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민주당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에게 내란선동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민주당은 이날 수정헌법 25조 발동 촉구 결의안을 처리한 뒤 13일 탄핵안을 표결할 예정이다.
하원 다수당이 민주당인 데다가 일부 공화당 하원의원도 탄핵안에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밝혀 하원에선 탄핵안이 무난히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
공화당이 다수인 상원을 넘을지는 미지수인데 다만 이날 공화당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가 탄핵안 발의에 내심 흡족했다는 뉴욕타임스(NYT)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 탄핵 왜?
미국은 현재 코로나 외에도 끙끙 앓고있다.
대선이 끝났음에도 트럼프를 끌어내리려는 민주당의 의도가 무엇일까? 펜스의 포지션은 무엇일까?
수없이 많은 루머들만 퍼지고 있고 해소는 안 되고 계속해서 의문들만 남고있다.
미국 민주당은 현재 트럼프가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 인물이며, 그를 재출마하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로 탄핵을 진행하고있다.
일단 이것이 표면적인 주 이유이다.
나는 몇가지 부분에 의구심이든다, 대선전 그리고 대선 그리고 확정까지 크게 나대지 않던 펠로시가 왜 갑자기 이렇게 직접 나서서 들고 일어나고있는가? 그 전에는 비교적(?) 이렇게 탄핵에대한 목소리를 크게 내지 않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루머들을 믿고있지않다. 내가 원하는 결론은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트럼프의 패배로 끝나지 않을까 싶다.
현제 세상은 진실과 정의보단 믿음과 대세흐름을 따르고 거스르지 않는 분위기라고 느껴진다.
나는 1/6일 이후 펠로시의 태도가 굉장히 공격적여 졌다고 느끼고 있다.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은 트럼프 지지자들이 백악관에 들어섰을때 그 틈에 특수부대가 펠로시의 노트북을 확보했다는 루머도 있고 미국 첩보 보고문서가 트럼프에게 전달되고 트럼프가 축배를들었다는 루머도 있었다. 확인된 사실은 아니지만 트럼프에게 '무언가' 믿는 정보가 있다는 맥락으로 이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진실은 어짜피 기다리면 나올 것이다. 트럼프가 진짜 뭐가 있어서 이러는 것인지, 아니면 진짜 블러핑인지... 근데 민주당의 태도로 보아선 헛발질은 아니지 않을까? 하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둘째로 정말 2024년 재출마를 막기 위한 탄핵이라면, 무엇이 그렇게 두렵길래 트럼프를 한 번 더 집권 시킬 수 없다는 것인가? 트럼프가 대학살이라도 일으킬 인물이란 말인가? 별로 그런 것 같진 않다.
왜 이렇게까지 펠로시와 민주당은 서두르는가?
사실 나처럼 타국에서 팝콘각을 잡는 사람의 입장에선 왜 이렇게 서두르는지 의아할 따름이다 오히려 의구심을 키우는 행위같다 실제로도 미국내에서도 그런 분위기라고 한다...
그냥 내 생각처럼 조용히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민주당이 집권하고, 트럼프는 힘을 잃고 그때가서 트럼프를 마무리(?) 지어도 충분할 것 같은데 나서서 구린내를 풍기는 느낌이다.
이미 미국은 분열됐다
제목은 내가 느낀 미국의 현재 상황이다. 미국이 정말 United States로 보이는가? States는 커녕 주 내에서도 분열이 된 상황이다.
백악관에선 트럼프 탄핵이 탄핵대로 진행중이고, 트럼프는 개의치 않고 자신의 행보를 이어가고있다. 둘 중 하나는 bluffing 중이라는 것은 사실이다 과연 어느쪽이 똥줄이 타고 있고 허세를 부리고 있는 것일지... 결과가 참 궁금하다. 그리고 어쨋든 결론이 나야 세계가 현재의 불확실성을 하나 걷어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