 뿐이다 닷컴버블때도 10%가 넘지는 못했다.
10%가 넘는다는 것은 일단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겪는 것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파급력을 낸다는 것이다.
만약 최악의 예상치인 15%가 넘는다면 그 때는 정말 아무도 겪어보지 못한 시기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공황을 겪어봤다면 알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2분기 중에서도 4월의 수치들이 목해야할 부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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