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코스피(KOSPI) 1754.64p (+37.52p, +2.19%) - 상승 1일

3월 31일 화요일 코스피 매매동향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외인은 매도했습니다.

단 매수세가 조금 들어왔네요? 긍정적인 신호일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대신 오늘은 기관의 매도량이 많았습니다.

역시 이 매도를 개인들이 거의다 받아냈습니다... 대단한 개미들...

반등을 살짝 했지만 기대이하의 반등이었습니다.

그래도 코스피지수 1750선을 넘었다는데 의미를 둬야할까요?

이대로라면 1800중간까지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코스닥(KOSDAQ) 569.07p (+26.96p, +4.97%) - 상승 6일

코스닥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있습니다,

어느새 6일째 상승중이었네요?

일단 8일 이상 상승한다면 안정세에 돌입했다고 생각하고 다시 진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가됩니다.

700선까지 뚫어낼 수 있을지?

코스닥도 개인이 매수 강세였고 외인과 기관은 매도했습니다.

도대체 코스닥은 어떤 종목을 매수하고 매도하고있길래 6일동안 상승했나 궁금해져서 한 번 살펴봤습니다.

매수는 대부분이 코로나여파로 바이오 주식이었습니다.

대신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던 씨젠은 오늘은 매도가 강세습니다.

최근 코스닥에는 바이오주 그리고 4월 총선을 앞두고있어서 각 후보 관련주들이 강세를 이루고있는 것 같습니다.

하필 이벤트가 물렸네요? 어쨋든 테마주 때문에 상승한다고 보아도될까요?

일단 외인이 대부분 매도중인데 개인이 받아내는 것을 보니 맞는 것 같습니다.

항상 이런 이벤트들을 미리 준비하고 대응하고 재미도 좀 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드네요.

다만 저는 아직 초짜라 그런지 미리 생각도 못하고있었습니다.

지금이라도 깨달았으니 다행!!

반응형
반응형

캐들의 패턴들을 살펴보기에 앞서 오늘은 양봉과 음봉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캔들은 동양적 접근방식과 서양적 접근방식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한 차이는 저도 아직은 잘 모르기 때문에 필요한 때나 나오게 될 때 그때 그때 공부하며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양 vs 서양

동양에서 양봉은 상승 음봉은 하락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서양에서는 반대되는 의미를 갖는다고 합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의미'가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서양의 차트에서는 푸른색의 봉을 상승할 때 사용하고

붉은색의 봉을 하락할 때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말이 헷갈려서 그렇지 그냥 색을 반대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상승 & 하락

시장이 차트상으로 상승 추세에 있을 때에는 양봉의 숫자가 음봉에 비해 비교적 많을 것입니다.

만약 개수가 비슷하다면 양봉의 크기가 훨씬 크겠죠?

반대로 하락 추세에 있다면 음봉의 크기나 개수가 양봉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클 것입니다.

따라서 캔들의 크기와 갯수로 시장의 추세와 흐름을 읽을 수 있다는 것!

 

하지만 여기서도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양봉이 떳다는 것이 마냥 주식의 가격이 상승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해당 시점에 따라서는 상승을 의미하지만

만약 당일의 시가가 전날의 종가보다 낮은 가격에서 갭(GAP) 하락한 상태에서 상승하였고 종가가 전일의 종가보다 낮다면?

양봉이지만 전체적인 가격은 전날대비 하락했을 것입니다.

양봉이지만 전날 대비 하락한 가격이다

 

반대로 음봉이 떳다는 것이 마냥 주식 가격의 하락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갭상승하여 종가는 하락하였기 때문에 음봉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양봉이라고 마냥 결과가 좋은 것도아니고

음봉이라고 결과가 나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음봉 양봉만 볼 것이아니라 추세도 봐야한다는 것입니다.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음봉이 나왔다는 것은 매도세가 강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전날 대비 가격이 하락했지만 양봉을 나타낸다는것은 매수세가 더 강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봉의 크기는 이러한 매수매도의 강도를 나타내주곤합니다.

양봉이 길게 위로 쭉 뻗었다 => 강력한 매수세

음봉이 아래로 길게 뻗는다 => 강력한 매도세

 

(아래 캡쳐본은 대산님의 블로그에서 참조를 위해 퍼왔습니다)

그리고 양봉과 음봉의 갯수는 위 설명처럼 매도세와 매수세의 우위를 나타냅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캔들을 볼때는

양봉이 좋다 음봉이 나쁘다라고 단순하게 볼 것이아니라

전체적인 추세, 어떤봉이 더 많냐, 그리고 얼마나 강도가 세냐와 같은 심리도 파악하고 읽을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넘나 어렵습니다 ㅠㅠ

반응형
반응형

https://www.yna.co.kr/view/AKR20200330031251002?input=1195m

 

코로나19에 '바젤Ⅲ' 은행규제 최종이행 1년 유예(종합) | 연합뉴스

코로나19에 '바젤Ⅲ' 은행규제 최종이행 1년 유예(종합), 이지헌기자, 금융.증권뉴스 (송고시간 2020-03-30 10:22)

www.yna.co.kr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769300

 

바젤3 이행 1년 연장에…금융위 '국내은행 조기시행 변함 없다'

[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금융위원회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의 바젤3 최종 이행시기 1년 연장에도 국내은행에 대한 바젤3 조기 시행을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바젤3는 국제결제은행(BIS) 산하 BCBS가 정한 국제은행자본규제 기준을 말한다.한국은행은 지난 27일 바젤은행감독위원회가 이메일을 통한 의사표명 절차를 거쳐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

www.kukinews.com

바젤3의 시기 1년 유예, 대한민국은 조기시행 결정

바젤은행감독위원회에서 바젤3의 적용시기를 2023년으로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이또한 코로나19의 여파로 은행들에게 시간을 더 주겠다는 결정이다.

 

하지만 한은은 원래 예정시기였던 2022년에 조기 시행하겠다고 결정했다.

이 결정은 앞으로 기업을 우선적으로 살려야 한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생각된다.

 

바젤3란?

바젤3는 은행규제법으로 종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 규제를 세분화하고

항목별 기준치를 상향조정하여 자본의 질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완충자본,

차입투자(레버리지) 규제를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바젤 Ⅱ에서는 은행의 BIS 자기자본비율을 8% 이상으로 유지하되,

이 중 보통주자본비율은 2% 이상, 기본자본(tier 1)비율은 4% 이상으로 정했다.

그러나 바젤 Ⅲ는 BIS 비율 기준은 그대로 두되, 보통주자본비율은 4.5% 이상,

기본자본비율 6% 이상으로 강화했다.

이는 후순위채처럼 순수한 자기자본으로 보기 어려운 자본 비중을 축소하는

대신 보통주처럼 위기에도 직접 손실을 흡수할 수 있는 성격을 가진 자본을 많이 확보하도록 한 것이다.

아울러 바젤 Ⅱ에는 없던 손실보전 완충자본도 신설됐다.

손실보전 완충자본이란 은행이 미래의 위기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총자기자본비율 기준과는 별도로 2.5%의 보통주자본을 추가로 쌓도록 한 것이다.

이외에도 신용이 과도하게 팽창할 경우 감독당국이 최대 2.5%까지 추가 자본을 경기대응 완충자본으로 확보하도록 했다.

또한 자본을 총자산으로 나눈 레버리지 비율을 기본자본 기준 3% 이상 유지하도록 하는 레버리지 규제가 도입됐으며, 무분별한 해외 차입을 막기 위해 2018년부터 적용될 차입한도 규제도 추가됐다.

 

바젤3의 도입 그 영향은?

바젤3를 도입하면 기업대출 중

무담보대출의 손실율을 45% => 40%로 하향 조정

부동산담보대출의 손실율은 35% => 20%로 하향 조정

=>기업 대출을 좀 더 적극적으로 지원 가능

 

은행에 대한 기존의 중소기업의 대출의 위험도가 100%에서 85%로 하향 조정되어 부담이 감소했다

 

그렇다면 가계 대출에대한 영향은 어떠한가?

기업과 반대라고 볼 수 있다. 은행의 가계 대출에 대한 위험도가 증가한다.

따라서 은행들은 이런 위험도를 줄이기 위해서 가계 대출의 비중을 줄여나갈 것이다.

사실상 신용도가 높지 않은 이상 가계대출은 거의 불가능해질 것으로 예상이 된다.

=> 대부분의 가계대출은 부동산에 집중되어있다, 따라서 이런 영향이 부동산으로 영향이 미칠것으로 예상

(과연 한국의 부동산 불패는 바젤3도 무시할 것인가?가 궁금해진다.)

반응형
반응형

https://coronaboard.kr/

 

코로나19(COVID-19) 실시간 상황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세계 각 국가들의 통계 및 뉴스 등을 취합하여 실시간 정보를 제공합니다.

coronaboard.kr

2020년 3월 31일 화요일 코로나바이러스 현황

오늘자 바이러스 현황을 요약해보겠습니다.

어제보다 확진자와 사망자 모두 증가했습니다. (확진자: 38,064 => 43,797 / 사망자: 1,806 => 2,481)

그래도 격리 해제도 증가했습니다. (5454 => 8923)

아직 정점을 찍었다고 보기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중국과 한국을 기준으로 대략 30~45일 후에 정점을 찍는다고하니,

추가로 폭발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는 이벤트가 생기지 않는다면 4월 중순쯤에 정점을 찍고 내려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추세로라면 그때까지 세계적으로 1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네요...ㅠㅠ

한국은 어제 12위 였는데 13위로 내려왔습니다.(이걸 다행으로 여겨야할지...)

유럽이 증가 추세를 이어가며 중국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중국의 통계를 믿는다면요...

미국과 이탈리아의 추세는 어느정도 횡보를하기 시작했다 가정하면,

앞으로는 스페인, 독일, 프랑스의 추세도 눈여겨 봐야할 것 같습니다.

아래 누적 그래프도 유럽쪽은 조금 기울기가 완만해지는 것으로보아 어느정도 횡보내지 감소단계에 돌입하기 시작했을 수도 있다고 가정할 수 있는 것 같네요.(제발)


코로나바이러스 대한민국 현황

다음은 대한민국 현황을 보겠습니다.

확인한 시간대마다 수치가 조금씩 변해서 아직 금일 확정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어제 자료와 비교해보면

확진자는 어제보다 증가했습니다. 확진자 9,661=>9,786, +125명

사망자도 증가했습니다. 159=>162, +3명

격리해제 5,228=>5,408, +180명

 

확진자의 증가 추세는 아직 100명 내외에서 고정인 것 같습니다... 쉽게 줄어들진 않는 것 같습니다.

다행이도 격리해제 인원 > 확진자로 조금씩 부담도 경감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상해보기

아래 한국 차트로 예상해보면,

한국이 2/17정도를 기점으로 확진자가 증가하기 시작했고

2/29에 정점을찍고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증가의 정점을 찍는데 약 10일정도의 시간이 소요된 것이고

횡보가 어느정도 시작된 것이 3/9일 정도부터라고 생각하면 이또한 10일정도 소요됐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대신 한국의 의료시설과 시민의식이 좀 더 높게 작용해서

해외가 14일정도의 시간을 갖는다고 생각하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미국은 확진자가 눈에띄게 증가한 3/18일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가정하면 14일 뒤인

3/31전후가 확진자의 정점이라고 가정...

이로부터 2주후인 4/14일 주부터 횡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해봅니다.

그런데 미국의 인구가 더 많고, 검사 키트의 수급이 이에 비해 부족하여 확진자 수의 증가에 제한이 있다는 가정을하면 약 일주일정도 더 진행될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됩니다...

다음으론 미국보다 먼저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이탈리아로 예상해보면

이탈리아는 조금 더 대책이 없었다라는 환경이 있습니다.

의료시설 및 대응 부족으로 확진자와 사망자의 증가가 통제가 어려웠죠...

3/2일부터 눈에띄게 증가한 것으로 보이고요, 2주뒤인 3/16보다 더 뒤인 3/22에 정점을 찍었습니다.

그로부터 감소하긴했지만 아직까지는 횡보라고 봐야할 것 같고요.

3/22가 정점이지만 3/28에 다시 크게 증가했기 때문에 그로부터 2주를 고려하면 미국과 비슷한 시기에

횡보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보다는 시설, 기술, 인프라가 부족하고 사망자가 워낙 많기 때문에 회복하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코로나도 문제지만 4월 2~3주차까지 세계의 경제가 벼틸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앞으로 2주가 정말 고비라고 할 수 있겠네요... 코로나가 남기고간 여파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루빨리 세계가 정상화되길 기원합니다...

반응형
반응형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1510328

 

[2보] 2월 산업생산 3.5%↓…코로나19로 소비·투자도 '트리플 감소'

'구제역 파동' 2011년 이후 산업생산·소비 최대폭 감소 설비투자 4.8%↓·건설기성 3.4%↓… 동행 순환변동치 0.7p↓ 11년1개월래 최대폭 (세종=연합뉴스) 김연정 김경윤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news.naver.com

코로나 여파로 경제 둔화가 지속되고있는 상황이다. 

현재 2011년 구제역 파동 이후 산업생산·소비 최대폭 감소라고 하는데...

생산·소비·투자 트리플 감소 (PG)[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2월 전(全) 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3.5% 감소

(급갑의 가장큰 원인으론 광공업생산이 3.8% 감소 / 자동차 생산이 27.8% 급감한 영향이 크다고 분석)

 

서비스업 생산도 3.5% 감소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 6.0% 감소 
설비투자는 전월대비 4.8% 감소

건설기성도 3.4% 감소
경기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전월대비 0.7포인트 하락

현재의 실물경제가는 뉴스처럼 트리플감소가 생겨나고 있는데 각 국의 정부들의 정책은 무한정 공급으로 방향을 잡았다. 초인플레이션과 VS 디플레이션의 구도인데 어느 방향도 좋아보이질 않는다...

반응형
반응형

https://ko.wikipedia.org/wiki/%EC%B4%88%EC%9D%B8%ED%94%8C%EB%A0%88%EC%9D%B4%EC%85%98

 

초인플레이션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아르헨티나의 초 인플레이션 초인플레이션(Hyperinflation)이란 경제학적으로 물가상승이 통제를 벗어난 상태로서 수백퍼센트의 인플레이션율을 기록하는 상황을 말하며, 이의 원인은 전쟁이나 경제불안 등으로 인한 재화와 서비스의 희소성이 증가하여 가격이 상승하고, 정부가 이를 통제하지 못하고 계속된 화폐발행을 실행할 때 나타난다. 각국의 초인플레이션[편집] 초인플레이션은 여러 시대에 걸쳐 등장하였으며, 최근까지도 남미등에

ko.wikipedia.org

https://en.wikipedia.org/wiki/Hyperinflation

 

Hyperinflation - Wikipedia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Jump to navigation Jump to search Rapidly accelerating inflation In economics, hyperinflation is very high and typically accelerating inflation. It quickly erodes the real value of the local currency, as the prices of

en.wikipedia.org

하이퍼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은 사전적 의미로 팽창, 부풀리기라 불린다.

통화에서는 아예 '통화 팽창' 이라는 의미도 갖는다.

그럼 이런 통화팽창이 '극대화'된다면 어떻게 될까?

 

물가 상승이 통제 불가의 상태에 다다르고, 재화와 서비스의  희소성이 증가하며 가격이 상승하고, 정부가 이를 통제하지 못하고 계속된 화폐발행을 실행하는 상태를 말한다.

 

화폐를 계속해서 발행한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화폐를 계속해서 발행하면 그 가치는 떨어진다.

지금 100원이 초인플레이션 상태에선 똑같은 100원의 가치를 갖지 못하는 것이다.

 

물가가 급등한다는 얘기다, 미친듯이 상승...

예를들면 이전에 500원하던 과자가 5,000원이 될 수도 있고

짜장면을 50,000원에 사먹는 상황이 온다는 얘기다.

 

이게 어짜피 화폐가치가 그만큼 오르면 상관없는거 아냐?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지만.

생각해보면 이전에 쌓아놓은 내 자산의 가치가 폭락해버리는 것과 같다.

한마디로 이 종이 지폐는 그냥 종이가 되는 것... 더러워져서 휴지만도 못한 종이가 되는거다.

하이퍼인플레이션의 정의 그리고 효과

1956년 미국의 경제학자인 필립 케이건(Phillip Cagan)이 정의한 바로는 

월 물가 상승률이 50%가 넘는 상황을 초인플레이션 상황으로 정의했다.

그리고 월 물가상승률이 50% 미만에서 최소 1년 이상 지속된다면 초인플레이션 상황의 종료로 정의했다.

 

초인플레이션의 효과를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초인플레이션은 현재의 예금과 저축 등의 가치를 완전히 떨어트린다. 의미가 없어진다는 것이다.

따라러 화폐의 안정성이 떨어지고 환율이 높아진다.

그리고 공용 화폐보다는 실물 자산으로 이동된다. 예를들면 금과 은

그리고 세금을 징수하는 것 또한 의미없는 행위가 된다.

투자 또한 무의미해진다.

초인플레이션은 이전에 없었나?

그럼 이 경제 파탄의 상태인 하이퍼인플레이션은 이전에 없었나?

아니다, 예전에도 그리고 지금 현재에도 세계 어딘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다.

최근에는 아르헨티나와 베네수엘라에서도 발생한 사례이다.

(근래 경제 뉴스를 보면 베네수엘라에대한 언급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해외에선 대한민국이 언급되는 날이 오지않길 간절히 기도한다...)

 

링크의 위키피디아를 보면 알 수 있듯 이전에 유럽에서도 발생했던 적이있다.

전쟁 이후 혼란한 상황에 발생하기도 하기 때문인데...

계속되는 물가 상승을 막기위해 정부는 높은 단위의 화폐를 계속해서 발행하게되는데

 

독일의경우 100조 마르크를 발행, 헝가리는 2양 펭궤를 발행...(양이라니... 참으로 생소한 단위다.)

브라질은 2740%, 아르헨티나는 2315%의 하이퍼인플레이션을 겪는다.

짜장면 5만원은 우수운 정도인 것이다. 아르헨티나로 친다면 10만원짜리 짜장면이 된다는 것인데...

짐바브웨의경우 2억%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해 통화개혁을 시도했으나 이 또한 실패하여 결국 통화를 달러로 사용하기로한다...

 

그리고 가장 최근의 사례인 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의 초인플레이션은 지금까지 이어지고있다.

표에 따르면 베네수엘라에서 현재의 가치가 100%에서 10%까지 떨어지는데 걸리는 시간은 1년이 채 걸리지 않는다고한다. 저축에 의미가있을까?(소문에 의하면 엄청난 가난 때문에 쓰레기통을 뒤져서 쓰레기까지 먹고있다는데...)

위 그래프는 베네수엘라에서의 달러 가치이다. 2020년 3월 베네수엘라의 화폐와 미달러의 가치는 1$ =10000BsS인데

1BsS = 1,000,000BsF 정도이다.

즉 현재의 베네수엘라의 화폐는 정상상태일 때보다 1/1,000,000,000의 가치를 갖게된 것이다. 약 8년 동안 벌어진 일이고 현재진행형이다...그리고 표에서 보면 알다시피 물가가 상승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그 주기가 점점 짧아지는 경향이 있다.

하이퍼인플레이션은 어떻게 탈출하나?

하이퍼인플레이션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다소 극단적인 처방법이 필요하다고한다.

그리고 한 가지 방법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다른 여러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들이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 독일이 이에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독일의 경우

1. 화폐개혁

새로운 화폐를 발행하고 현재의 팽창된 화폐가치를 내렸다. 1조 구마르크 : 1 렌텐마르크(신화폐)로 교환하여 터무니 없이 숫자만 큰 화폐를 과감하게 없앴다. 그리고 화폐를 일정량 이상 발행하지 않아야 한다.

 

2. 정부의 지출감소, 증세

국민의 희생이 필요하겠지만 세금을 큰 양으로 걷어 정부의 지출과 채무를 줄여나가야 합니다. 애초의 국가의 초인플레이션 자체가 적자(경제위기)에서 오기 때문에 이 적자를 극복하기 위해선 정부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또한 세금을 늘려 적자운영에서 벗어나야합니다.

 

3. 기타

독일의 경우 전쟁 배상금을 경감시켰고 외교적 성과로 빼앗겼던 영토를 돌려받았습니다.

"외교"라는 부분이 큰부분을 차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현재 이런 상황이 생긴다면 외교로 무역을통한 지출을 감소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예를들면 관세절감, 무역협정)이 있겠네요.

 

마냥 통화를 계속해서 찍어내서 공급한다거나 더 높은가치의 화폐를 찍어내는 것은 절대 해결책이 될 수 없음은 역사가 알려주고있다. (그럼에도 정부들이 동일한 방법을 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니면 위에서 언급한 에콰도르처럼 아예 현재의 자국 통화를 포기하고 기축통화로 갈아타는 방법 또한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사회적 혼란 야기와 이를 정리하기 위해 처리해야 할 일들이 많아질 것이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