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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3개월, 그 효과는?

백신 접종이 시작된지도 어느덧 3개월이 넘게 지났습니다. 우리나라는 이제 1주일 좀 지났지만. 빠른 국가들은 12월쯤부터 시작되었으니, 백신 접종 상위 국가들의 현재 상태가 어떤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겠죠? 아직 그렇게 효과가 많이 나타나지 못 할 수도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있어야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생각되기에 백신접종 상위 국가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가별 백신 접종 현황

ourworldindata.org/grapher/covid-vaccination-doses-per-capita

 

COVID-19 vaccine doses administered per 100 people

Total number of vaccination doses administered per 100 people in the total population. This is counted as a single dose, and may not equal the total number of people vaccinated, depending on the specific dose regime (e.g. people receive multiple doses).

ourworldindata.org

위 그래프는 국가별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12월13일 부터 3월 4일까지의 통계인데요.

상위 국가들은 이스라엘, UAE, 영국, 미국, 세르비아 순입니다.

의외의 국가들이 상위권에 속해있는데 상당히 금전적 여유가 있는 국가들 그리고 복지가 좋은 국가들,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은 국가들 순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상위 국가들의 현황이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이스라엘

이스라엘은 타 국가들에비해 압도적이고 빠른속도로 백신 접종을 진행했습니다.

백신이 접종되기 시작한 구간을보면 오히려 증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완치그리고 사망자의 그래프도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백신 접종이 1회접종에서 완료가 되는 것이 아니기에 약 1~2개월 뒤에 효과가 나타난다고 가정하면 그 시점부터 감소가 시작된다고 가정하면 어느정도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단, 최근 1개월은 횡보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백신  접종이 확진자를 100% 감소시키는 것은 아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 뉴스에 따르면 이스라엘도 접종율 1위를 하고 있지만 현재의 백신 효과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확신할 수 없으니 백신을 추가 구매하고 또 접종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참으로 철저한 조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www.yna.co.kr/view/AKR20210305002551079?input=1195m

 

이스라엘, 오스트리아·덴마크와 '백신 동맹' 구축하기로(종합) | 연합뉴스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진행 중인 이스라엘이 오스...

www.yna.co.kr

 

UAE

다음은 아랍에미레이트입니다.

이스라일, 미국 그리고 영국에 비해 접종 시작은 늦었지만 역시 엄청난 자금력때문인지 시작부터 폭발적인 접종이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접종 1달 뒤에부터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단, 이스라엘에 비해 확진자가 애초에 절반수준이라 그런지 그 하락세도 이스라엘만큼의 효과가 나오지는 않고 있습니다.

 

영국

다음은 가장 빠르게 접종을 시작한 영국입니다.

빠르게 시작한 것에 비해 그렇게 접종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있지는 않은데요.

영국 또한 접종 시작부터 1개월 뒤인 1월초부터 확진자의 감소추세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영국같은경우 3월부터 확진이아닌 60대에게도 접종이 시작되는 것으로 보아 앞으론 더 나은 상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확실히 이전에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나라일수록 그 효과가 더 뚜렷하게 보여진느 것 같습니다.

 

미국

다음은 미국입니다. 미국은 역시 선진국답게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확진자는 위 3국가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데요 그런 미국의 백신 접종이후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을까요?

미국도 역시 12월 중순부터 접종을 시작한 이후 1월 초중순부터 강력하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단 영국보다 워낙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었기에 그 하락세가 영국보다는 약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백신의 효과는? 그리고 한국은?

그렇다면 결론적으로 현재까지 백신접종은 어떤 효과를 보여주고있는가? 현재 국가별 추이를 기반으로 추론하자면,

변수는 일단 국가별로 어떤 백신을 많이 접종했느냐도 중요하겠지만 그런 변수는 무시하고 판단하자면

백신 접종 1개월, 길게는 2개월 이후 부터 확진자의 감소가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그 효과는 너무 많거나 적을수록 더 약하게 나타나고 적당한(?) 확진자가 나오는 국가일수록 더 강력하게 나타나고있다.

예를들면 미국이나 아랍에미레이트처럼 너무 높거나 낮은 확진자가 발생하던 국가는 5~7만대를 발생하던 영국에 비해 그 효과가 적었다.

로 보여집니다. 물론 인구 밀집도도 큰 영향이 있겠지만 그런 부분은 정확하게 파악이 어려운 상태라 (제가) 배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러한 모습을 한국에 적용해본다면 어떻게 예상이 될까?

우선 우리나라는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지만 구매해온 백신이 아닌 현재 보급받은 수량으로 접종을 하고 있고 추가로 확진자나 고령자들보단 의료관계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접종중이기에 그 효과가 더 타국에 비해 빠르게 나타나진 않을 것이다. 따라서 1개월 뒤라고 생각하면 4월 중순은 되어야 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그 효과는 적게는 30%, 많게는 50% 정도의 확진자 감소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미니멈/맥시멈을 나눈 이유는 한국이 타국에 비해 그렇게 확진자가 많은 상태가 아니기에 하락세가 강력할 것으로 보이진 않으나 우리나라 사람들의 국가지시에 순응(?)하는 순종적인 모습 그리고 의료시스템의 우수함을 고려하면 더 큰 효과가 발휘되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물론 제 예상보다 더 큰 효과가 오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며 4월에는 200명 아래의 확진자가 예상되고 그 이후부턴 횡보를하다 가속화가 되어 확실히 2021년내로는 마무리를 지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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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 없는 변이...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2205516&viewType=pc

 

"영국서 항체·백신 약화하는 새 변이 바이러스 확인"

영국대학 연구…영국발 변이에 남아공발 변이 특색 추가 "완치·백신 접종자도 우려"…학계, 조사강화·백신 개변조 촉구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news.naver.com

[본문]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일으키는 새 변이 바이러스가 영국에서 확인됐다. 
항체에 저항력을 지닌 까닭에 완치자를 다시 위험에 빠뜨리거나 기존에 개발된 백신의 효과를 떨어뜨릴 것으로 관측돼 우려를 사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 에든버러대학 연구진은 영국, 덴마크, 호주 등 10개국에서 새 변이 바이러스 B1525를 발견해 분석했다. 
첫 발견이 작년 12월 영국, 나이지리아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에서 지금까지 32차례 감염사례가 보고됐다. 
에든버러대 연구진은 B1525가 일단 흔히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로 부르는 B117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영국 정부는 B117이 전염력이 강한 데다가 더 치명적이기도 하다고 최근 보건 자문단의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에든버러대 연구진은 B1525에 더 우려스러운 변이 특색이 다수 발견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 가운데 하나는 바이러스가 세포에 침투할 때 중요한 기능을 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발생한 E484K 변이다. 
E484K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브라질에서 나타난 변이 바이러스에 존재하며, 바이러스가 인체 내에서 항체를 더 효과적으로 회피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새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B1525가 코로나19 완치자를 다시 감염시키거나 기존에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의 예방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이먼 클라크 영국 레딩대 미생물학 교수는 새 변이 바이러스의 다른 여러 변이 특색들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불확실하지만 E484K는 일부 백신들에 대한 바이러스의 저항력을 높여준다고 지적했다. 
클라크 교수는 "새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실제로 확산한다면 그 어떤 백신이나 과거 감염으로 얻은 면역력도 약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백신 개발의 희소식에도 계속되는 변이 바이러스 등장에 보건·의료계는 비상이 걸렸다. 
전문가들은 변이 바이러스 발견과 추적을 위한 조사를 강화하고 백신을 개·변조해 성능을 맞춰갈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너선 스토예 프랜시스클리크연구소 교수는 "E484K는 현시점에서 허점으로 작용할 중대 변화"라며 "백신을 개조해 바로 여기에 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루시 판 도르프 런던대 유전학연구소 박사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를 신속하게 발견하는 것도 핵심 과제라고 지적했다. 
판 도르프 박사는 "유전자 감시를 통해 확산이 아직 더딘 상황에서 잠재적 우려를 포착해 신속하게 분석하고 영향과 확산 정도를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jangje@yna.co.kr

 


인류는 코로나와 평생해야하는가?

뭔가 상황이 나아진다 싶으면 변이체가 나오고 나아진다 싶으면 변이체가 나오고, 계속해서 변이체가 발생하고있다.

일단은 변이체가 발생하는 빈도에 비해 치명적인 결과는 아직 나오진 않은 것 같은데 이런식으로 계속된다면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특히 최근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굉장히 빠르게 상황이 좋아지고있는 흐름을 보이는데 이런 항체와 백신에 면역이 있는 변이체가 발생했다는 뉴스는 너무 기운이 빠지게 하는 것 같다. 1~2년 고생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평생을 이렇게 보내야 하는 것은 아닌가? 그렇다면 그 끝은 무엇인가? 정말 나도 실직자가되고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다 공공일자리까지 기웃거리다 배급을 받는 상태가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걱정도 생기기 시작했다. 모든 사람들이 이런 뉴스는 보면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살아남기...

그렇다고 외면할 수 있는가? 걱정이 된다면 걱정만하고 놓기보단 더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경제나 생활만의 새로운 질서와 새로운 기준인 뉴노말에 따라가는 것이 아닌. 나도 새로운 사회에 적응하고 생존하고 또 그 사이에서 더 나아갈 수 있는 상태를 찾기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모두가 그랬으면 좋겠다. 다만 그전에 지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코로나 이후의 미래 사회에서 살아남아야한다.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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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aboard.kr/

 

코로나19(COVID-19) 실시간 상황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세계 각 국가들의 통계 및 뉴스 등을 취합하여 실시간 정보를 제공합니다.

coronaboard.kr

모두 저만의 의견이고 예상입니다.

미래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예상은 크게 의미는 없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코비드19 전 세계 현황

확진자: 398963명 => 447462명 / 사망자: 14690명 => 13985명

확진자는 이제 상승을 해도 조금씩 밖에 안하고있습니다. 이전에는 이랬던 적이 별로 없던 것 같은데, 이 속도라면 전 세계 통계가 2개월 내로 10만 아래로 내려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격리해제: 461379명 => 544996명

이제는 격리해제가 확진자보다 훨씬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코비드19 미국 현황

(미국 - 총 387일째)

1/23 시작

1/23~4/10 확산기 (79일)

4/10 정점 

4/11~5/12 고점으로부터 하락 (32일)

5/13~ 6/16 횡보 (35일)

6/17~7/23 2차 상승 (38일)

7/24~9/8 2차 하락기(47일)

9/9~ 3차 상승기 (120일)

 

10만대에서 크게 왔다갔다 하지 않고 한동안은 횡보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승도 미국이 주도했듯, 하락도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것 같네요.

대한민국 코로나바이러스 현황

확진자: 81930명 => 82434명, +504명

사망자: 1486명 => 1496명, +10명

격리해제 72226명 => 72638명, +412명

(총 390일째)

1/21 시작

1/21~2/29 확산기 (40일)

2/29 정점

3/1~3/9 고점하락 (9일)

3/10~4/5 저점횡보 (27일)

4/6~4/9 1차 안정기 (4일)

4/10~4/18 2차 안정기 (9일)

4/19~5/8 3차 안정기 (20일)

5/9~9/29 (144일, 2차 확산/하락)

9/30~11/12 (44일, 횡보)

11/13~ (92일, 3차 확산)

 

분위기 좋았는데 명절 시작이 별로 안좋네요 다시 500명대로 올라오다니... 명절 전이라 사람들이 명절 준비한다고 많이 나가서일까요?

한국도 빨리 백신 보급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그런데 지금까지 하락한 내용도 썩 안전한 상황은 아닙니다.

계속해서 언급하고있는데요 이전에 100명 밑으로 나왔을때도 위험하다 심각하다 이랬었습니다. 근데 이제는 300 200명 된다고 좋아하고 안심할 수준은 아닌 것 같아요. 다들 경각심 놓지말고 참을성있게 코로나를 대해야할 것 같습니다.

누적 치료 확진자는  8300명 입니다.

 

(2분기 까지 저의 예상: 확진자 90000명 이상, 사망자 1600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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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1/13/2021011302493.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셀트리온 “코로나 항체치료제 2상서 회복기간 절반으로 단축”(종합)

렉키로나주 임상 2상 결과 공개회복기간 치료군 5.4일 VS 위약군 8.8일… 50세 이상 6.6일 VS 13일중증 진행 위험 최대 68% 감소..

biz.chosun.com

셀트리온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성분명 ‘레그단비맙’)의 임상 2상 결과 "치료군이 위약군(가짜약 투여 환자 그룹)보다 회복기간이 절반 정도로 줄었고 이상반응(부작용)도 보고되지 않아 매우 우수한 안전성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날 오후 6시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대한약학회 주최 학술대회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 발표를 통해 렉키로나주의 2상 결과를 공개했다. 발표는 엄중식 가톨릭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맡았다.
공시와 발표에 따르면 회복 기간은 치료군(204명)이 5.4일로 위약군(101명·8.8일)보다 3.4일 짧았다. 이 차이는 폐렴을 동반하거나 50세 이상인 중등증 환자들에게서 더 두드러졌다. 폐렴 동반 환자들 중 치료군은 5.7일, 위약군은 10.8일로 나타났다. 50세 이상 환자들 중에서는 치료군과 위약군이 각각 6.6일, 13일이었다. 모든 환자 그룹에서 치료군이 위약군보다 회복 속도가 2배 정도 빨라진 것이다.
중증 진행 비율도 치료군이 위약군보다 54% 적었다. 중등증 환자 대상으로는 68%까지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
엄 교수는 "바이러스 억제 속도도 치료군이 현저하게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몸속 바이러스 양이 처음의 1500분의 1로 줄어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치료군이 7일, 위약군이 10일이었다.
임상 도중 사망 등 중대한 이상반응이 보고된 사례는 없었다. 엄 교수는 "안전성 문제는 치료군과 위약군 사이에 통계적 차이가 없었다"며 "매우 우수한 안전성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제약사 릴리와 리제네론이 각각 만들어 자국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항체치료제와 비교해 더 우수하다는 평가도 나왔다. 엄 교수는 "릴리, 리제네론 항체치료제와 비교해 렉키로나주가 굉장히 효과적인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음을 임상적으로 증명했다"고 했다. 전날 권기성 셀트리온 연구개발본부장은 국회 토론회에서 "(렉키로나주 임상 결과) 릴리와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 이상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말한 바 있다. 릴리,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는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자국에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
엄 교수는 "2상 결과이기 때문에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3상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이번 연구만으로도 환자의 회복기간을 크게 줄여 의료 부담을 완화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렉키로나주를 고농도로 사용했는데 그렇게 필요하느냐’는 질문에 엄 교수는 "지금(케이지당 40mg)보다 더 낮은 용량 투여 효과도 고민해볼 필요는 있다"고 답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12일(현지시각)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9일 셀트리온이 신청한 조건부 허가를 심사 중이다. 조건부 허가는 3상 진행과 완료를 조건으로 2상까지의 결과만으로 의약품 시판을 우선 허용해주는 제도다. 식약처가 기존 180일 걸리던 허가 절차를 40일로 줄이기로 한 만큼, 1상에 이어 2상에서도 효능이 인정될 경우 이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주 초 렉키로나주가 시판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1상에서는 환자들의 회복기간을 44% 줄이는 효과가 보고됐다.
셀트리온은 조건부 허가가 승인되는 즉시 시판할 수 있도록 지난해 9월부터 인천 송도 생산시설에서 10만명분의 물량을 생산해놓은 상태다. 미국과 유럽에서의 긴급사용승인(EUA) 신청도 준비 중이다.
렉키로나주는 항바이러스 효능이 있는 항체를 주성분으로 하는 주사제로, 960㎎ 용량을 약 90분간 정맥 투여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 경증과 중등증 환자에게 투여 시 바이러스를 죽여 중증 진행을 막는 효능이 있다고 기대받고 있다.

 

셀트리온 치료제 확실한가?

셀트리온 치료제에 대한 뉴스는 계속해서 나왔다. 하지만 이는 정말 신뢰할 만한 내용인가?

본문을통해서 그리고 다른 뉴스와 자료 검색들을 통해 짚고갈 몇가지 부분들이있다.

 

물론 뉴스 본문만 따르면 셀트리온의 치료제가 효과가 없다고는 할 수 없고 점점 더 나은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는있다.

하지만 이미 백신으로 사용되고있는 화이자 모더나의 경우 임상실험군의 숫자가 만명단위이다. 반면 셀트리온은 전체 실험군의 숫자도 밝히지 않고있고 치료군은 204명에 불과하다. 또한 몇 %의 효과적인 측면보다는 회복기간의 단축에만 집중한 기사이다. 그렇다면 그 단축시킨 기간만큼 비용을 절감할만큼 가성비가 뛰어난가? 그것은 시장이 판단해줄 것이라 본다. 아직 사용가능 여부도 판단되지 않은 이런 기사에 휘둘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 이미 승인됐고 입증된 화이자 모더나라는 백신이 2개나 나와있다. 그것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이 더 빠를 것이다.

 

또한 임상 부작용 후유증에대한 부분, 아직까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에는 지난 1/10기준 거의 200만명에 달하는 접종자에도 불구하고 부작용 사례가 극히드물다, 사망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있다. 셀트리온이 치료제 개발 이후에도 상용화가 되려면 이에 대한 검증도 스스로 해내야 할 것이다.

 

아스트라제네카도 아직 승인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는 이런 승인 절차도 아직 대기중이다. 또한 생산해 놓은 백신 수량도 10만명분, 우리나라에만 접종시킬 의중인 것일까? 확실하고 좋은 백신이라면 해외에도 보급계획을 갖고 더 많이 생산해야하지 않을까?

 

추가로 외신 보도는 아직까지 없다. 대부분이 우리나라 언론사의 번역된 기사들이며 그냥 위 기사와 같은 내용들이다.

유료 구독중인 WSJ에는 작년 12월 기사 외에는 검색되지 않는다.

약 정보 등록이 검색되는 사이트에도 셀트리온 치료제에 이렇다 할 실험결과나 보고서가 없다는 내용이 기록되어있다.

솔직히 지금 나온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백신도 의심스럽고 효과를 믿기 어려운 상태인데, 셀트리온 치료제? 과연 믿을 수 있을까? 그리고 국민들에게 투여할 것인가? 오랜기간 많은 기사를 접함에도 아직 의문이 가시지 않는 것은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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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일 전에 화이자에서 백신에 대한 희소식을 띄웠었는데요?

저는 그렇게 긍정적으로 바라보진 않았죠?

절 비관론자라고 느끼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 제 생각은 그냥 나중에 결과만 보는게 제일 확실하고 문제도 없다는 것입니다. 판단과 책임은 스스로, 혼자 하면 되는 것이고요.

 

아무튼 화이자에 이어서 모더나에서도 화이자보다 더 좋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www.ytn.co.kr/_ln/0104_202011180436294878

 

'코로나19 백신 낭보' 화이자·모더나 비교해보니...

코로나19 사태를 종식 시킬 수 있는 '백신 낭보'가 일주일...

www.ytn.co.kr

imnews.imbc.com/replay/2020/nwtoday/article/5977008_32531.html

 

모더나 "백신 효과 94.5%…냉장 보관 가능"

이번엔 미국 제약사 '모더나'입니다. 모더나가 효과가 94.5%에 이르는 코로나 백신 출시가 임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에선 바로 다음달 중순부터 고령층 같은 고위험...

imnews.imbc.com

일단 기사 제목에서도 기쁜 소식이라고 전했네요 ㅎㅎ

모더나 코로나 바이러스 코비드19 백신 기사 요약

본문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1. 임상 3상 시험결과이다.

2. 백신 후보 물질이 94.5% 이상의 예방 효과를 냈다.

3. 참가 인원은 약 3만여 명

4. 참가 인원중 코비드19 감염자 95명 분석 결과임

5. 이중 백신을 맞은 감염자는 5명 뿐

6. 모더나는 냉장보관이 필요 없음 

(냉동 보관시 30일, 일반 냉장고 보관시 2~4일, 실온 12시간 정도 보관 가능)

7. 부작용은 현재 접종부위 통증, 두통 등의 가벼운 증상

 

일단 한국 기사에선 이정도만 요약이 되겠네요.

 

www.wsj.com/articles/moderna-says-its-covid-19-vaccine-was-94-5-effective-in-latest-trial-11605528008?mod=searchresults_pos15&page=1

 

Moderna’s Covid-19 Vaccine Is 94.5% Effective in Early Results, Firm Says

Moderna’s experimental coronavirus vaccine was 94.5% effective at protecting people from symptomatic Covid-19, an early look at pivotal study results showed—the second vaccine to hit a key milestone.

www.wsj.com

혹시 해서 WSJ 기사도 읽어봤습니다.

 

특별히 추가할 내용은 없는 것 같네요.

RNA 백신의 특징이나 효과에 대해서 좀 더 심도있게 다루고있고,

모더나에선 151명의 코로나 환자에 대한 데이터가 모이기 전까진 완전한 신뢰를 할 수 없다 정도의 내용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가 모더나 백신을 보고 느낀점은 화이자보다 좋다.

결과에 대한 신뢰도는 여전히 의문이다.

그러나 화이자 모더나와같이 임상 3상 실험 결과 뉴스가 다수 나오기 시작했다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가 확실하다.

빠르진 않겠지만 조만간 백신이 생산되어 보급되겠구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보급이 되더라도 부작용 결과가 빠르게 정리되지 않는다면 저는 접종을 굳이 하지는 않을 생각이다.

정도네요.

여전히 의문점들은 있지만 그래도 좋은 신호들이 보이기 시작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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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제 뇌피셜로 써내려간 내용들이니 가볍게 읽어보시길...

이번에는 진짜인가?

지난 밤 미국의 제약회사인 화이자에서 코로나 백신개발에 성공적이고 예방효과가 90%가 넘는다는 발표를하면서 전 세계가 희망에 찼다. 이런 현상은 시장과 사잔에 곧바로 반영이 되었다.

 

그런데 나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는 정말일까?"

내가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오질 않길 바라는 것은 아니다.

(내겐 그래서 득될게 하나도 없다... 현재 나의 직장도 코로나로인해 위협받고있다...ㅠㅠ)

내가 코로나 소식을 들은 것은 작년 말이었다. 병원에서 간병하며 뉴스를 봤기때문에 똑똑히 기억한다. 그리고 설 연휴(구정)때 한국에 퍼져나가는 뉴스를 보았다. 그 후, 3월부터 백신에 대한 소식은 계속해서 나왔다.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소문만 무성했을뿐 실질적인 효과를 낸 백신은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 클로로퀸, 존슨앤존슨도 결국 임상 중단, 중국의 백신, 러시아의 백신, 그렇게 반년이 넘게 시간이 흘렀다. 미국은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임시 치료제로 긴급 승인을 했음에도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일일 확진자도 1위이다.

또한 이미 전문가들은 백신이 당장 나오더라도 2021년까지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해결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었다.  그도 그런게 백신이 나와도 1회 접종한다고 걸렸던 사람들이 벌떡 일어나 나오는 것도아니고, 백신 자체가 1회접종으로 끝날 약인지도 발표되지 않았으며, 생산 보급이 전세계에 동일하게 원활하게 수급되지 않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논리에 따라, 개발한 자국 그리고 먼저 예약한 국가들부터 보급이 될 것이다.)

 

화이자 뉴스의 본문을 살펴보자

www.yna.co.kr/view/AKR20201109157751009?input=1195m

 

화이자 코로나 백신, 예방효과 90% 넘어…"마침내 빛이 보인다"(종합) | 연합뉴스

화이자 코로나 백신, 예방효과 90% 넘어…"마침내 빛이 보인다"(종합), 강건택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11-10 00:54)

www.yna.co.kr

그렇다면 일단 뉴스 본문을 살펴보자.

 

(뉴욕·서울=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홍준석 기자 =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함께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효과가 90% 이상이라는 중간 결과가 발표됐다.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효험을 보여준 것으로, 이날 소식에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폭등하는 등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화이자는 9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3상 임상시험 참가자 중 94명을 분석한 결과 자사 백신이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90% 이상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동안 과학자들은 최소 75% 이상의 효과를 가진 코로나19 백신을 기대해왔다고 CNBC방송이 전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50∼60% 정도만 효과적인 백신도 그런대로 괜찮다고 밝힌 바 있다.

 

비록 중간 결과이기는 하지만 90% 이상의 효과는 일반 독감 백신의 두 배에 가까운 것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독감 백신은 감염 위험을 40∼60% 낮춰준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홍역 백신(93% 효과)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이날 발표는 독립적인 외부 '데이터 감시위원회'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3상 시험에 관해 내놓은 중간 결과로 최종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미국과 해외 5개국에서 총 4만3천5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3상 시험에서 나온 94명의 확진자를 분석한 내용을 담았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임상시험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코로나19 백신을 투여하고, 나머지 그룹에는 플라시보(가짜 약)를 투여했다.

 

그 결과 백신을 2회 투여한 참가자 중에서는 감염률이 10% 미만이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백신의 예방 효과가 나타난 시점은 두 번째 백신 투여 7일 후로, 첫 번째 투여일로부터는 28일 뒤라고 화이자는 설명했다. 코로나19 백신은 2회 투여해야 면역력이 생긴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내 "감염률 신기록이 세워지고 병원 수용능력이 한계에 가까워지고 경제 재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전 세계가 백신을 가장 필요로 할 때 우리가 백신 개발에서 중요한 이정표에 도달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불라 CEO는 "전세계에 이 글로벌 보건 위기를 끝내는 데 도움을 줄 돌파구를 제공하는 데 한 걸음 가까워졌다"며 몇 주 안에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에 관한 추가 데이터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CNBC 인터뷰에서 "우리가 터널 끝에서 마침내 빛을 볼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100년간 가장 중대한 의학적 발전이 될 거라고 믿는다"고 자평했다.

 

화이자는 11월 셋째주 미 식품의약국(FDA)에 자사 백신의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현재 추세대로라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올해 안에 총 5천만회 투여분의 코로나19 백신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13억회 투여분을 제조할 전망이다.

미 정부와 과학계는 내년 상반기 중 화이자를 포함한 코로나19 백신이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현될 경우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처음 발병한 지 12∼18개월만으로 세계 백신 개발사에서 최단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지금까지 최단기간에 개발된 백신은 지난 1967년 4년여 만에 승인된 볼거리 백신이라고 CNBC는 전했다.

 

일단, 뉴스에 대한 사실만 나열해보자.

1.백신의 효과가 90% 이상, 감염율은 10%미만.

=> 진짜 백신 실험 결과가 맞다면 가장 긍정적인 소식이 아닌가 싶다. 90%라면, 올해분만 투약을 완료해도 2000만명이 넘는 환자들이 내년 초 까지 회복이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2. 백신은 총 2회 투약부터 효과를 나타냄, 첫번째 백신 투여 후 35일 이후 효과가 나타남. 그리고 올해 안에 5천만회 투여분을 생산 예정.

=> 생산은 시간을 갖고 5천만회분이 생산될 것이다. 그리고 총 2회 투여부터 효과가 났다고 하니 약 2500만명에게 효과를 낼 수 있는 약을 올해 생산한다는 점. 단순 계산만해도 현재 확진자의 절반인 셈이다. 물론 타국, 타기업에도 약을 받아 생산한다면 그 속도가 더 빨라지겠지만 그 속도만큼 계속해서 발생하는 확진자를 만회한다고 치면 단순하게 생각해도 올해까지 절반정도만 치료가 가능하다. 따라서 백신이 나온다 해도 올해 코로나를 해결하기는 어렵다는 것. 그리고 백신이 나오면서 사회/경제활동의 재개가 이루어진다면 확진자가 퍼지는 속도도 잠시동안 증가할 확률도 있기 때문에 못해도 내년 상반기가지는 코로나와 사투를 벌여야한다는 점은 변치 않는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리고 백신만 확실하게 있다면 내년에 몇회분은 생산할지는 무의미하다 그냥 꾸준히 생산해서 치료만 하면된다...

 

3. 미국과 해외 포함 43538명 중 94명의 확진자를 분석한 내용.

=> 일단 이부분이 가장 핵심이 아닐까 싶다.

미국 한군데서만 수행한 것이아니라 각기 다른 나라들을 합쳐서 43538명이라는 점. 때문에 바이러스의 상태나 조건이 다를 수 있다는 가정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는 점. 이것만으로도 나라가 1개씩 늘어날수록 경우의 수가 2개씩 추가가된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94명이라니... 한 나라에서만 실험을 했다고 해도 두 그룹으로 나눠서 그중에서 나온 확진자이니 94/21769, 이는 확진자 그룹에서 0.4%밖에 차지하지 않는 수치이다. 0.4%를 보고 전체를 예상하겠다니... 도박을 하는 것 아닌가?

나는 이 부분에서 가장 큰 실망을 했다. 이번에도 뻥카일 확률이 높겠구나...

 

만약 뻥카라면 왜?

나는 이 뉴스를 왜 뻥이라 생각했냐... 앞서 말했듯, 1년동안 속았다...

물론 앞에 굵직하게 3번 정도 속았으니 이제 제대로된 사실일 수도 있다.(그랬으면)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WSJ에선 이런 뉴스가 나왔다.

www.wsj.com/articles/pfizer-receives-inquiry-from-sec-bribery-unit-11604674900

 

Pfizer Receives Inquiry From SEC Bribery Unit

The drugmaker said it received an inquiry from the SEC’s foreign-bribery unit about its operations in China.

www.wsj.com

"Pfizer Receives Inquiry From SEC Bribery Unit"

화이자가 SEC 지정의 국가/단체/기관으로부터 뇌물 수수를 받은 혐의를 받고있고 조사를 받고있다는 뉴스이다.

뇌물수수를한 대상은 중국이었다, 이 사실은 3분기 재무제표에도 반영이 되어있다.

그리고 화이자는 이전에도 중국과 러시아로부터 뇌물수수 혐의를 받은 적이있고, 이에대해 벌금이 청구된적이 있다.

 

내가 의심하는 경우는 두가지다.

화이자 자체가 현재 재무상태가 좋지 못해 주가를 상승시킬 필요가있다. (그후 개미털기...)

아님 단순히 시기사 시장이 상승할 소스가 필요해서 나왔다...

(물론 내 뇌피셜이다.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www.econ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3527

 

코로나19 백신 선두주자 화이자, 대중 뇌물 혐의로 미국 정부 조사 중”…“백신과는 무관, 제일

[이코노뉴스=서양희 기자] 전세계의 코로나19 백신 경쟁을 주도하는 미국 화이자 경영에 빨간 불이 켜졌다. 미국 증권...

www.econonews.co.kr

 

근데 기자분은 WSJ 본문이나 제목에도 없는 저런 내용은 왜 넣었을까?

내가 본문을 아무리 다시 읽어봐도 화이자나, 미국 당국에서 아래 내용을 언급하진 않았다.

 

"다만 코로나19 백신 개발과는 무관한 일이어서, 제일약품 등 한국 증시에서 관련주로 알려진 종목에는 직접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본인이 직접 쓴 기사도 아닌데 퍼온 기사라면 그냥 있는 내용만 적어주시길 바란다 나중에 월스트리트에서 그렇게 썼는데?이렇게 발뺄 것도 아니고... 그리고 증시에는 영향이 미칠 가능성은 적다면서 기사 말미에 왜 이런 내용들을 언급하는지도 이해가 안간다.

 

"한편 국내 증시에서는 화이자 백신 관련주로 제일약품, 우리바이오, 바른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제일약품과 우리바이오는 경영진과 최대주주가 화이자 등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거론되고 있고, 바른손은 바이오앤테크의 지분을 일부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기사들의 문제는 시장이 먼저 반영을 해버린다는 점인다. 백신개발에는 당연히 연관이 없겠지... 그러나 시장에 참여하는 사람들과는 다른이야기다. 그리고 그것을 화이자도, 다른 기업들도, 모든 국가들도 알고있다. 어찌 관련이 없다고 그 누가 쉽게 이야기 할 수 있는가? 이미 화이자 주식은 지난밤 7% 가량 상승했다. 이전같으면 더 올랐을텐데, 이번에는 사람들도 쉽게 판단하진 않은 듯 하다.

아무튼 코로나로 안 그래도 사람들이 힘들어하는데 나중에 맥빠지게하는 이런 기사에 일희일비하지말고 진짜 백신이 나왔을때만 다 같이 환호하고 박수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가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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