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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왜 비트코인에 눈을 돌리는가?

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6&aid=0001792423

 

[인더머니] 테슬라는 왜 비트코인을 샀을까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지난 9일 테슬라가 15억달러치(약 1조700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하고, 이 비트코인으로 자사 차량 결제도 가능하게 하겠다고 한 소식의 충격이 여전히 가시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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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지난 9일 테슬라가 15억달러치(약 1조700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하고, 이 비트코인으로 자사 차량 결제도 가능하게 하겠다고 한 소식의 충격이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왜 대량의 비트코인을 사들인 것일까. 그리고 과연 이것이 공식 결제수단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
▶‘高희소성’ 비트코인 베팅=일단 머스크의 비트코인 베팅을 투자목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인플레이션이 올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현금가치의 급격환 훼손을 헤지(위험회피)하기 위한 차원이란 것이다. 이를 위해 이미 비싸질대로 비싸진 금보단 아직 상방으로 가격 열려있고, 2040년까지 2100만개로 채굴량이 정해져 상대적으로 희소성이 더 높은 비트코인을 선택했단 분석이다.
세계 최대 채권 운용사 핌코의 CEO를 지낸 모하메드 엘 엘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자문은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입에 대해 “투자자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소식으로 디지털 화폐가 미래가치 저장소와 결제 수단의 역할을 확고히 하게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빅피쳐·주의분산 해석도=일각에선 머스크의 이번 선택이 단순 투자목적을 넘어 테슬라가 플랫폼 기업으로 외연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나온 ‘큰 그림 그리기’란 주장도 나온다.
한대훈 SK증권 연구원은 “머스크는 테슬라 뿐 아니라 스타링크 사업을 진행하며 플랫폼 기업으로의 진출을 선언했다”며 “플랫폼을 연결해주는 결제시스템의 중추를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이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테슬라는 단순 투자목적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하진 않았을 것이고 플랫폼 기업으로 확장하려는 과정에서 금융서비스 분야의 비트코인 활용을 염두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타링크는 머스크가 창업한 스페이스X의 위성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다.
머스크의 이번 결정이 주의를 흐트러뜨리려는 ‘쇼잉’의 포석이 깔려있단 부정적 시선도 있다. 2008년 금융위기를 예견한 마이클 버리는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입은 중국 당국의 규제 이슈가 불거진 상황에서 투자자들의 주의를 분산하려는 목적이 숨어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8일 중국 국가시장감독총국은 테슬라를 대상으로 법규 준수와 내부 관리 강화에 대한 강한 질책을 했다. 버리는 테슬라 주가가 한창 랠리를 펼쳤던 작년 12월 테슬라 주식에 대한 공매도를 선언한 바 있다.


▶“보수적인 기업들, ‘제2의 테슬라’ 어려울 것”=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여전히 과도하기 때문에 테슬라의 길을 추종하는 기업들이 많진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니콜라오스 파니기르트조글루 JP모건 체이스 전략가는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 서한을 통해 “주요 기업들의 재무책임자들이 테슬라의 길을 따르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는 비트코인의 변동성”이라며 “다른 대기업들이 테슬라의 결정을 모방할 것이란 기대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뉴욕 투자회사 트레저리 파트너스의 제리 클레인 디텍터는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을 감수하고서라도 그들의 현금을 품질이 우수하고 단기의 고정수익이 보장되는 증권에 투자하려는 경향이 강하다”며 “기업들이 비트코인과 같이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는 위험자산에 투자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결제는 어떻게?=한편, 향후 테슬라가 채택할 비트코인 결제 방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가들을 인용해 테슬라가 제3의 중개 기관을 통해 소비자의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하거나 자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2가지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우선 현재 시스템에서 테슬라가 비트코인 결제를 도입하는 손쉬운 방법 가운데 하나는 중개 업체를 끼는 것이다. 이는 고객이 자신의 전자지갑에서 비트코인을 꺼내 제3의 결제기관에서 달러로 전환한 뒤 테슬라 차를 사는 방식이다. AT&T와 마이크로소프트 등은 이미 중개업체 '비트페이'를 중간에 두고 비트코인 대금 결제를 허용하고 있다.
테슬라가 중개 기관을 통하지 않고 직접 비트코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는 전망도 유력하게 제기된다. 머스크가 비트코인 투자에 의욕을 보이는 데다 테슬라가 비트코인 결제 인프라를 구축할 기술적 전문성을 갖췄다는 점에서다.
하지만, 문제는 비트코인 자체의 가치 변동성에 있다. 비트코인이 안정된 가치를 가진 화폐로서 작동한다면 문제가 없지만, 현재 시장 참가자들 대다수는 비트코인을 투자 상품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따라서 가격 급등락 등 변동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비트코인 결제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했다.
테슬라 이전에도 비트코인으로 차를 결제하는 사례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의 기아차 딜러 크리스토퍼 바샤는 2015년부터 비트코인으로 차량을 구입하도록 했다. 하지만 당시엔 수요가 전무했고,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한 2017년 처음으로 고객 한 명이 비트코인으로 15만달러가 넘는 기아차 네 대를 구입비용을 결제했다. 바샤는 그럼에도 비트코인의 변동성을 고려, 수령 즉시 현금으로 바꿨다고 전했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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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국 중국

테슬라가 왜 비트코인에 투자하냐고? 고희소성? 큰그림? 그런 이야기는 필요없다.

규제 회피 그리고 주 생산지역과 고객이 있는 중국.

중국이 현재 블록체인 화폐를 주도하고있고 하고싶어하고 많이 보유하고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현재 신용화폐 시스템으로 금융을 주도하고있는 기축 통화국들이 이렇게 중국에 힘을 싣어주는 테슬라를, 일론 머스크를 곱게 볼 것인가?

그리고 결과는 누구의 승리인가가 주요 관점 포인트일 것이다.

머스크는 이러한 규제들을 피하고자, 그리고 투자대비 이익 부족을 타개하기 위해 중국시장을 겨냥해 비트코인으로 "투자"하고 비트코인을 테슬라 자동차를 사는데 쓸 수 있도록 하려고한다.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테슬라를 살 구매력을 가진 중국의 고객층은 주로 중국내 중산층 이상일 것이다. (중국내 중산층 이상이라면 우리나라에선 거의 부유충에 속할 것)

하지만 그런 의문도 든다. 그런 부를 누리는 중국인들이 굳이 테슬라를 살 이유가 있을까?

 

아래 기사를 참고해보자.

sedaily.com/News/NewsView/NewsPrint?Nid=22IEI4EPCS

 

머스크, 테슬라 모델3 결함 인정 "90년대 기아차 수준"

머스크, 테슬라 모델3 결함 인정 "90년대 기아차 수준" "생산속도 빨라지며 문제점 빨리 찾고 있어" 김연하 기자 yeona@sedaily.com 2021-02-04 16:26:14 기업 테슬라, 머스크, 일론머스크, 모델3, 샌디먼로 테

sedaily.com

 

이미 유명한 내용이지만. 테슬라 차의 인테리어부터 외관은 품질이 현저히 떨어진다. 좀 과장된 면이 있겠지만 90년대 국산차 수준이라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중국의 중산층이라면 굳이 저런 테슬라 차를 사겠는가? 연비가 떨어져도 기름값이 부담되지 않을테고, 이젠 다른 자동차 기업들도 전기차 생산에 슬슬 시동을 걸고있다. 내가 부유층이라면 굳이 테슬라를 사지 않겠다는 것이다.

품질이 보장된 타이칸이 더 간지나지 않을까? 물론 주행거리는 300km가 채 안되고 테슬라만큼의 자율주행은 아니겠지만ㅋㅋ 뭐 주주라면 테슬라 주식을 사는게 더 좋고 이익을 많이 내긴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차량 판매의 영역으로 본다면 이것이 결국 기업의 주 수익이고 이익으로 직결되는 문제니까 잘 판단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미국과 중국사이에 끼어있는 테슬라는 여기저기 뚜까 맞고 있는중이다.

머스크는 백인 중국인인가?ㅎㅎ 마윈테크를 탈지도 모르겠다. 이러다 중국내 일자리 창출을위해 주식도 뺏기고 자동차도 수작업으로 전환시키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수작업 자동차가 더 좋을지도 모른다ㅋㅋㅋ)

view.asiae.co.kr/article/2021020909250737028

 

中, 미 테슬라 경영진 불러 품질 문제 질책

중국 당국이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업체인 미국 테슬라 경영진을 웨탄(예약면담) 형식으로 소환, 중국 소비자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할 것으로 촉구했다. 예약 면담은 중국 정부 기관이 감독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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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면 가야지....

달콤한 신혼여행은 끝?

www.yna.co.kr/view/AKR20210209077900089?input=1195m

 

마윈처럼 중국서 '면담' 불려간 테슬라…밀월 끝났나 | 연합뉴스

마윈처럼 중국서 '면담' 불려간 테슬라…밀월 끝났나, 차대운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1-02-0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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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직면한 규제는 무엇인가?

blog.naver.com/bonsng/222237863421

 

중국 "모델3 안전성 문제 있다" 호통…고객 숙인 테슬라

중국 당국이 자국 내 시장 점유율 1위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경영진을 최근 소환해 차량의 안전성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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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102090231&t=NN

 

중국 모델3 안전성 문제 있다 호통고객 숙인 테슬라

중국 당국이 자국 내 시장 점유율 1위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경영진을 최근 소환해 차량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8일 보도했다. 국가시장감독관

www.wowtv.co.kr

전폭적인 지지를 하던 중국내에서 뭔가 소음이 나기 시작했다,

법규 준수와 안전성, 품질등에 대한 이슈가 스멀스멀...

 

국내에는 아래와 같은 논란도 있다

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806/102336308/1

 

규제 빈틈 파고든 테슬라, ‘취득세 회피 옵션’ 논란

《회사원 박모 씨(34)는 올해 2월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3’을 사면서 자율주행 보조시스템 ‘오토파일럿’을 옵션에서 뺐다. 오토파일럿은 자동차 업계의 자율주행 보조기술 가운데 …

www.donga.com

《회사원 박모 씨(34)는 올해 2월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3’을 사면서 자율주행 보조시스템 ‘오토파일럿’을 옵션에서 뺐다. 오토파일럿은 자동차 업계의 자율주행 보조기술 가운데 가장 앞섰다고 평가받는 테슬라의 대표 기술이다. 박 씨는 차를 일단 산 뒤 언제든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기능을 살릴 수 있다는 말에 이같이 결정했다.》
박씨는 “오토파일럿 가격이 771만 원(7월부터 904만 원으로 인상)이라 처음에 옵션에 넣어서 사면 차 값도 비싸지고 취득세 부담이 커진다”며 “나중에 진짜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 옵션을 추가하면 된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1∼6월)에만 7080대가 팔리면서 국내 전기승용차 시장의 절반 가까이(43.3%)를 차지한 테슬라의 돌풍에 국내 완성차 업계가 냉가슴을 앓고 있다. 연간 5만 대 이하를 수입하는 테슬라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국내의 까다로운 자동차 안전 규제를 적용받지 않아 유연한 판촉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반면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규제를 받기 때문이다.
자율주행 보조시스템이 대표적 사례다. 오토파일럿이 지원되는 테슬라를 사면 이미 하드웨어는 장착돼 있는 상태라 나중에 비용을 내고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면 차 안에서 바로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이 경우 초기 구입비용 771만 원을 아낄 수 있고, 신차 구입비의 7%인 취득세 부담도 덜 수 있다. 모델3의 기본 모델(스탠더드) 가격 5369만 원에 오토파일럿을 포함하면 취득세가 430만 원이지만 제외하면 376만 원으로 낮아져 54만 원을 아낄 수 있다.
하지만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차량 주행과 관련된 기술은 반드시 공인된 자동차 정비업자의 손을 거치도록 하고 있다. 운전자 안전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자율주행 시스템 소프트웨어 등을 무선으로 직접 업그레이드하지 못하도록 한 것이다.이런 차이는 한미 FTA 규정에 따른 것이다. 한국에서 미국 차량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연간 5만 대 이하로 수입되는 미국산 차는 한국의 안전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테슬라의 전략이 자동차 업계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는 의미가 있지만 이런 전략을 구사할 수 없는 국내 완성차 업체로서는 역차별로 느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국내 완성차 업계도 소프트웨어 무선 업데이트 방식의 전자제어장치 사후지원 가능성을 모색 중이다. 먼저 현대자동차가 6월에 관련 내용을 규제 샌드박스로 임시 허가를 받았다. 첨단 운전자 보조장치, 에어백 제어장치를 테슬라처럼 무선 통신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셈이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기술적으로 어렵지 않지만 국회 입법 과정에서 세금 등 소비자의 부담 범위, 안전에 대한 책임을 놓고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가 창업 초기부터 고수하고 있는 ‘본사 직거래’ 방식도 국내 완성차 업체로서는 상대하기 버거운 대목이다. 테슬라는 별도의 영업망 구축 없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직거래로 차량을 판매하면서 원가를 줄이고 있는 데 반해 국내 자동차 업계는 노동조합의 반발 등으로 섣불리 도입하기 힘들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테슬라의 판촉 방식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건 당연한 결과”라며 “자율주행과 전동화 시대에 발맞춰 테슬라의 전략을 국내 업계도 받아들일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형석 기자 skytree08@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

 

 

 

테슬라 가격은 적당한가?

좋게 생각해서 비트코인의 희소성이지 그냥 단순히 생각하면 테슬라는 지금 과열주다. 미래를 반영했다고 가정하면 20년치는 거의 선반영 한 셈이다(현재 기준으로). 테슬라빠, 머스크빠가 만들어낸 가격이라는 것이다. 현재 테슬라는 주주들의 투자금액만큼의 이익이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물론 2020년 최초로 흑자를 내기야 했지만.

그렇다고 내가 테슬라가 구라다 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난 오히려 내가 경제 여건이 된다면 테슬라를 사고 싶다. 돈과 타이밍이 좀 애매해서 그렇지 ㅠㅠ 모델Y 출시하면 사고 싶다고요!

모든 퍼즐이 순조롭게만 맞춰져 간다면 대박이 날 회사로는 보이긴 한다. (아직까진) 왜냐면 테슬라가 추구하는 것은 자동차 제조업이라기본단 플랫폼 기업이기 때문, 그래서 더더욱 톡 하고 건드리면 터질 것만 같은 그런 거품같은 상태 같아 보인다. 


아래 김학주 교수님의 생각도 참조해보자.

별로 테슬라를 곱게 보시진 않는 편.

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0621183&memberNo=45786969

 

개인투자자가 전문투자자를 밟는다

[BY 김학주리서치] Hedge fund는 비상식적으로 가격 거품이 생긴 주식을 공매도해서 이익을 챙깁니다. ...

m.post.naver.com

헌트 브라더스에 대한 내용도 블로그에 친절하게 작성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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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우세

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12195672&isYeonhapFlash=Y&rc=N

 

"野 단일화 가상대결…안철수, 오세훈·나경원에 모두 앞서"

엠브레인퍼블릭 조사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야권의 서울시장 후보단일화 가상대결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 오세훈 나경원 경선후보에게 모두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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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엠브레인퍼블릭 조사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야권의 서울시장 후보단일화 가상대결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 오세훈 나경원 경선후보에게 모두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이 뉴스1 의뢰로 지난 8∼9일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1천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안 대표는 오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 42.8% 대 31.5%로 우위를 점했다.
안 대표는 나 후보에게는 44.4%대 26.8%로 큰 폭의 우위를 보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TV 제공]
hanj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https://www.yna.co.kr/),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그냥 단일화 해라...

정말 야당이 정치적 목적을 배제하고 국가를 위한다면 단일화를 할 때이다. 진보진영은 좋든 싫든 잘 뭉쳐서 이미 힘이 커졌는데 보수진영은 자신의 이익과 물어뜯기 바쁘다. 대의를 위해서라면 한 번쯤은 양보할 줄도 알아야 하는 것 아닌가? 지금까지의 정치판만 봐도 쇼 라고 느껴지는 것이 결국 보여주기에만 진영이 나눠져있지 서로 형님 아우하는 놈들이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 (실제로 그렇다고 하기도하고)

그렇다면 이런 의문이 들 것이다.

안철수, 이번에는 믿을 수 있는가?

일단 좋든 싫든 현재의 보수진영은 "틀딱"의 이미지를 갈아 치워야한다.

젊은 세대들 대부분은 보수성향이더라도 낡은 것은 싫어한다. 보수=낡은 것이아니라,

지켜야 할 가치는 지키는 그런 것이지 틀딱이 아니란 말이다.

어찌 젊은 보수층들이 이런 틀딱 정치인들 때문에 실제 틀딱같은 진보 304050들한테 틀딱 소리를 들어야하는가?

(자기들은 틀딱 아니라고 생각하는 참으로 웃긴 현상)

 

이번에는 다른 것 같다. 처음에 김무성에게 컨택하는 악수를 두며 박차를 가하길래,

여전히 정치 고자구나 싶었던 안철수가 이미지 개선부터 그의 선언문을 통해 과오를 인정하는 모습, 

정말 결자해지 하겠다는 태도가 보였다.

 

어짜피 진퇴양난이다.

여기서 물러나거나 망한나

안철수가 이번에도 트로이 목마가 되더라도 결과는 똑같다.

밑져야 본전이라는 이야기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중요하다.

보수층은 이익보다는 보수의가치가 살아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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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onaboard.kr/

 

코로나19(COVID-19) 실시간 상황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관한 세계 각 국가들의 통계 및 뉴스 등을 취합하여 실시간 정보를 제공합니다.

coronaboard.kr

모두 저만의 의견이고 예상입니다.

미래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예상은 크게 의미는 없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코비드19 전 세계 현황

확진자: 245755명 => 325318명 / 사망자: 4654명 => 9444명

확진자 사망자 모두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두배가 넘게 늘어난 것이 좀 그렇지만 확진자가 그나마 덜 늘어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격리해제: 211851명 => 472510명

무엇보다도 격리해제가 두배 이상 늘면서 확진자를 다시 앞서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보시다시피 상위 국가들의 확진자 수가 생각보다 안정적으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코비드19 미국 현황

(미국 - 총 385일째)

1/23 시작

1/23~4/10 확산기 (79일)

4/10 정점 

4/11~5/12 고점으로부터 하락 (32일)

5/13~ 6/16 횡보 (35일)

6/17~7/23 2차 상승 (38일)

7/24~9/8 2차 하락기(47일)

9/9~ 3차 상승기 (119일)

 

전체적인 숫자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역시 미국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일 봐야지 정확하겠지만 일단 지금까지 1만명 아래의 확진자가 또 한 번 나오게 되었습니다. 조작이라고 믿고싶진 않고요, 백신 투여 효과가 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네요.

대한민국 코로나바이러스 현황

확진자: 81185명 => 81487명, +303명

사망자: 1474명 => 1482명, +8명

격리해제 71218명 => 71676명, +458명

(총 388일째)

1/21 시작

1/21~2/29 확산기 (40일)

2/29 정점

3/1~3/9 고점하락 (9일)

3/10~4/5 저점횡보 (27일)

4/6~4/9 1차 안정기 (4일)

4/10~4/18 2차 안정기 (9일)

4/19~5/8 3차 안정기 (20일)

5/9~9/29 (144일, 2차 확산/하락)

9/30~11/12 (44일, 횡보)

11/13~ (90일, 3차 확산)

 

숫자만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는 상황이지 한달정도 계속 비슷한 상황을 이어가고있습니다. 오늘도 일단은 확진자보다 격리해제가 앞서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감소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누적 치료 인원은 8329명입니다.

 

(2분기 까지 저의 예상: 확진자 90000명 이상, 사망자 1600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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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21만명

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20814471

 

공공일자리 끝나자…실업급여 '역대 최대' 21만명 몰렸다

공공일자리 끝나자…실업급여 '역대 최대' 21만명 몰렸다, 공공일자리 종료·팬데믹 등 영향

www.hankyung.com

직장을 잃어 올해 1월 실업급여를 신규 신청한 실직자가 21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월별 기록으로 사상 최대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과 통상적인 연말 계약 종료, 여기에 공공일자리사업 대부분이 12월에 끝나면서 대거 실업급여 신청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8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월 고용행정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는 1383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5만1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2004년 2월 13만8000명 증가한 이후 17년 만의 최소 증가폭이다.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 축소는 서비스업에서 두드러졌다. 지난달 서비스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943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14만2000명 늘었다. 전년 동월에 비해 41만 명 이상 증가한 지난해 11월과 비교하면 가입자 증가폭이 불과 두 달 만에 3분의 1 토막 났다. 공공일자리사업 종료의 영향이 컸다.

지난달 신규 실업급여 신청자는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1월(17만4000명)보다 3만8000명 더 늘었다. 신규 신청자 폭증에도 실업급여 지급액은 9602억원으로 4개월째 1조원을 밑돌았다. 역대 최대 실업급여 지급액은 작년 7월의 1조1885억원이었다.
고용부 관계자는 “첫 달치 실업급여는 대기기간(7일)을 포함해 8일분만 지급되기 때문”이라며 “늘어난 신규 신청자 지급분은 다음달 통계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행정업 일자리 수는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지표다. 지난해에는 2분기까지 코로나19 영향으로 공공일자리 사업이 중단됐다가 3분기에 재개되면서 고용행정 통계 지표가 좋아진 바 있다. 그러다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일자리 사업이 연말 일시에 종료되면서 전체 고용지표도 나빠진 것이다. 단기 공공일자리 사업이 고용지표를 왜곡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는 이유다.
숙박·음식업, 사업서비스업, 예술·스포츠업은 연말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그야말로 ‘직격탄’을 맞았다. 숙박·음식업에서만 일자리 5만4000개가 줄었고, 사업서비스업과 예술·스포츠업에서도 각각 2만 명, 9000명의 고용보험 가입자가 사라졌다. 숙박업과 직결되는 입국 관광객 수를 보면 2019년 11월 기준 123만5000명에서 지난해 11월 1만2000명으로 99.1% 급감했다.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개선세를 이어갔다. 제조업 일자리는 지난해 7월 -6만5000개를 저점으로 감소폭을 계속 줄여 지난달에는 1만3000개 감소했다. 마스크 등 방역용품 수요 증가로 섬유업 일자리가 늘고, 플라스틱 포장용기 생산과 공기청정기 판매가 늘면서 고무·플라스틱업과 기계장비업의 고용보험 가입자가 증가했다.
하지만 전망은 낙관적이지 않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4분기 및 연간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103.6으로 전년보다 0.9% 감소했다. 2018년 이후 3년 연속 감소세다.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국내에서 생산하거나 수입해 국내에 공급한 제조업 제품의 가액을 나타내는 지표로, 내수시장 동향을 보여준다.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21만2000명에 달했다. 기존 역대 최대였던 전년 동월(17만4000명)보다 3만8000명 늘었다. 주로 공공행정업(2만9000명), 사업서비스업(2만9000명), 건설업(2만6000명), 보건복지업(2만1000명) 등에서 증가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에 따라 취업 지원 등 현장 업무를 맡을 공무원 740명을 증원하기로 했다. 채용은 하반기에 이뤄진다. 이 같은 채용 규모는 고용부 현재 인력(약 7500명)의 10%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백승현 기자 argos@hankyung.com

포퓰리즘에 찌들어버린 정책 

혹자는 말할 것이다 그럼 실업자들을 어떻게 하냐!

이런 질문을 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닌가 싶다... 이번 정부는 꾸준히 지속가능성~ 이런 타령은 한느데 일자리 지속 가능성은 이루어지 않는다. 왜일까? 자꾸 선심성 돈 뿌리기 정책만 계속될뿐, 실업자들의 삶은 나아지지 않는다. 그저 달달한 실업급여를 받고 웃으며 즐거워할뿐 그때가 지나면 또 불안해진다. 그럼 다시 애매한 직장을 구해서 6개월 다니고 또 실업자가 되어 실업급여를 받는다. 뭐 그냥 혼자서 편~하게 그정도의 삶으로만 만족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하지만 그들은 스스로 도태되는 방법을 택한 것이다. 너무나도 이기적인 생각아닌가? 편하게는 돈벌고 지내고 싶지만, 더 노력하거나 발전하는 않지만, 대우나 대접은 잘난 사람들과 똑같이 받고 싶어한다는 것. 그들이 나보다 잘난 게 아니다? 그 것을 쉽게 말할 수 있는가? 소수의 사례를 보고 그렇게 말 할 수 있는가? 적어도 나는 내 주변에 나보다 잘난 사람들은 다 적어도 나보다 부지런하고 더 빠르게 움직이고 있더라. 게으른 내 천성이 문제라는 생각이 자꾸들 뿐이다.

이런 포퓰리즘 정책은 독이다. 그들에게는 표일 뿐이다. 더 좋은 것은 이런 정책의 부작용은 내 임기 때는 찾아오진 않는다는점 ^^. 이번 정부는 너무 시작부터 쓰는 바람에 지금 찾아오고는 있지만. 그들에게는 또 무적의 필살기가 있지 않은가? 리맹바끄네, 그리고 코로나까지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일을하고 생산적이 활동을 해야 삶이 발전하는 것이다. 남에게 의지하고 손벌리는 것도 한 두번이지 그것에 심취해서는 안된다... 사다리를 올라갈 생각을 해야지 내려주는 것을 받아먹으면서 살텐가? 제자리 걸음이 아니라 도태되는 것이다.

실업급여가 아니라 시럽급여다. 달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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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가짜뉴스 처벌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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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가짜뉴스 처벌법' 속도…"언론사·포털 징벌손배" | 연합뉴스

與 '가짜뉴스 처벌법' 속도…"언론사·포털 징벌손배", 김동호기자, 정치뉴스 (송고시간 2021-02-08 11:25)

www.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8일 언론사나 인터넷 공간을 통해 유통되는 '가짜뉴스'에 대한 처벌 필요성을 내세우며 관련 입법 의지를 다졌다.

당 미디어·언론 상생 TF(태스크포스) 단장인 노웅래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허위 왜곡 가짜뉴스를 반드시 뿌리 뽑겠다"고 밝혔다.

노 최고위원은 "언론도 허위왜곡 정보를 악의적으로, 고의로 기사화해 피해를 줬다면 징벌적 손해배상이 필요하다"며 "손해배상 대상에 언론이 포함되는지에 대해 여러 해석이 있는 만큼, TF가 이번 주 회의에서 명확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TF가 추린 언론개혁 법안을 놓고 "언론 대상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추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당내서 제기된 데 따른 언급으로 풀이된다.

앞서 TF는 유튜버 등 인터넷 이용자가 고의성이 있는 거짓·불법 정보로 명예훼손 등의 피해를 입힌 경우, 손해액의 3배까지 배상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통신망 개정안(윤영찬 의원안) 등을 2월 임시국회 처리 법안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김종민 최고위원은 TBS 라디오에서 "언론사·포털에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하자는 법안이 발의돼있지만, 이견이 좁혀지지 못한 상태"라면서 "2월 임시국회 우선 처리는 쉽지 않다고 보지만, 이 법안이 추진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런 법안이 언론 자유를 탄압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라면서 "인터넷이라는 상수도관에 오염된 물질이 들어오면 전국으로 일시에 퍼져버린다. 정확하고 공정한 언론 정보의 유통이 중요하다"고 반박했다.

국회 과방위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MBC 라디오에서 포털사이트 기사에 대한 '블라인드'(열람차단) 청구 도입방안에 대해 "통신망이 발달한 요즘은 허위사실이 빛의 속도로 전파되기 때문에, 신속한 차단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질문에는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KBS 수신료 인상과 관련해서는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하다. KBS 방송 신뢰도에 여전히 의구심을 가진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d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2/08 11:25 송고

 

이게 무슨 개소리야?

제목을 보자마자 든 생각이다, 정말 무슨 개소린가?

정말 그들의 이분법적인 사고에 진절머리가 난다. 정의는 누가 정의하는가?

본인들의 편이면 정의 남에 편이면 악, 한국인들은 언더독 도그마에 너무나도 심취해있으면서도 모순적이게도 자기가 지지하는 사람들이라면 정의로 규정한다. 그러니까 통수를맞고 삶이 별로 나아지는 것이 없는 것이다. 판단도 잘못 되었는데 남한테 의지까지 하니까...

 

여당은 이런 법을 추진하기 전에 언론사에서 어디쪽에 대한 가짜 뉴스가 많았고 어떤 언론사가 많았는지부터 통계를 공개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TBS? 이번 정부때부터 참 TBS의 공신력이 높아졌네? 우수울 따름이다.

 

자승자박의 길로 갈 것

나는 개인적으로 이번 법안이 차라리 통과가 되었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이런 규제와 법들을 만들어 놓고는 자승자박하는 그림만 계속 이어져왔기 때문, 개인적으로 공수처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권력이나 명예는 평생가지 못한다. 과연 이러한 규제와 법안들의 화살이 자신들에게 향했을때 그들의 이중적인 태도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두고보겠다. 그래서 이렇게 뉴스 박제를 시작한 것도 있다. 여야 할 것 없이 본인들의 말과 행동이 사람들에게 기억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일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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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브래디 통산 7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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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전설’ 브래디, 개인 통산 7번째 우승반지…탬파베이 슈퍼볼 정상

미국프로풋볼(NFL) 역대 최고의 쿼터백으로 평가받는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의 톰 브래디(44)가 불혹을 훌쩍 넘긴 나이에, 새로운 팀에서 또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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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미국프로풋볼(NFL) 역대 최고의 쿼터백으로 평가받는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의 톰 브래디(44)가 불혹을 훌쩍 넘긴 나이에, 새로운 팀에서 또 하나의 우승 반지를 꼈다.
탬파베이는 8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NFL 챔피언 결정전인 제55회 슈퍼볼에서 '디펜딩 챔피언' 캔자스시티 치프스를 31-9로 완파했다. 탬파베이는 2003년 창단 첫 슈퍼볼 우승 이후 18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으며, 슈퍼볼 역사상 처음으로 홈구장에서 우승 트로피 '빈스 롬바르디'를 품에 안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승의 주역은 단연 브래디였다. 브래디는 29차례 패싱 공격을 시도해 21번을 적중시키며 201야드를 따냈다. 터치다운 패스도 3개 꽂아 넣었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서만 20년간 뛰면서 슈퍼볼 6회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브래디는 지난해 3월 탬파베이와 2년 5000만달러(약 559억원)에 계약했다. NFL 최고 지략가로 통하는 빌 벨리칙 뉴잉글랜드 감독의 품을 떠난 브래디가 '만년 하위팀' 탬파베이에서 고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클래스'는 영원했다. NFL 역대 가장 많은 슈퍼볼 우승 반지를 보유한 브래디는 새로운 팀에서 개인 통산 7번째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브래디의 슈퍼볼 진출 횟수 10회는 2위인 존 얼웨이의 슈퍼볼 진출 횟수(5회)의 2배에 이른다. 브래디는 개인 통산 7번째 슈퍼볼 우승 반지를 끼고 2위인 찰스 헤일리와의 격차를 2개로 벌렸다. 수비수인 헤일리는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49ers)에서 2회, 댈러스 카우보이스에서 3회 등 총 5회 슈퍼볼 우승을 경험했다.
브래디의 전성기 때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는 캔자스시티의 프로 4년 차 쿼터백 패트릭 머홈스의 우세를 점치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결과는 달랐다. 머홈스는 탬파베이 수비진의 강력한 압박에 고전하며 49차례 패스 시도 중 정확하게 연결된 패스는 26번에 불과했다. 터치다운 패스 없이 인터셉션 2개를 허용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탬파베이는 전반전을 21-6의 넉넉한 점수 차로 마치고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강력한 수비가 승리의 열쇠로 작용했다. 머홈스는 상대의 거센 압박 속에 뒷걸음질치기에 바빴다. 게다가 패스 주요 타깃인 타이릭 힐, 트래비스 켈시가 탬파베이 협력 수비에 묶여 좀처럼 공격의 물꼬를 트지 못했다. 러닝백 클라이드 에드워즈-헬레어를 활용한 러싱 공격은 러싱 수비 리그 전체 1위인 탬파베이 수비진에 가로막혀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했다.
캔자스시티는 1쿼터 9분 50초에 49야드 필드골로 겨우 선취점을 얻었다.
반격에 나선 탬파베이는 브래디와 롭 그론코우스키의 콤비 플레이를 앞세워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뉴잉글랜드를 떠나 탬파베이에서 다시 뭉친 둘은 1쿼터 종료 37초 전과 2쿼터 8분 55초에 2개의 터치다운을 합작해 14-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캔자스시티는 필드골로 3점을 만회했지만, 수비진의 연이은 페널티로 탬파베이에 결정적인 기회를 넘겨줬다. 탬파베이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2쿼터 종료 6초를 남기고 브래디가 안토니오 브라

운에게 1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뿌려 21-6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에도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캔자스시티가 3쿼터 초반 필드골로 3점을 따라붙자 탬파베이는 레너드 포넷의 27야드 러싱 터치다운과 52야드 필드골을 묶어 31-6으로 더 달아났다. 양 팀은 4쿼터를 득점 없이 마쳤고, 결국 올해 슈퍼볼은 예상을 깨고 탬파베이의 일방적인 승리로 마무리됐다.

 

팀 스포츠 역대급 GOAT

농구의 최고를 하면 누가 떠오르는가? 마이클 조던? (요즘은 커리나 르브론이 소환될지도) 아무튼 농구를 잘 모르는 사람도 마이클  조던 하면 바로 떠올리곤 한다. 관심없는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이제 미식축구는 톰 브래디이지 않을까싶다. 물론 미국 내에서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미식축구이지만 어떠한 팀 스포츠에서 그것도 불혹을 넘긴 나이에서 이런 위업을 달성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톰 브래디는 괴물들만 갈 수 있다는 미식축구판에서 그리 특출나지 않은 피지컬을 가졌음에도, 뛰어난 쿼터백 능력과 나름대로의 자기관리로 현재 불혹이 넘는 나이에도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며 군림하고있다. 역대 2위로 불리는 존 얼웨이는 이제 비비지도 못하는 수준으로 올라온 것 같다. 인간의 영역을 넘어, 언터쳐블의 영역을 넘어 신의 영역까지 도달한 것은 아닐까 싶다. 반지가 7개이고 하위팀 탬파베이를 우승시킨 것이라 이제 버스탔다고 말을 듣기도 어려울 것 같다. 버스를타도 7번 우승하는게 쉬운일인가? 이룰것을 다 이룬 브래디의 행보가 어찌될지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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