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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의장이 회사채도 본격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https://www.barrons.com/articles/global-stocks-surge-as-feds-corporate-bond-buying-plan-provides-new-juice-51592298125?mod=hp_LATEST

 

Stocks Are Flying as Retail Sales Surge and the Fed Provides a Boost

Retail sales increased far more than expected in May, adding to market gains fueled by the latest news about the Federal Reserve’s bond-buying efforts.

www.barrons.com

이에대한 오건영 팀장님의 해석을 요약.

오건영 팀장님은  이렇게 표현했다.

FED의 묘수

그렇다면 과연 어떤 묘수를 부린 것일까?

전일 뉴욕 증시는 FED의 발표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나도 전약후강의 예상을 하긴 했지만 이러한 소스로 상승할 줄은 몰랐다.)

 

이유?

Fed의 회사채 매입 발표에 시장 환호

최근 시장의 하락 = 기대 이하의 Fed의 자금 공급

그리고 시장이 이에 대한 반발을 보이자 연준이 결국 나서게 되었다

바로 이 묘수로...

 

원래 회사채는 사려고 했던 것은 아닌가?

하지만 연준은 실제로 회사채는 50억 달러 수준만 ETF로 매입

입으로만 시장을 앞서가게 만들었고 뒤돌아봤을때 연준은 따라오지 않고 있었음.

그러다...

연준의 회사채 매입 본격 발표를 한 것

그러면 왜  이것이 시장을 환호하게 했는가?

원래부터 했어야 했던 것을 한다고 한 것 뿐인데?

 

먼저 연준이 왜 지금까지 회사채 매입을 못했는가?

=> 기준이 없다, 불명확하다

=> 구체적으로 어떤 기업을 선정하기 힘들고, 필요한 곳에 집중타격이 어렵다

=> 특정 기업 선정하는 것이 불가, 투명도 의심, 이유를 밝혀야함, 이유란 주관적인 것, 시장이 못받아 드릴 수 있음 =>비난 받음

=> 연준은 비난을 원치않고 직접 개입은 원치 않음

=> SPV를 이용, 효과 미진, ETF를 사도 이게 어떤기업에 얼마만큼 지원될지는 알기 어렵고 조절도 어려움

=>ETF를 사더라도 사이즈 최대 20%만 살 수 있음

=> 시장이 눈치 채고 또 한 번 등을 떠밀기 시작 (탐욕)

 

 그래서 연준이 만들어낸 것 (발표 내용)

포트폴리오 방식으로 유통 시장에서 개별 회사채를 매입하겠다는 것

=> 연준이 회사채 시장의 성과를 복제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 => 지수화 (indics) => ETF처럼 만들어냄

그리고 그 지수를 회사채를 매입하면 됨 => 이유도 서고, 합리적 지원도 가능 그리고 쓸데없이 특정 기업에대한 이유를 댈 필요가 없어짐

 

[뉴스 참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회사채 상장지수펀드(ETF)에 이어 지수 접근방식을 도입해 개별 회사채도 사들여 고유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로 했다. 시중에 적극적으로 돈을 풀겠다는 연준의 의지가 다시 한번 확인된 셈이다. 

 

연준은 15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세컨더리마켓 기업 신용 기구'(SMCCF)를 통해 폭넓고 다각적인 회사채 포트폴리오를 매입하겠다고 밝혔다.이는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기업들에 신용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연준은 2500억 달러 규모의 개별 회사채를매입할 수 있다. (중략)

 

연준은 매입 회사채를 검토하면서 SMCCF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미 회사채 시장 지수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 지수는 '브로드마켓 인덱스'(Broad Market Index)로 불리며 이를 추종하는 회사채 포트폴리오를 만들기위해 연준은 개별 회사채를 매입한다. 이 지수는 4~5주마다 재검토되며 자격 요건에 해당하거나 그렇지 않은 회사채를 더하거나 빼기 위해 회사채 목록도 더 자주 재구성된다. 

 

성명은 "이 지수는SMCCF의 최저 등급과 최대 만기, 다른 기준을 만족시키는 미국 기업이 발행한 유통시장의모든 회사채로 구성됐다"면서 "지수 접근방식은 SMCCF의 현재 ETF 매입을 보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뉴스핌,20. 6. 16)

 

연준의 정책 

유통시장에서 회사채 매입 프로그램 = SMCCF(Secondary Market 이 유통시장) => 2500억 달라

발행 시장에서 회사채 매입 프로그램 = PMCCF(Primary Market) => 5000억 달라

이번 정책은 SMCCF에 대한 정책 => Fed에 대한 의구심 해소

아직 PMCCF에 대해서는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나오지 않음 => PMCCF는 보다 복잡함 => 진정한 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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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zerohedge.com/markets/gundlach-stunned-learn-fed-hasnt-purchased-single-corporate-bond-yet

 

Gundlach Stunned To Learn Fed Hasn't Purchased A Single Corporate Bond Yet

 

www.zerohedge.com

 

(주말간 있었던 트윗인데 지금에야 올리네요)

내용을 요약해 보자면...

연준의 $6.66 trillion 규모의 재무재표를 살펴보면, 연준이 지난달 투자등급 채권과 ETF를 매매한다고 선언한 이후 단 1개의 회사채도 매입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내용은 사실이란 것.

 

(이 내용에 대해 채권왕 건드라크가 위 처럼 트윗한 것.)

 

오히려 투자자들이 싼 값이 채권을 사서 연준에 비싸게 되팔려는 움직임이 있는 상태이다.

이렇게되면 연준은 어쩔 수 없이 채권을 사야할 것이다.

만약 채권을 사지 않는다면 기업과 시장이 붕괴하기 시작할 것이고, 채권을 사게된다면 돈만 먹는 좀비 기업들이 대거 양산될 것이다.

사실상 진퇴양난의 상태라고 보인다.

그리고 이것은 자유시장경제 논리에 꽤 많이 어긋난 조치이다.

적자생존, 약육강식의 시장에서 모두를 살리는 것이 옳은 판단인가?

잔인하다고 보일 수 있지만 지금 살린다고 미래가 달라지진 않을 것이다 오히려 더 큰 추격과 사회적 혼란으로 다가올 것이다. 2008년의 양적완화의 선택부터가 잘못된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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