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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n.reuters.com/article/us-argentina-debt-analysis/debt-deadlines-and-default-argentinas-last-ditch-push-for-65-billion-deal-idINKBN22J3I0

 

Debt, deadlines and default: Argentina's last-ditch push for $65 billion deal

Argentina and its international creditors are racing to find middle-ground over a $65 billion debt restructuring, with sources close to the government indicating it may be willing to be flexible to break a deadlock that risks triggering a default.

in.reuters.com

9번째 디폴트...

5월 22일 아르헨티나의 채무 이행 만기일이 다가오고있다.

앞서 아르헨티나는 6200억을 갚기 어렵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번에 디폴트를 선언한다면 아르헨티나는 벌써 9번째 디폴트를 맞게되는 것이다.

거의 민폐국가라고해도 과언이아니다.

이러한 국가들이 점점 악순환의 고리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베네수엘라가있다.)

 

어떻게 막을 것인가?

어쨋든 디폴트를 피하기 위해 시도하려는 방법은 있다.

바로 부채 **모라토리움으로 빚의 구조를 바꾸는 것이다.

3년의 모라토리움으로 이자와 지불 비용을 뒤로 미루는 것.

**모라토리움

[ Moratorium음성듣기 ]

요약 전쟁·천재()·공황 등에 의해 경제계가 혼란하고 채무이행이 어려워지게 된 경우 국가의 공권력에 의해서 일정기간 채무의 이행을 연기 또는 유예하는 일.

[네이버 지식백과] 모라토리움 [Moratorium] (두산백과)

 

10년뒤로 미루겠단 얘기다. 이에대해 채권자들이 동의를 하느냐 그리고 과연 10년뒤에 아르헨티나가 경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냐도 의문이다. 무려 9번이나 디폴트를 선언한 국가가 말이다.

 

일단 아르헨티나의 로드맵은 위와 같다. 2021~2022년 사이에 상승궤도로 올려놓겠다는 얘기인데, 일단 새로운 화폐구조로 개혁이 되지 않는이상 현재의 신용화폐는 침체기를 겪을 것으로보이는데 그 기간동안 과연 아르헨티나가 상승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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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zerohedge.com/markets/gundlach-stunned-learn-fed-hasnt-purchased-single-corporate-bond-yet

 

Gundlach Stunned To Learn Fed Hasn't Purchased A Single Corporate Bond Yet

 

www.zerohedge.com

 

(주말간 있었던 트윗인데 지금에야 올리네요)

내용을 요약해 보자면...

연준의 $6.66 trillion 규모의 재무재표를 살펴보면, 연준이 지난달 투자등급 채권과 ETF를 매매한다고 선언한 이후 단 1개의 회사채도 매입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내용은 사실이란 것.

 

(이 내용에 대해 채권왕 건드라크가 위 처럼 트윗한 것.)

 

오히려 투자자들이 싼 값이 채권을 사서 연준에 비싸게 되팔려는 움직임이 있는 상태이다.

이렇게되면 연준은 어쩔 수 없이 채권을 사야할 것이다.

만약 채권을 사지 않는다면 기업과 시장이 붕괴하기 시작할 것이고, 채권을 사게된다면 돈만 먹는 좀비 기업들이 대거 양산될 것이다.

사실상 진퇴양난의 상태라고 보인다.

그리고 이것은 자유시장경제 논리에 꽤 많이 어긋난 조치이다.

적자생존, 약육강식의 시장에서 모두를 살리는 것이 옳은 판단인가?

잔인하다고 보일 수 있지만 지금 살린다고 미래가 달라지진 않을 것이다 오히려 더 큰 추격과 사회적 혼란으로 다가올 것이다. 2008년의 양적완화의 선택부터가 잘못된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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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207446625740056&mediaCodeNo=257

 

코로나 '직격탄' 이탈리아 S&P 신용등급 'BBB' 유지

코로나19 최대 피해국 중 하나인 이탈리아가 미국계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평가에서 투자 부적격 등급으로 강등을 피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16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의회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

www.edaily.co.kr

https://www.yna.co.kr/view/AKR20200429034700009?input=1195m

 

피치, 이탈리아 신용등급 'BBB'에서 'BBB-'로 강등 | 연합뉴스

피치, 이탈리아 신용등급 'BBB'에서 'BBB-'로 강등, 김치연기자, 경제뉴스 (송고시간 2020-04-29 08:56)

www.yna.co.kr

S&P 는 BBB, 피치는 BBB-

피치는 올해 이탈리아의 국내총생산(GDP)이 8% 위축되고 국가부채는 GDP의 156%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유럽연합(EU)과 유럽중앙은행(ECB) 등의 지원을 고려해 이탈리아의 등급 전망은 종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로베르토 구알티에리 이탈리아 경제장관은 피치의 신용등급 조정과 관련해 "이탈리아 경제의 펀더멘털과 국가재정은 탄탄하다"고 주장했다.

4월 29일 발표한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에 대한 평가가 피치와 S&P가 다른 결과를 내놓았다.

 

S&P는 24일 이탈리아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투자부적격에서 단 두 단계 높은 것이다. 
이번 결과는 코로나19 여파로 이탈리아의 재정적자와 국가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는 비관적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나와 주목된다. 

앞서 이탈리아 정부는 올해 국가 부채와 재정적자 목표를 국내총생산(GDP)의 155.7%, 10.4%로 각각 설정한 ‘경제·재정 계획’을 승인했다. 지난해 134.8%, 1.6%와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경제·재정 계획상으론 국가 부채는 2차 세계대전 이래, 재정적자는 1991년 이후 30년 만에 최악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해 지난달 250억유로의 부양책을 내놨다. 조만간 500억유로 규모의 2차 부양책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그동안 악명높았던 부채·재정 여건이 악화일로에 빠질 전망이다. 

S&P는 유로존(유로화를 쓰는 19개국)에서 부채 비율이 가장 높은 그리스에 대해 현재의 신용등급 BB-를 유지하면서 전망은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BB-는 투자적격 등급 아래에서 세 번째 단계에 해당한다.

지난 2010년 채무 위기의 늪에 빠진 그리스는 IMF(국제통화기금) 등으로부터 천문학적인 구제금융을 받고서 간신히 회생의 길로 들어섰으나 코로나19 사태로 다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상황이다. 

 

S&P가 이탈리아와 그리스 등 취약국가의 신용등급을 내리지 않은 것은 유럽연합(EU)과 유럽중앙은행(ECB) 등의 강력한 지원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EU는 최근 회원국의 급격한 경기 하강을 막고자 5400억유로 규모의 지원을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또 회원국의 신용등급 하락을 우려한 ECB는 역내 시중 은행에 자금을 대출해주면서 받는 담보에 투기등급 채권(정크본드)도 내년 9월까지 한시적으로 인정해주기로 했다. S&P는 ECB의 재정 지원에 따라 이탈리아의 국가 채무가 0%에 가까운 실질 이자율로 재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코로나19에 따라 올해 새로 발행된 이탈리아 국채 대부분을 ECB가 매입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기존 ‘부정적’ 전망도 그대로다. 정부 부채 상황이 악화하면 등급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국가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하향 조정했다.

'BBB-'는 투기등급보다 불과 한 단계 위의 신용등급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피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이탈리아 경제와 국가 재정에 미치는 중대한 영향을 반영했다"고 등급 조정 이유를 설명했다.

 

피치는 올해 이탈리아의 국내총생산(GDP)이 8% 위축되고 국가부채는 GDP의 156%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유럽연합(EU)과 유럽중앙은행(ECB) 등의 지원을 고려해 이탈리아의 등급 전망은 종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로베르토 구알티에리 이탈리아 경제장관은 피치의 신용등급 조정과 관련해 "이탈리아 경제의 펀더멘털과 국가재정은 탄탄하다"고 주장했다.

 

엇갈린 평가

피치는 이탈리아의 등급을 정크 단계에 가깝다고 평가했고 S&P는 적정등급을 유지했다.

물론 국가의 신용평가는 기업평가보다는 느슨하지만 그래도 좋지는 않은 신호다.

특히 유럽중앙은행의 '지원' 때문에 안정적이라고 전망한 것이 과연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결국엔 이 또한 갚아야할 빚일텐데?

그리고 그리스와 같이 이런 경제의 늪에 빠지기 시작하면 빠져나오기가 더 어렵다.

그리스는 아직도 정크등급의 신용등급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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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5181

 

므누신 "연준이 주식 살 가능성은 매우 낮아"(상보) - 연합인포맥스

(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주식을 사들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2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므누신 장관은 CNBC와 인터뷰에서 이런 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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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추가 부양책은 없나?

(뉴욕=연합인포맥스) 오진우 특파원 =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주식을 사들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2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므누신 장관은 CNBC와 인터뷰에서 이런 견해를 밝혔다.

므누신 장관은 또 일선 주들에 대한 지원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주에 대한 지원은 구제금융(Bailout)의 방식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므누신 장관은 또 원유 산업에 대한 유동성 공급도 검토 중이라고 재차 밝혔다. 원유 산업에 대한 유동성 공급도 구제금융은 아닐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준 진행중, 과연 새로운 것이 있을까?

Fed의 추가 부양책이 있을지 의문이다.

므누신 장관의 말에 따르면 주식을 직접 매입할 가능성은 낮다고하니 

지금 가능성있는 부양책은 마이너스 금리 그리고 일드캡 정도인데

이 두 부양책은 일본에서 현재 크게 효과를 보지 못했다.

뭔가 보완해서 적용을하면 효과가 커질 지는 의문이다.

현재까지 상황이 더 나빠진 것은 크게 나타나지 않았고

시장도 악재들을 무시하고 상승중이다.

아마도 추가 부양책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이 대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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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na.co.kr/view/AKR20200429079852083?input=1195m

 

중국 '양회' 다음달 21일 베이징 개최…개최방식·기간 미공개(종합) | 연합뉴스

중국 '양회' 다음달 21일 베이징 개최…개최방식·기간 미공개(종합), 김진방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4-29 12:39)

www.yna.co.kr

코로나바이러스의 종식 선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다음 달 21일 개최된다. 전인대 상무위원회도 이날 정협 하루 뒤 22일 제13기 3차 전인대를 열기로 결의했다.

 

중국 양회는 1995년 이래 전통적으로 정협과 전인대를 3월 3일과 5일에 개최됐으나 코로나19 여파로 26년 만에 관례가 깨졌다.

 

정협 상무위와 전인대 상무위는 개최일 외에 양회 기간이나 개최 방식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통상 양회는 2주간 열리며, 전국에서 약 5천명의 대표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 모여 안건을 논의한다.

중국 당국이 양회 개최를 확정한 것은 국내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됐다고 판단했다는 의미다.

전인대 상무위는 이날 회의에서 전인대 개최 결정과 관련해 "시진핑(習近平)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 중앙의 강력한 지도 아래에 전국 모든 인민 군중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고 있고, 경제사회 생활도 점차 정상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인대 상무위는 또 "이런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했을 때 제13기 전인대 3차 회의를 개최할 조건이 충족됐다"고 덧붙였다.

베이징 소식통은 "중국의 코로나19 상황이 하얼빈(哈爾濱)과 광둥(廣東)성을 제외하고 대부분 안정세를 보이면서 중국 지도부가 일상 정상화의 기준점이 되는 양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전인대 상무위 회의가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된 점 등으로 미뤄 감염 위험성이 높은 지역의 대표들은 화상으로 양회에 참석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이어 "양회 개최 기간 역시 평년처럼 두 주간 개최하는 것이 아니라 한 주로 개최 기간을 단축해 개최할 수도 있다"며 "개최 방식과 기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발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긍정적인 소식 그러나 여전히 의구심...

중국의 양회 개최는 분명히 긍정적인 소식이다.

뭐 중국에게나 큰 소식이겠냐만은 어쨋든 3~5개월 정도면 행사를 진행할 정도로 가능하단 얘기 아니겠는가?

미국/유럽 쪽으로치면 치료제가 없어도 못해도 8~9월쯤에는 종식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그때까지 어떻게 버티느냐가 더 관건이겠지만 말이다.

그럼에도 여러가지 의구심이 드는것은 사실이다.

 

첫째, 아직 5월 21일 까지는 3주가 넘는 시간이 남았다. 일단 긍정적인 신호를 읽어내고 그때쯤이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정한 것인데, 뜻대로 되지 않을 수가 있다. 미국도 처음엔 경제 활동 재개를 5월 15일로 정했지만 그마저도 미룬상태. 더 밀릴지도 지켜봐야한다. 그리고 하얼빈과 광둥은 처음부터 위험했던 지역도 아니다.

나중에 더 미루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얘기다.

 

중국의 통계는 믿을만 한가?

아래 통계를 살펴보자.

대한민국이 어느정도 통제에 가장 잘 따랐고 의료시스템과 시설이 최상위 권에 속한다고 생각했을 때, 인구의 약 0.02%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미국이 약 0.3%, 스페인이 약 0.5%, 이탈리아 약 0.3%, 영국 약 0.2%, 독일 약 0.2%이다.

그런데 중국이 약 0.006%가 발생했다?

국가의 강력한 통제가 가능했다고 쳐도 인구수를 고려하면 너무 낮은 수치이다.

 

다음은 최근 한 통계이다.

먼저 확진자를보면 한국은 아직도 10명 내외의 확진자가 발생하고있다.

 

전체적인 흐름으로 봐야한다고 말하면 할말은 없는 부분이지만 가낭 의문이 들게 하는 부분은 완치자와 사망자이다.

근 몇일동안 사망자와 완치자가 없다.

완치자의 경우 11일째 없다.

이쯤되면 통계를 한꺼번에 내거나 아예 내기를 포기했다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된다.

 

또 한가지는 중국이 최근 금리를 전체적으로 0.2포인트 하락시켰다.

중국의 통계와 주장대로라면 현재 경제활동은 재개하였고 어느나라보다 내수시장이 큰 나라는 중국이다.

진작에 내린 것도아니고 왜 내렸는가? 통계대로라면 다른나라보다 1~2달 앞서 코로나바이러스를 통제했던 국가이다.

경제적 적신호는 1~2달 뒤에 터진다고 가정하면 오히려 이게 다른나라에겐 부정적인 신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왜 방식과 기간은 미공개인가?

내 생각엔 일단 개최만 하겠다고 선언만 했을 수도 있거나 더 이상 미룰 수 없기때문에 억지로 개최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아니면 앞서 말했던 것처럼 그때면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회로를 돌렸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더 조심해서 나쁠 것 없다...

코로나바이러스는 변이성이 큰 바이러스다.

더이상 변이가 진행되어 다시 확산이 된다면 정말 인류는 어떤 방식으로든지 파멸에 가까운 데미지를 입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정도 종식이 예상된다면 차라리 조금 더 조심성있게 행동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한다.

중국뿐만아니라 미국 그리고 한국도 마찬가지다.

소탐대실이라는 말처럼 지금은 커보이는 것을 위해 더 큰 피해를 입지는 않아야하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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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직타격 효과... 우리나라 정유주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국제 유가의 끊임없는 하락으로 원유 관렵 업종에 타격이 이어지고있다.

당연히 정유 업체도 이에 해당이 된다.

에스오일이 1분기 영업손실이 1조 73억원이라 발표했다.

이 수치는 전망치보다도 50%가 넘은 수치였고 동기대비로도 감소 수치이며 적자 수치이다.

웬만한 불경기에도 유가만 유지되면 어느정도 실적이 유지되는 정유주에겐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https://v.kakao.com/v/20200427155603147?from=tgt 

 

에스오일 1분기 영업손실 1조73억원..적자 전환

(서울=연합뉴스) 에쓰오일(S-OIL)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1조7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2천704억원)와 비교해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손실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6천430억원을 56.7% 상회했다. 매출은 5조1천98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2% 감소했다. 순손실은 8천80

v.kakao.com

미국 원유 업체도 파산 이어져

이런 원유 혼조세에 미국의 원유 시추업체의 파산은 당연히 예정된 수순일 것이다,

아니나다를까 시추업제 중 하나인 다이아몬드오프쇼어가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427028500009?input=1195m

 

미국 원유 업체 다이아몬드오프쇼어, 파산보호 신청 | 연합뉴스

미국 원유 업체 다이아몬드오프쇼어, 파산보호 신청, 김치연기자, 경제뉴스 (송고시간 2020-04-27 09:18)

www.yna.co.kr

파산 보호 신청이라곤 하지만 사실상 파산이다.

미국 셰일가스 기업들의 파산은 막을 수 없을 것이다.

채산성이 워낙 떨어지기 때문에 부실 기업들은 언젠가는 파산하고 우량 기업들마 남게 될 것이다.

이 마저도 원유 가격이 상승하지 못한다면 어려울지도 모른다.

 

다이아몬드 오프쇼어는 자산 58억달러(7조1천570억원)에 부채 26억달러(3조2천80억원) 수준의 업체로 지난해 매출은 9억8천만 달러(1조2천90억원)였으며 현재 직원은 약 2천500명이다. 

 

다이아몬드오프쇼어가 파산하면 실직자가 2,500명이 나온다는 얘기다. 이런기업이 10개만 생겨나도 실업자는 25,000명이 된다.

최근 발표된 실업자 수는 아직 시작에 불과하단 이야기다.

그럼에도 시장은 간다, 괴리감은 어디까지?

이렇게 끊임 없이 불안감을 조성하는 일들이 생겨나도 시장은 계속해서 나아가고있다.

과연 내 머리로 시장이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 옳을까?

시장의 상승은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인지, 부양책 때문인지 아직 온전히 이해하기가 어렵다.

시장을 머리로 이해하기보단 시장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흐름을 따라가야 한다고 한다.

시장은 뒷끝이 없이 하루하루 새 출발을 한다고 한다.

과연 내가 느끼고 있는 불안감이 현실로 다가올지, 아니면 그것이 허상일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위기가 더 느껴질수록 이 위기를 더 부정하고 싶어진다. 그 위기가 나에게 직접 다가올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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